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아베오 쩜사터보 수동모델로 다운 미드중통앤드 오픈흡기 인쿨 고급유맵핑을 하여 8월부터 10월말까지 잘탔습니다.
근데 11월 중순부터 부스트가 처음 맵핑했던만큼 차질않고 1바까지만 뜨더군요. 쉐보레 사업소 스캔해봐도 파워트레인쪽 에러코드는 뜨질 않았었구요 오디오교체때문에 안전벨트 경고음때문에 sdm에러코드 에어백쪽 에러코드 때문어 오디오마저 순정으로 돌리고 해봐도 스캐너 꽂고 난담에 부스트가 분명 잘터지는데 시동을 껐다가 다시 주행하려고하면 부스트가 또 터지질않습니다...
크루즈동호회 이런저런 글을 본바에 의하면 obd단자쪽이 고장난 경우에도 출력이 안나왔다는 경우도 있었고 두번째는 흡기나 인쿨등등에서 배압이 샐경우 세번째는 맵핑의 오류?
그런데 스캐너 한번 꽂고 나면 출력이 나오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터보차 괜히 산것 같기도하고 3년 타려고했는데 정이 떨어지고 있네요... 혹시 왜이러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추가로 인쿨이나 흡기쪽 배압세느지 확인하러면 비눗물을 본넷 열고 악셀 밟아보면서 살살 뿌려보면 알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베오rs 맵핑할 때 그 부분에서 부스트가 새서 계속 출력이 안 오르더군요. 순정으로 원복하고 정상화 되었습니다.
원복하신후 테스트해보시고 증상이 똑같다면
다른 문제일꺼구요
원래는 안그랬다가 어떤 계기(튜닝,부품교체)이후 부터
그랬다면 그부분이 문제겠죠~~
스캐너 고장코드만 보지마시고 센서값보시구요

지난번에 글 올리신것도 봤고
저렴한 중고차만 찾다보니 저도 어쩌다 GM대우서부터 쉐보레 차량을 3대 타면서 터보 올리고 맵핑도 했었기에
쉐보레 차량글 올라오면 관심있게 보는편이지만 그만한 지식이 안되기에 그동안 답변은 못 드렸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닙니다;;
예전에 눈팅하던 sm7동에서 맵핑 문제 생길때마다 보던 말인데
제조사에서도 박사급이상 인력이 각종 계측기 붙여놓고 몇년동안 연구해서 만드는게
흔히 맵이라 부르는 로직입니다
커넥터 연결해서 키보드 마우스 몇번 클릭으로 최적의 값을 찾아낼 수 있으면 왜 그 고생해서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자 할까요? 연간 예산이 수백억단위인 F1 에서도 항상 나오는 말이 ecu세팅문제 입니다
일단 순정으로 원복하셔서 타보시고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차량 문제니
제조사에 문의하시면 될것이고,
아무문제가 없으면 튜닝 문제이니 튜닝한 업체와 잘 상의해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만, APEXi 라는 브랜드에서 공연비를 컨트롤해서 엔진출력을 제어하는 S-AFC라는 물건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게 잘만 만지면 꽤 괜찮은 물건이라 저도 대우차에 달고 신나게 잘 타고 다녔죠.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엔진부조가 일어나고, 출력도 제대로 안나오고 계속 말썽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의심이 되는 건 분명 S-AFC인데 샵에서는 계속 그걸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리가 없다고 주장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S-AFC의 세팅값을 모두 0으로 바꿔도, 하드웨어적으로 의심되는 부분들을 이것저것 다 만져봐도 차는 계속 이상하고... 속된 말로 멘붕이었죠. 그러다가 차를 처분하기로 하면서 S-AFC를 탈거하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차가 멀쩡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S-AFC를 가져가서 장착한 아반떼는 너무 좋다면서 셋팅값을 이것저것 만져가면서 즐겁게 타더군요. 아무 문제도 없었고요. 결국 그 대우시절이나 지금의 쉐보레나 차 좀 타봤다는 사람들이 입모아 하는 얘기는 ECU를 만져서 얻을 수 있는 폭이 아주 좁거나, 거의 없거나, 심지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 입니다.
예전부터 느낀 건데, GM차 차체에 현대차 엔진이면 독일차 부럽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현대차 차체에 GM차 엔진이면 좀 끔찍할 것 같습니다.
스캐너 물린 뒤 출력이 회복되는 것이라면.... 원복이 어떨까 싶습니다.
맵핑 상태에서 고부하 주행할때 .... 문제가 발생할 여건이 되어, 점화시기를 ECU가 강제로 늦추거나 개입을 한 경우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