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2009년 2.0T 콰트로인데 약 7만 넘게 주행했습니다.
작년부터 느낀건데 고속도로에서 100-120 사이에 핸들 떨림이 있습니다.
악셀, 브레이크와 관련없이 차가 굴러가는 상태에서 100-120 사이에 여지없이 느껴지는데요,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해본 결과 B8 플랫폼의 고질병이라 하더군요.
전륜 양쪽 어퍼암와 로워암등을 통째로 교환해서 잡았다는 사례를 봤는데 다른 문제는 없을까 해서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질문 드립니다.
(참고로 부싱은 양쪽 위아래 모두 확인해 본 결과 아직 정상으로 보입니다.)
램덤하게 노면에서 올라오는 노이즈와 구조적인 고유진동수가 맞아떨어져서 레조넌스를 일으켰던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휠벨런스 확인해보시고 안잡히시면 개선품쪽으로 알아보시는것으로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겠네요
다만 구조를설계할때 이를테면 fourier integral에서 처럼 각 싸인코싸인 함수의 기여도가 앞에 붙는데 이때 설계시 차량동력학에의해서 설계상피해야할 프리컨시가 존재하고 이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하여 설계를 한답니다. 하지만 그 이하찻수에서 올라오는 생략되었던 프리컨시가 계산상 에러로써 작용할수있지요... 그때의 그 에러속 프리컨시와 랜덤한 외란속에 들어있는 스펙트럼중 에러속 프리컨시와 비슷한 프리컨시가 존재하게되고 이때 노면에서 올라오는 외란의 대체적인경향성이라는것은 차속에 의해서 자잘한 노면 범프를 탈때 발생되는 진동이고 차속이 빠를수록 그 랜덤한 노이즈들은 대체적으로 높은 프리컨시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 설계상 디스크릿하게 설정된 프리컨시와 맥놀이를 하면 주기적인 진동이 일어날수 있다는 거였던거 같습니다.
진동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차체가 부웅 부웅 진동하기 시작한후에 점점속도를 올리면 그 주기가 짧아지며 어느순간 부우우우우웅 식의 연속으로 떨리며 더 속도가 올라가면 진동하지 않으신지요...

저도 2010년식 콰트로 입니니다. 주행거리 7만 넘었구요...
요즘 같은 증상으로 머리털 빠지겠습니다.
최근 타이어 교체후 더 심해졌네요...
휠발란스만 3번 봤습니다.
해결 되시면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__)
일단, 증상을 정리해보면...
차체가 부웅 부웅 진동하는 느낌이 아니라 '덜덜덜' 이라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0 km/h를 넘어서면 떨림이 줄어들어서 재형님이 말씀하신 부우우우우웅식의 진동은 아닌것 같습니다.
주로 고속도로 속도 영역 (100-120 km/h)에서 핸들이 좌우로 덜덜덜덜 떨리는데
제가 경험한 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설명하자면 다른 차량에서 브레이크 로터가 일정치 않아서 고속에서 브레이킹시에 떨리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국내에 있지 않아서 공임이 비싼 이곳에서 하체를 전부 손보려면 엄청난 금액이 깨질것 같은데 불안하네요...
휠 허브 사이즈 안맞는 제품에 허브링이 없다거나...
타이어 짱구? 이거나
휠벨런스 안맞거나... 이정도가 먼저 해볼수 있는 부분인듯 합니다.
생각보다 휠밸런스가 안맞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그 진동의 양상에 따라 답은 여러가지 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