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009년식 이었고, 업데이트 전에는 가끔 시내주행하다가 거의 멈추다가 다시 액셀을 밟거나 할 때, 잠깐 액셀이 먹통이 되거나 할 때가 있었는데(클러치를 붙일까 말까 하고 제어장치가 헷갈려하는 듯) 이게 없어졌습니다.  서킷에서 다운시프트 좀 안먹히는 증상이 조금 나아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2번3번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M dct가 폭스바겐/아우디 dsg 보다는 변속 충격이 있는게 맞지요? 가끔 아주 저속에서 (가다서다 차가 막힐 때) 턱턱 클러치 붙는 느낌이 날때면 "이러다 고장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ㅎㅎ 엠모드에서 수동변속 시킬때도 클러치가 턱턱 붙는 느낌이 나구요.

2011년 후반기에 업데이트 받고 저속에서 우물쭈물 하던것 없어졌습니다. 무지하게 똑똑하고 빨라졌습니다. PDK 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점이 개선되었고, 차를 997 PDK 로 바꾸었더니 예전 느낌과 달리 저속에서 M-DCT 만 못합니다. DSG 가 가장 오토매틱과 비슷하고 충격이 없기는 하지요^^ 

디프오일은 소음 느끼지 못해 원래 들어있던 LSD 용 오일로 그냥 탔었습니다.

2. 어떤 LSD인지는 모르겠는데 클러치팩이라고 가정할 경우, (같은 클러치팩 원리를 쓰는 오토미션에) FM 없는 오일을 넣으면 변속이 부드럽지 않고 팍팍 꽂힙니다. (변속충격).

3. 뽑아보고 닳았으면.............. 혹은 미스파이어 엔진체크불

1. 특별한 불편감 없으시면 그냥 타셔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2번 업그레이드 받았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저속에서 버벅이는 것은 좀 나아지구요. 

   2년 보증 끝나시면 유상입니다. 센터에서도 DCT 멍~ 이라고 하면 압니다. 

   DCT 누유 있다는 글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미션 보증은 3년이고 센터에서는 점검 해달라고 하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증 끝나면

   없던 누유가 금방 생깁니다. ㅜ.ㅜ 믿어야 하는 것인지. 

3. m3post.com 들어가 보시면 3만 마일 서비스에 대부분 점화플러그 교환 한다고 합니다. 

   저는 5만 km에 이번 센터 들어가서 교체했습니다. 

역시 테드에 여쭈어보니 확실하네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1번 문제는 오늘 센터 입고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녁때 다시 타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수동은 이런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단 dog발이라 아무데서나 울컥울컥 ^^;

미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받은 후 전반적으로 오토 미션과 굉장히 비슷해졌습니다. 전구간에서 변속 충격이 많이 없어졌고, 특히 막히는 구간에서 (20km/h 미만 저속 주행) 가다서다 할 때 클리치가 떨어졌다 붙었다 쿵쿵거리는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또 달라진 점이라면 일상주행에서 악셀을 쭉 밟다가 확 띠었을 때 예전처럼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리지 않고 오토미션과 유사하게 차가 흘러주는 느낌입니다. rpm 높이면서 격하게 주행할 때는 여전히 엔진브레이크가 강하게 걸리구요. 운전 편의성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헌데 사람이 너무 간사한 것이, 변속 충격이 적어지고 부드럽게 변속해주니 직결감이 좀 떨어졌다고 느껴지고 운전재미가 다소 반감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내 주행의 편의성이 높아져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션오일 누유가 있었습니다. 현재 3년 정도된 차량이고 4만4천km 가량 주행했습니다. 많은 e92 M3의 고질병이 저에게도 찾아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