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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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은 K7 350이고 트윈터보를 장착하려고 하는데 에프터마켓에서의 터보는 내구성 보장이 쉽지않나요?
엔진 컨로드 단조제품으로 교체하고 미션강화까지 하려구 합니다 일단 340마력에 45토크정도로 셋팅하려구 하구요
예전엔 많이 달렸는데 요즘은 그러지를 못하고 한달에 한두번 풀악셀하는정도 입니다 평상시는 완전 정속주행이구요
위험부담이 큰가요?
엔진 컨로드 단조제품으로 교체하고 미션강화까지 하려구 합니다 일단 340마력에 45토크정도로 셋팅하려구 하구요
예전엔 많이 달렸는데 요즘은 그러지를 못하고 한달에 한두번 풀악셀하는정도 입니다 평상시는 완전 정속주행이구요
위험부담이 큰가요?
2012.09.25 07:15:02 (*.62.166.183)
컨로도는 단조로 강화하고 미션도 강화하고 대신에 피스톤은 순정쓰구요. 냉각,압축비, 연비 다 생각한 셋팅입니다 제 차가 지금 흡배기로 262/32정도 나오구요. 업체에서는 340~350정도에 45토크정도(부스트0.6)면 안전한 내구성 셋팅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주변 사람들말로는 터보에 내구성 셋팅이 어딨냐고, 조금만 달려도, 일상주행이나 약간만 속도 내도 에프터마켓 터보는 내구성이 보장이 안되서 엔진이랑 미션 다 깨진다고해서 걱정입니다. 정말 그정도로 약한건지... 걱정되네요
2012.09.24 21:44:14 (*.120.149.196)
같은 차종이 아니라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젠쿱은 트윈터보 올리는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340마력만 올리기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2012.09.26 10:43:03 (*.178.101.203)
하드웨어적인 내구성 보다는 ECU세팅이 더 문제 아닐까요? 하드웨어야 강성 좋은 놈으로 바꾸고 조립만 꼼꼼히 잘 하면 별 문제 안생기겠지만 이를 컨트롤 하는 두뇌가 시원찮으면 하드웨어도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요....
제아무리 업체에서 꼼꼼하게 ECU를 매만진다고 한들, 순정 수준의 치밀한 세팅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노킹제어부터 시작해서 부스트 컨트롤까지....순정은 부스트 컨트롤을 ECU가 담당한다지만 사제는 웨스트게이트를 많이 이용하는데 후자 방식은 정교함이 많이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2012.09.26 13:15:56 (*.38.151.146)

[내구성 세팅]의 기준은 운전자나 주행환경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질수밖에 없습니다.
업체에서 말하는 소위 350마력 내구세팅도 서킷가서 굴리면 백프로 퍼집니다.
다만 일반적인 주행환경과... 어쩌다 한번씩 고속으로 쏘는 드라이버에겐 충분히 내구성 세팅이 될 수 있겠죠.
본인이 얼마나 빡세게 굴릴 것인지를 감안해서 세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예전에 1.6에 터보를 올려 타고다녔는데 164마력에 25토크 정도로 안전빵(?)으로 타고 다녔죠.
이놈을 무리해서 200마력 초반 까지 올려서 탈수있었지만
애써 무리하지 않고 현실과 타협하였던 셋팅입니다.
애프터마켓 터보엔진은 진짜 손많이 가는건 아시겠지만
트윈터보로 가시면 그만큼 Problem point 도 두배가까이 늘어날 겁니다.
컨로드 피스톤 미션 강화 다하시고 냉각, 압축비, 연비 다 생각해서 제일 안전한 셋팅을 하시면 300마력 중반대는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그걸 셀프 봉인 잘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