Q & A
그간 ROM만 하다가 고민거리(?)가 생겨 질문 하나 올립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우문입니다만..
타던 경차가 올해로 11살을 넘기는 관계로 + 아이 때문에 짐이 늘어나니 힘들기도 해서 차량 교체를 생각중입니다.
일단 프라이드 해치백 1.6 MT 와 엑센트 1.6 MT 사이에서 고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장이 필요한 패밀리카와 얼라가 필요한 장난감 사이의 절충점 쯤 됩니다.
차의 용도는 출퇴근... 은 거의 안하고 주말 가족 쇼핑이나 나들이용 정도고, 가끔 몰래(..) 고갯길 드라이브를 나갔다 오고는 합니다.
외관은 프라이드가 승, 내부와 트렁크는 엑센트 쪽이 나은것 같고.. 프라이드 쪽이 바퀴가 한사이즈 크고 가격도 더 비싸고.. 엑센트는 AT모델을 시승해 본 적이 있지만 프라이드는 시승하기도 힘들고, 뭐 일이십분 타본다고 뭔가 알아챌 만큼 예민하지도 않고 해서 고민만 계속하는군요. 이번에 바꾸게 되면 아마도 죽기 전까지는 계속 타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혹시 두 모델을 다 타보신 분 내지 잘 알고 계신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패밀리카라면 MD 깡통이 낫다!는 얘기도 상관 없습니다.

프라이드나 베르나는 가족용으로는 너무 작지 않을까요?
아이를 데리고 다닐땐 트렁크 큰넘이 짱이던데
i30cw수동(매물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ㅜㅜ) 살짝 추천해봅니다.
동급에선 트렁크 제일 크고(패밀리용) 리어 서스가 무려 멀티링크!!(와인딩용)입니다.
운행중입니다
가솔린이나 디젤은 상관없는건가요?
전 미혼인지라 3명이상 태운적이 드물며
거주지가 제주도라 장거리도 안뛰지만
만족하며 운행하고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운전석 뒷자리에 카시트를 달아야하는데 아이가 좀 크면 다리가 길어져 발길질 할 때 운전석 등받이를 강타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3년간은 광활한 트렁크가 필요합니다.
찦이 싫으시면 웨곤이 진리일 듯합니다.
라세티 웨곤 나온다던데요
아가가 있으니 해치백 무조건 탈락~ (웨건 아님 답 없음)
언급된 소형 체급에선 올뉴프라이드 세단형 한 표.
답은 아반떼 깡통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