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식 E300 페리 7단 자동변속기 입니다.
아버지차라서 처음엔 어땠는지 잘 모르는데
최근에 아버지께서 아이들링시에 소음이 너무 심해져서
센터에 입고하였습니다.

센터에서 ECU를 일반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줬다고 했는데
사실상 아이들링시 소음은 거의 개선이 없었습니다.
"다라라라라라라락"하는 잡소리가 있구요 (디젤엔진정도의 많이 거슬릴정도입니다.)
RPM을 900이상으로 살짝 올리면 사라집니다.

다음으로 변속충격이 좀 있더군요
4단 -> 3단 킥다운시 (속도 30~40사이) 불쾌할 정도의 "쿵"하는 변속충격이 있습니다.
또한 4단->5단 변속시 간헐적으로 약한 변속충격이 느껴집니다.
다른 단수 변속시 느껴지지 않는 이상한거 아닌가? 하는 정도의 비정상적인 충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반유 셋팅으로 ECU를 변경하면서
변속기 타이밍이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는데
이쪽으로는 저도 아는바가 없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물론 센터에 입고하는게 가장좋겠지만
진단기 물려서 이상없습니다. 할 확률이 높아서;;
같은 모델 오너분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 요약
1. 아이들링시 "다라라라라라락"하는 소음
(엔진이 식은상태에서 바로 시동걸면 없음. 엔진온도 80도 이상 예열되면서 발생시작)

2. 4단 ->3단 킥다운시 "쿵" 하는 변속충격
4단 -> 5단 약한 변속 충격
(역시 엔진이 식은상태에서는 증상없음. 예열후 100% 증상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추가) 후진시 이상한점도 있습니다.
후진기어 넣고 -> 악셀링(조금 깊게) -> 브레이킹하면 뭔가 "터덕"하고 둔탁하게 걸리는 느낌이 납니다.
처음엔 돌을 밟거나 한줄알았는데 거의 매번 발생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