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는 5세대 GTI입니다.


얼마전 얼라인먼트를 봤는데 좌측 전륜의 캠버가 정상보다 많이 서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전륜의 캠버 범위는 -1.23도~-0.23도 입니다만 좌측은 -0.47도, 우측은 -1.31도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제 차 전륜은 토우값만 조정이 가능하고 캠버와 캐스터는 조정이 불가능한 타잎입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좌우측 모두 범위 안에 들어있지만 현재 제차는 일체형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차고가 많이 낮춰진 상태입니다. (바퀴와 펜더 사이에 손가락 두개 간신히 들어갈 정도)


로워링을 하는 경우 기본값보다 마이너스 캠버가 들어간다는 상식으로 볼 때 캠버가 적어도

-0.73도(-1.23도~-0.23도의 평균) 이상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좌측 캠버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참고로 제 지인의 같은 차는 순정차고에서 캠버가 -0.78도 (범위상 평균치)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어떤 문제로 캠버가 정상수치를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좌측 넉클(휠베어링 하우징)이 휘었다고 보는 것이 맞는지요. 그 외 로워암(콘트롤 암)의

손상도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