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3월부터 6월까지 암행 순찰차를 고속도로 낮시간에 운행한다는데 테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밤에 운영하는 것은 차후에 검토 해본답니다.
일단 버스 전용차로 위반이나 무리한 끼어들기 등에는 단속 효과가 있다고는 보나..
전 위 사항은 평소에 하지 않으나 아무튼 좀 꺼림직한 기분이네요
저도 찬성입니다. 특히나 미국에서 운전할 땐 정말 언더커버가 신경쓰여서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는데, 한국도 이제 그렇게 되겠군요.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 순찰차들도 같이 적용했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외진 곳에서 J-Walk 도 다 잡아버리던데..
지정차로 위반(특히 추월차로), 상습정체구간 끼어들기 및 갓길주행, 방향지시등 미점등, 차로변경 금지구간에서의 차로변경, 과적 및 적재함 덮개 부실차량, 신호위반 등 타이트하게 단속해주었으면 합니다.
종종 이해하기 어려운 앞차의 운전패턴(흐름과 동떨어진 속도, 잦은 브레이킹 등)으로 속터지며 따라가다 추월 중 보면 통화중이거나 폰만지는 운전자들도 많더라구요.
단속의 의지만 있다면 암행 경찰차로 충분히 단속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반은 위반이지만, 아주 한적하고 시야가 다 트인 외진길의 신호위반 등 단속을 위한 단속에만 악용되지 않는다면 저는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범죄예방에는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단속실적이 많진 않겠지만 어딘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그리고 단속사례 위주로 홍보때리면 예방효과는 확실히 있을것 같아요.
단 국내에서 순찰차 가지고 과속 칼치기하는애들 쫒아가서 추격하여 단속할수 있을만한 차량으로 준비했느냐인데...
그냥 버스차로위반이나 갓길위반, 1차로 100키로정속주행 이런거나 잡겠죠.
예전에도 고속도로에 수입 순찰차로 170씩 달리면서 버스차로 위반단속 하는차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단속차량+순찰관을 만나서 이야기도 듣고 했었는데, 거의 20년전 이야기죠.
그때도 버스차로위반 같은걸 열심히 잡던 순찰차가 기억나지... 다른걸 잡았다는걸 본 기억은 없네요.
요즘 블박에 나오는 고출력차량들 속칭 수입차폭주?!를 단속하긴 쉽진 않을거라고 봐요.
요즘같은 출력 인플레 시대에... 순찰차로 과속차량을 잡으려면 400마력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뭐 M3나 C63 순찰차?! 같은게 등장하지 않는한 단속범위는 제한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미국처럼 순찰차도 같이 고마력이라 쫒아갈 조건을 만들어 줘야겠죠.

1차로 정속주행 단속한답시고 어슬렁거리지나 않았으면 합니다.
뒤에서 패싱 날리다가 안 먹히면 썰어버리기 때문에.. ㅡㅡ
위반을 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얌체들 더 많이 잡으라고 응원합니다!
좋은 취지인건 분명하지만 단지 언더커버경찰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생활 5년차에 접어들고 현재도 미국에 거주중에 있습니다만 한국에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벌금과 처벌이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미국은 뭐 주마다 벌금이 다르지만 예를들어서 과속하다 언더커버경찰에게 단속되면 가중처벌은 물론이고 (일반경찰에 잡힌것보다 죄가 더 무거워 집니다) 또한 스피드 티켓으로 인해 교통수업?을 때에따라 이수해야 할 수 있으며 법원에 다녀와야 할 수 도 있습니다.(하이웨이에서 20마일인가 30마일을 오버하면 킬링스피드로 취급되어 그자리에서 수갑차고 유치장으로 갑니다.) 게다가 보험료도 같이 오르게 되죠... 이렇듯 연쇄적으로 모든것이 같이 유동성 있게 움직이기 때문에 운전자도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에 더 집중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저 언더커버를 계기로 좀더 많은 부분에서 법이라던지 환경이 개선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찬성입니다.ㅎㅎ 제가 몰땐 젠쿱 2.0이나 좀더 무리해서 3.8... 몇대는 3.8 수퍼차져로 양의탈을쓴 늑대를 보유하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아니면 영화 택시 에나오는 랠리사양의 푸조 206같은것도... 언더커버용 특수개조 차량을 서마다 1~2대씩 가지고 있으면 하네요. 쓰고나니 소설같네요;;
과거 1.6리터 사양 차량들 쓸때 장비무게 때문에 뒤가 축 쳐져있는 모습을 많이 봣는데... 그땐 참 안쓰러워 보이더라구요;; 뒷서스 보강이나 좀더 하고 출고를 해주지 하면서요

이렇게까지 해야 단속이 되고, 질서가 유지된다는 부끄러운 우리나라 교통질서의 현실이죠...
