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모처럼 오버홀 들어가면서 정보공유 부탁드려봅니다.
이젠 저 멀리~ 구형이 되어버린 제네시스BH입니다.
BH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 - 냉간시동 or 아이들링 상태에서의 타이밍체인 소음...
이부분을 간과하며 운행하다가 보증수리가 된다는걸 인지하지못한채 훌쩍 지나와버렸습니다.
피치못하게 사비로 진행하지만, 데일리세단으로 좀더 운용하고자 몇가지 수리와 오버홀 작업차
입고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작업은 엔진오버홀.....신차 비슷한 엔진소음이 목적(?)입니다.
프론트케이스에서 미세누유가 발견되어 겸사해서 작업하기로 하였고,
기본적으로 타이밍체인, 체인가이드, CVVT...추가 점검후 태핏, 가이드고무, 메탈베어링...등등을
교체가 필요하다면 함께 병행하여 대략적인 오버홀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작업에 관련하여 정보와 조언 주실분 계시다면 공유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제 생각에도 통상적인 주행패턴에, 주기적인 관리가 잘 되고 있고, 다른 이상징후가 없는
상황이라면 설령 50만킬로 이상 주행한 엔진이라 해도 오버홀은 필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다면 오버홀은 비추입니다. 요즘 인터넷 보면 여기저기서 오버홀 한다고 막 그러는데...
재조립 할 때 나사 토크값이나 기타 마찰부위의 클리어런스 등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정비사가 오버홀 하면서 그런 점까지 세심하게 신경쓸 것이라 판단되지는 않네요.
주문해서 끼는 사례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꼭 플라스틱 게이지로 오일간극 측정해서 작업해주는곳에서 작업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타이밍 체인만의 소음이라면 체인드라이브 계통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다른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레이싱이나 튜닝처럼 엔진을 새로 만드는 수준의 작업이 아닌 이상
언급하신 메탈베어링까지 들어간다면 오히려 역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에 문제가 없다면 오일만 잘 갈아 주면서 타세요.
밸브오일실(가이드고무)도 오일 소모 현상이 없으면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