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국내에서 카본제작을 할 수 있는 곳을 물어봤었구요.. 각 회사마다
잠깐이나마 통화를 한 뒤.. 이 작업은 해외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true cf 진공 공정으로 부품을 만든다는건 하늘의 별따기와 다름 없고
가격도 너무 높았던 것도 문제였었죠.

그러던 중 미국에서 Nascar와 ALMS 바디 제작을 하는 회사를 소개받아서 지금
현재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레이스카 퀄리티의 제품의 내구와 안정성은 보장을 할
수 있으나... 그 인스톨 부분이 문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스트럿바나 엔진 마운트나 후드 범퍼 같이 조여야 하는 부분으로 고정이 되는
물건은 인스톨이 쉽지만 천장은 센터에 물어보니 용접이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레이어링 작업에서 끝부분을 용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처리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니면 카본 파이버 표면에도 용접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cohesiveness 계수가 지금 재질과 비교했을때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BMW의 경우 Vorsteiner에서 M3 카본 루프를 만드는데 이것을 교체할 때도 용접을 하는지
단순 교체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