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베스트모터링 영상에서 서킷 메인직선구간에서 풀스로틀 중인데
왼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툭툭 치는 풋워킹을 본적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을 대비한 동작인지 궁금합니다.
뒷차량에게 브레이크등을 점멸시켜서 압박을 주는 것인가?
아니면 첫 코너를 대비한 풀브레이킹을 준비하는 동작인가?
라고 생각해봤는데 도통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페달을 그냥 밟는것과 초기동작을 시행하고 밟는것의 답력차이도 약간 존재하구요 실제 제동필링도 차이가 발생을 하구요
브레이크 탭핑이라는 테크닉입니다.
보통 브레이킹시 프론트 브레이크가 강하기 때문에 레이스같이 강항 브레이킹이 잦을 경우 프론트 로터가 리어 로터에 비해서 열팽창이 많습니다.
이 상태에서 직선 주로를 달리면 주행풍에 의해서 로터가 식어서 다시 원래 크기로 줄어드는데 프론트가 리어에 비해서 크게 팽창했다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 캘리퍼의 피스톤은 로터가 열팽창했을 당시 크기만큼 밀려있기 때문에 프론트가 리어에 비해 피스톤이 약간이나마 밀려있는 형태가 됩니다.
이상황에서 강하게 브레이킹을 하게 되면 의도치않게 리어쪽 브레이크가 프론트에 비해 순간 강하게 걸리게 되고(브레이크 발란스가 일시적으로 리어에 크게 잡힘) 그렇게 되면 턴인시 리어의 그립이 프론트에 비해 브레이킹으로 빠지게 되서 차체 자세가 흐트러 지고 제어가 힘들게 됩니다.
(차는 프론트가 리어보다 브레이킹이 강해야 안정적으로 제동 및 진입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직선주로에서 로터가 식을걸 감안하여 브레이크를 톡톡(탭핑)두두려서 캘리퍼의 피스톤과 패드가 로터면에 붙어 브레이크 발란스가 흐트러지지 않게 피스톤을 살짝 밀어주는 것입니다.
백분의 일초를 다투는 경기에서 아주 약간의 로스가 있을 수 있지만 브레이킹에서 안정적일수있기에 습관적으로 하는 드라이버들이 있습니다.
같은설명이 여기있어요 ㅎ

신나기 달리다가 바로 브레이킹 브레이킹 이랬더니 디스크에 금이가서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려고....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일종의 테스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