단속만 열심히 해서 세금 걷을 생각만 할게 아니라 운전면허 간소화도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본살때 운전하다 스카이라인,크라운에 걸려본 적이 있는 저로써는......일단 같은색상 같은차종만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본다는......^^ 나중에는 차번호 다 외워서 경찰차인지 멀리서부터 알아보는 능력까지 생겼지요....
시행하는 건 좋습니다만, 이게 국고를 채울 심산으로 한다면...
그나저나 저녁에 택시들 좀 단속했으면 좋겠네요.. 저녁이면 택시들 신호위반에 과속에
난리도 아닙니다 진짜로..
고속도로는 둘째치고 시내 얌채족만 잡아도 실적은 더 많이 나오겠지요.
1차선에서 2차선과 동일한 속도로 정속주행하며, 뒤에서 패싱을 날리던 말던 나몰라라 하는 운전자들 보면
단속은 대찬성합니다.
암행차량이라면... 복잡한 시내도로가 아닌 잘뚫리는 고속도로 등에서 같이 달리면서 단속하겠단걸로 보이는데..
운전 못하고 비실대는 차는 그냥 두고
정체 유발하는 얌체운전 끼어들기도 그냥 두고
한가한도로에서 남한테 피해 안주고 가끔씩 밟는 나같은놈들만 단속할거라면
걍 내가 세금을 두배로 낼테니 그만둬주쇼
법정 과속기준이란게 참 뭣해서 언더커버로 과속단속 하는 건 별로 좋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네요.
오히려 저런 함정단속이 기회주의라는 말과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런 일 할 시간에 신고 접수된 사건부터나 제발 좀 성실하게 처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걸려본적은 없지만 주변분들이 가끔 걸리시더군요.
예전에는 경찰이 표지판을 들고서 갓길에 대라고 한다음 바로 벌금을 때렸는데, 요즘은 속도연동되는 카메라로 뒤에서 찍고서는 추월해서 뒷유리에 있는 전광판으로 갓길로 유도하더군요.
독일이 범칙금이 비싸지는 않은데, 크게 눈에띄는 과속은 별로 없는것을 봐서는 효과가 좋지않나 싶습니다.
고속도로 과속이 OCED 교통사고율 1위에 기여(?)하는 부분이 그다지 크지 않은걸로 아는데 음.. 불규칙적으로 커브길 뒤쪽에 숨어서 잡기만 해도 충분히 과속 억제가 될텐데 굳이 공권력이 일상생활 속에 깊이 들어오는건 싫습니다.
저는 찬성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지나친 과속도 그렇고, 얌체족들 버스전용차로 위반도 그렇고, 교통흐름 따라가지 못하는 너무 느린 차들도 그렇고 모두 단속한다고 생각하면 좀 더 운전 환경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굳이 정차시켜서 그자리에서 딱지를 떼는것
보다는 채증(?)만 해서 범칙금 통지서 날리는 방식이 나을것 같기는 합니다.
미국에서는 언더커버 인터셉터들이 많다 보니 늘 조심하면서 다니게 되더군요.
크라운 빅토리아처럼 흔한 언더커버는 금방 알겠는데, 20년도 더 된 고물 머스탱에
엔진은 최신 5.7L급 집어넣은 순찰차는 영락없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