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항상 테드를 통해 좋은 정보 잘 받아보고 있는 회원입니다.
지난 달 아반떼 디젤을 신차로 입양 후 몬스터게이지를 통해 수온 및 미션오일온도를 보며 궁금한게 생겨 질문 드립니다.
언제부터인가 동호회를 시작으로 미션오일쿨러 장착이 튜닝의 기본처럼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전 차량인 크루즈 디젤에도 미션슬립 등의 이슈로 인해 결국 미션오일쿨러를 장착하여 효염을 보긴 했으나,
쿨러 장착 후 발생한 누유 등의 문제와 추후 발생할지도 모를 미션관련 AS 문제로 인해
새로운 불안감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죠.
아반떼 디젤의 경우 크루즈 대비 확실히 미션오일 온도가 낮긴 하나,
100KM/H 크루징 시에도 95도 전후의 온도를 보여줍니다. (외부온도 30도 전후 경우)
급가속 및 정체시에는 100~110도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수온의 경우에는 달리는 중에도 95도 전후에서 안정적이네요.
1. 현재 제 차 미션오일 온도가 너무 높은건 아닐까요? 100도 이상의 미션오일이 혹시 미션에 무리가 가거나,
미션오일 오염 등에 악형향을 미치지는 않을런지요?
2. 미션오일의 경우 미션오일쿨러+써모스텟 장착시 80도 전후로 안정적인데, 현재 상황보다 80도 전후의 미션오일 온도가 더 나은건지요?
3. 현재 수온이 95도 정도 되나 냉각수 써모스텟을 YF 소나타로 바꿀경우 80도 중후반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써모스텟 열리는 온도가 아반떼 순정의 경우 90도이고 YF 쏘나타는 82도여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를 바꿔서 냉각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어떤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높은 수온으로 인해 엔진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네요.
미션오일 또한 100도 미만 정도라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디젤 차량들이 많이 하는 순정상태에서의 맵핑 후 아주 가끔 스포티한 주행을 해서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무교환 미션오일이라고 하지만 케미컬류에서 무교환은 없다는 생각이라... 그럼 언제쯤 교환하는게 적절할지요?
또한 왜 제조사에서는 미션오일교환을 무교환이라고 하고 판매하는 걸까요?
미션오일 온도는 70도 90도 사이가 제일 좋습니다
출력적으로 이익이고 내구성면에서도 이익인 구간입니다.
http://cfile214.uf.daum.net/image/244A873F53827660140A70

윤선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차회사들에서는 차에 들어가는 각종 액체류의 온도를 최대한 빨리 높이고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평상시에 차를 매우 가혹하게 운전하지 않으신다면, 써모스탯을 바꾸거나 오일/ATF 쿨러를 추가로 장착하실 필요 없습니다. 연비만 나빠집니다.
저도 같은 엔진이 달린 i30 (GD) VGT를 2년넘게 타고 있고 이런저런 동호회들을 살펴봅니다만, 동호회에서 유행처럼 하는 것들만 안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매뉴얼이 시키는 대로 건드리지 않고 타는 것이 여러모로 제일 좋습니다.
최대한 엔진의 열손실을 줄이기위해 써모스탯 개방온도가 올라가고 있구요
이는 디젤엔진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냉각이 안되거나 수온이 치솟는 경우가 아니라면 순정을 유지하심이 좋습니다
밋션오일의 경우 점도스펙이 40도와 100도를 기준으로 나옵니다
보통 80~100도 유지하는게 적정범위이므로 그 범위 내라면 크게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순정상태로 평범한 주행을 하신다면 더더욱이요
다만 밋션오일의 경우 순정 무교환이라고 나와있지만 10만키로 이전에 한번 교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4만킬로만 주행하고 빼봐도 초코우유나와요
가혹주행(와인딩이나 고속주행) 이 많지 않다면 그대로 타시는게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