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Audi A4 B7 1.8T 전륜을 타고 있습니다.
원래 순정이 16x7j et42 205/55/16 사이즈입니다. (독일내수는 215/55/16인것 같은데 국내 수입품은 205이네요..)
운전석 붙어있는 가이드스티커에는 235/45/17 (전체 외경 13mm상승 속도오차 + 2km)까지 인치업 가능하구요
그래서 18x8j et39 235/40/18 로 인치업을 했습니다.
휠은 Audi 순정휠이라 13kg 정도 되는듯 하고, 기존 16인치는 10kg 정도 되었던듯 하네요.
우선 1달정도 주행해보니, 출발 순발력이 일단 떨어지고, 핸들 조향감이 좀더 무거워서 좀 불편합니다.
우선 초기 순발력 주행중 가속력 떨어지는게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해서 몇가지 안을 생각해 봤는데 어떤것이 적합한지 감이 안와 문의합니다.
1. 18인치 순정휠을 7~8kg 경량휠로 교체
2. 18인치 타이어 접지면을 좀 다운 225/40/18로 전륜만 교체 (이경우 후륜과 전류 외경차이가 나는데 문제 없을지요?)
3. 17인치 경량휠 225/45/17로 교체
4. 휠타이어는 그대로 두고, 칩튜닝으로 마력 토크를 좀더 상승
어떤 방식이 좋을지요? 이것외 다른 의견도 감사합니다.
인치업 전 16인치 정도의 경쾌하면서 가속감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235/45R17이 가능한 사이즈라면 지금 하신 타이어의 외경은 적정 수준이라고 볼 수는 있는데,
휠 두단계 이상, 타이어도 3단계가 올라갔으니 엄청 무거울겁니다. 고출력 차량도 아니고요.
16인치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도 215/55R16 순정인 차에 235/45R17(림폭 0.5인치 증가)장착해서 타는데 둔함과 노면타는 것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215정도면 충분히 접지력도 좋고 승차감도 좋고 순발력도 좋죠(연비도 물론)
보통 2단계 이상 올라가면 아무리 둔해도 체감이 옵니다. 휠무게도 휠 무게지만 올라간 타이어무게도 꽤나 될꺼에요.
저라면 적당히 17인치로 타협 해볼것 같습니다.(언제나 그렇지만 비용이 문제지만요. 망할 중복투자 ㅠㅠ)
굼뜨긴 한데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차량 굼뜸은 일단 휠 무게, 타이어 외경이 크게 작용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타이어 폭은 크게 와닿지 않았구요.
2번은 일단 하나마나라고 생각하고, 가장 좋은 건 3번으로 보여집니다.

휠인치가 커지면 아무리 경량휠이래도 순발력에서는 손해를 봅니다.
접지면 줄여도 만족할만큼의 큰 변화는 없을꺼구요.
저라면 3번정도 진행하겠습니다.
순정휠은 애프터 마켓용 휠에 비해서 매우 무겁죠..애프터 마켓용 휠중에 18인치에 7~8kg면 상당한 경량휠(레이싱용 휠 수준)인데 비용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휠무게 타이어 폭/무게가 모두 늘어났으니 이전의 느낌으로 가려면 상당한 비용과 테스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7인치 정도에서 타협을 보는게 그나마 무난할 것 같습니다.
요즘 유럽차들 보면 2.0 엔진에도 19~21인치까지 순정휠을 넣긴 합니다만, 타보면 엑셀을 좀 비벼야 나가는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