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잘타고 있습니다. 달려줘야하는차량인데 일주일에 1번운행
할까말까네요. 인수후 에어컨살리고 하체정비 부속구입
구조변경 메인터넌스 등으로 쓴돈이 생각보다 꽤 됩니다..
아직 해야할것도 많구요. 예전에 경차를 탓었는데 생각보
다 재미있게 탓습니다. 막상경차를 타면 출력이 아쉬워 벼
라별 생각이 다 드는데 막상 1.6 1톤무게에 185마력짜리
차를 몰다보니 생각보다 오바출력에 차컨트롤도 안되는
느낌이구요. 그래서 또 경차가 생각나네요. 기변하게되면
그차량도 년식이 꽤 되어서 하나부터 다 손봐가며 타야하
는 상황이라 고민되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고민해보신분
이 계시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오토로는 연비도 손해, 가감속 능력에서도 손해가 크고... 무엇보다도 타는 재미가 확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1~2년정도, 주행거리 4만km이하의 경차는 신차가격대비 300만원이상 저렴하게 손에 넣을수 있다는점이 매력이니, 모닝이나 스파크의 신차급 중고를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모닝은 아니지만, 레이TCI를 타본 경험이 있는데, 성능은 1.4급의 소형차를 웃도는 가속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모닝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이 잘 달려주겠지요 ^-^;
개인적으론 경차수동 중고 or 모닝TCI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k9 type R 이신듯한데.... 넘 아깝네요 전자장비가 많은것도 아니고 잔고장도 별로 없을텐데.., 후회하실듯...저라면 차근차근 컨디션회복시킬 것 같습니다
일체형에 비하면 반템포 느리지만 순정보다는 훨씬 좋고 승차감도 괜찮다는 평입니다
전 골프를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딱 골프 느낌이라는군요
거기에 터보 옵션까지 하면 정말 재밌겠습니다

시빅의 처분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으시면 일단 보관하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아직 해줘야 할 부분이 많다해도 차주께서 원하는 타입이고, 또 차후에 다시 구하기 쉽지 않은 차량이라면 꼭 정리해야겠다는 확신이 서시기 전까지 유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쓰고보니 제 얘기이기도 하군요...)
저라면 일단 시빅은 보관하고, 저렴한 08~10년정도 생산된 저렴한 수동경차를 질러볼 것 같습니다. 어차피 등/취득세 면제이고 보험도 차량가액들이 2~300백만원 수준이라 자차가 저렴해서 보험료도 좋은 가격들이 나오더군요. 나중에 다시 팔게되면 보유 기간에 따른 감가는 피할 수 없겠지만, 시세가 뻔한 차들이라서 그 정도 감가는 동 기간동안 택시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한 셈 치면 될 것 같습니다.
추후 몇 개월정도 운용해보고, "아..이거 좀 아닌데.." 싶다면 경차를 과감히 방출하는거죠.
안녕하세요 저도 8세대시빅 차주입니다. 또한 스파크도 한대있습니다 구경하기힘든 시빅 가지고 계시네요 저희 동네에도 ek9 흰색 하나 있던데...타입알 보고 싶네요^^ 능력만 되면 저는 계속 가지고 있을것 같습니다.^^

쌩순정으로는 도저히 힘들어서 순정형 흡기필터 끼우니 조금 나은 정도네요. 시내주행 위주라면 비추고 자동차 전용이나 오히려 고속도로 출퇴근이시면 톨비 반값으로 추천합니다.
레브매칭 하면 기특하게 따라오고 클러치 기어노브 다 가볍지만 부담없이 괜찮습니다.
결정적으로 피드백이라고는 없는 mdps가 가장 큰 결점입니다. 이건 신형 벤츠도 어쩔 수 없더군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고 있습니다. 아예 기변은 아니고, 출퇴근용으로 한대 들이고 싶죠.
스파크 한번 타보고 힘없는 것만 빼면 나머지 부분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고, 이따끔
고속도로에서 선전(?)하는 경차들을 보면 아마 수동 변속기 차들이 아닌가 싶더군요.

올뉴모닝 수동 타고 있습니다.
휠하우스보강,리어스트럿바,코일오버서스팬션,강화스테빌라이져,
로워암&트레일링암 우레탄부싱, 엔진센터미미 우레탄 교체,
195/50R15스포츠타이어,프릭사S1브레이크패드,버켓시트
이렇게 셋팅하고 재미있게 타고 있습니다..
퓨얼컷을 7000rpm으로 바꾼거 말고는 동력계통은 흡기필터까지도 순정입니다..
(인제서킷에서 기어비가 애매해서 가용알피엠을 늘리는 방법으로 해결을..ㅋ)
엔진과 흡배기가 순정이니 소음이나 트러블 때문에 신경을 안쓰고 마구 달려도 되고요..
서스팬션도 순정과 동일한 높이로 맞춰놔서 험지(?)도 주행 가능하고 타이어 간섭도 없습니다..
인제서킷에서 50분을 쿨링이나 피트인 없이 풀타임으로 달려도 엔진은 물론 브레이크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사람은 더워서 좀 지치더군요..ㅋㅋ) 더 줄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신기록은 2분15초40입니다..
출력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아쉽지만 가지고 노는 재미는 정말 좋습니다..
막 타고 다녀도 신경쓸게 없고 정비비용이나 수리비용이 아주 낮다는게 제일 강점인듯 합니다..
서킷에서의 연비도 리터당 7km씩이나 나옵니다..ㄷㄷㄷ
답답하실텐데요. 우리나라 경차는 펀치력이 너무 떨어져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