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4인 가족의 가장임을 고려하고,
연간 주행거리가 5000키로 정도 안되고, 주중 걸어서 출퇴근하여 차량 두대유지는 현실적으로 불가한 상황임을 고려하고,
꼬불꼬불한 외각도로를 좋아하고, 주로 고속도로를 많이 달리게 될것 같은 상황임을 고려할때요,
대략의 견적을 4000정도로 잡을 때 재미있을 것 같은 차량이
ecs달린 그렌져hg나 구동선회제어장치 달린 4륜의 소렌토나 맥스크루즈gdi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요,
운전자의 입장에선 어떤 쪽이 재미나 만족감이 클까요?
주행거리도 그리 많지 않으신듯하니 본문 내용중에선
Hg에 한표를...
아슬란이 가격포지션이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 고장력강판이 제법 들어갈거같으니 이것도 괜찮을거같네요 ㅎㅎ

현재 올 뉴 쏘렌토 타고 있는데 재미를 고려하시면 SUV는 좀 그렇습니다. HG는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 4천 이내의 견적으로 국산차 중에서 LF는 강원도 산길에서 몰기에도 꽤 괜찮았습니다. 핸들링에 불쾌감이 없었습니다. 한 번 시승해 보고 결정하시길 추천합니다.
DM 2.2 4륜 오너입니다. 전에 타던 차가 싼타페더스타일 2.0 2륜이였는데 더스타일에 비하면 DM은 승용차 수준의 핸들링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라 ... 전에 타던 차가 좌우 무게중심이 왔다갔다 할때마다 많이 허둥대는것에 비하면 DM은 꽤나 안정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승용차에 비하겠습니까만.... 참고하십시요 ~

Ecs 가 강하게 셋팅될때 만족스러울 만큼의 안정성은 아니지만 몸에 느껴질만큼의 감쇄력 증가가 있어 나름 쓸만합니다.
Ecs 달린 모델이면 3.3 인것 같은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아무리 패밀리 세단이지만 suv 하고는 비교불가라 생각됩니다 (언급하신suv 한해)

차의 롤과 반응, 코너를 돌때 차체와의 교감을 이루는 건 스프링인데 ecs는 감쇄력만 조절하는 타입이라
필링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느낄만큼 감쇄력이 강해지긴 하지만
스프링이 버티질 못하기 때문에 운전의 재미를 느낄만한 반응성을 살리는 서스펜션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이 답답합니다 쏘렌토 2.0말고 2.2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하고 수입차 견제용으로 내놓은 모델로 보여지는관계로 곧 단종될듯 하지만 연비신경 안쓰신다면 그랜저와 쏘렌토를 합친 느낌의 맥스크루즈 GDI도 좋은대안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