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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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형 20만 조금넘은 maxima 입니다.
귀가 예민한 친구와 같이 타고가는데 그러더군요 뒤쪽 휠베어링서 잡소리가들리기 시작한다고,
저는 아무리 애쓰고 들을려도 잘모르겠던데, 그냥 타고다녀도 될까요?
아님 않고치고 다니면 앞쪽 CV 조인트처럼 언젠가는 문제가 더커저서 꼭손봐야되는 건가요?
이제 미세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면 얼마나 더 손안보고 탈수있는건가요 ?
2012.06.11 14:00:52 (*.67.27.97)

베어링이 맛이 가기 시작하면 그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차량이 텅텅 튀는 느낌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허브베어링이 안좋다고 진단받은 후 주문한 부품 도착하기 까지 서울-부산 왕복 포함 1300KM까지는 버텼습니다...
기왕 교체해야 할 부품이면 조금이라도 빨리 교체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2012.06.11 21:54:34 (*.35.178.166)

CV 조인트처럼 언젠가는 문제가 커져 꼭 손봐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우렁찬 소리가 나고 진동이 심해져야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그 때까지 속 편하게 타시면 됩니다. 귀가 예민한 친구분만이 들을 수 있을 정도라면 바퀴가 흔들릴 수준까지 가려면 한참 멀었을 것 같네요.
차를 들어올려 바퀴를 흔들어봐서 유격이 생겼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퀴가 통째로 빠질 수 있거든요. 흔한 소리로는 붕붕붕~ 투타타타~ 이런 소리가 속동에 비례해서 나며 차 자체가 시끄럽다면 잘 안 들릴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