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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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문드릴께 생겼습니다..^^
집에 와이프가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던 97년식 크레도스가 한대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서 타던차라 정도 많이 들었고.. 차를 바꾸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바꿀만한 이유가 특별히 없어서.. (근거리 출퇴근만 사용..)
와이프 의지대로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12만 km 정도 됩니다.
특이사항은.. LPG로 개조해서.. 지금까지 쓰다가.. 작년에 휘발유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엔진상태가 좋진 않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가족이..
소3 2.0 (96년식 GOLD인데.. DOHC인지는 확인못했음.) 차량을 잘 관리해 오다가.. (1인차량)
차량 엔진룸 열어봐도 깨끗하더군요..
(더구나..얼마전에..라디에이터도 교체하고.. 에어컨 컴퓨레샤도 중고지만..교체했구요..)
9.6만 km 정도 탔습니다.
차는 남들이 다 탐을 냅니다...^^
기어를 D에 넣으면..rpm이 약간 떨어지고..
브레이크가 좀 밀리는데..(ABS있는데..) 정비가 그리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믿고 싶습니다.
와이프 이야기로는...
자기 출퇴근 차량을 5년정도 더 유지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연비차이가 없다면,
두 차량 중에..수리가 용이하고.. 유지하기 쉬운 차량으로 한대를 선택하고,
남는걸.. 운전연습용으로 다른 가족을 주자고 합니다.
향후.. 5년정도 출퇴근 용으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두 차량중에 어떤 차량이 상대적으로 괜찮을까요?
차량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차량다 ..정비 상태는 상급 정도 됩니다.
예전에 소3 2.0이.. 라디에이터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좀 신경 쓰이긴 합니다만.. 제 주변에 국한된 문제 같기도 하고..
판단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어떤 차가 괜찮은 선택이 될까요?
소3의 경우에 눈여겨 확인해야 하는 정비 포인트가 있다면.. 귀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지운님 의견도 많이 필요할듯..^^ 미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집에 와이프가 출퇴근 용으로 사용하던 97년식 크레도스가 한대 있습니다.
처음부터 사서 타던차라 정도 많이 들었고.. 차를 바꾸기 직전까지 갔었지만,
바꿀만한 이유가 특별히 없어서.. (근거리 출퇴근만 사용..)
와이프 의지대로 타고 있습니다.
주행거리는 12만 km 정도 됩니다.
특이사항은.. LPG로 개조해서.. 지금까지 쓰다가.. 작년에 휘발유로 다시 바꾸었습니다.
예전보다는 엔진상태가 좋진 않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가족이..
소3 2.0 (96년식 GOLD인데.. DOHC인지는 확인못했음.) 차량을 잘 관리해 오다가.. (1인차량)
차량 엔진룸 열어봐도 깨끗하더군요..
(더구나..얼마전에..라디에이터도 교체하고.. 에어컨 컴퓨레샤도 중고지만..교체했구요..)
9.6만 km 정도 탔습니다.
차는 남들이 다 탐을 냅니다...^^
기어를 D에 넣으면..rpm이 약간 떨어지고..
브레이크가 좀 밀리는데..(ABS있는데..) 정비가 그리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믿고 싶습니다.
와이프 이야기로는...
자기 출퇴근 차량을 5년정도 더 유지해도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연비차이가 없다면,
두 차량 중에..수리가 용이하고.. 유지하기 쉬운 차량으로 한대를 선택하고,
남는걸.. 운전연습용으로 다른 가족을 주자고 합니다.
향후.. 5년정도 출퇴근 용으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두 차량중에 어떤 차량이 상대적으로 괜찮을까요?
차량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두 차량다 ..정비 상태는 상급 정도 됩니다.
예전에 소3 2.0이.. 라디에이터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좀 신경 쓰이긴 합니다만.. 제 주변에 국한된 문제 같기도 하고..
판단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어떤 차가 괜찮은 선택이 될까요?
소3의 경우에 눈여겨 확인해야 하는 정비 포인트가 있다면.. 귀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지운님 의견도 많이 필요할듯..^^ 미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2008.06.20 02:34:47 (*.254.218.61)

심원보, 민경찬 님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인데..답변을 벌써 주셨네요. 저도 낼까지..숙제(?)가 있어서.. 이밤을 지새고 있네요. 현대차가 수리하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소3 2.0 DOHC의 연비도 궁금합니다..^^ 경험담 있으시면 부탁드리옵니다.
2008.06.20 08:05:01 (*.36.205.89)

LPG 였습니다만.. 쏘3 오토는 7키로 찍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차 상태따라 많이 다를꺼라 믿습니다^^
아내분이 욕심내지 않고 소박하셔서 왠지 미소지어 집니다.
제 와이푸는 되도 않는 비틀 사내라고 난리라서.. ㅎㅎㅎ
하지만 차 상태따라 많이 다를꺼라 믿습니다^^
아내분이 욕심내지 않고 소박하셔서 왠지 미소지어 집니다.
제 와이푸는 되도 않는 비틀 사내라고 난리라서.. ㅎㅎㅎ
2008.06.20 08:43:44 (*.224.57.174)

미션오일 쿨러 달아주세요~ 소나타. 현대승합,화물 부품이용하심저렴하게 오일 쿨러 다실수 있으실듯합니다 정비라면 역시 현대......동네카센터에서 주문해도 걍 오토바이로 배달오는.....
2008.06.20 08:49:36 (*.254.2.66)

김상균님// 몇일전까지만 해도..비틀 이야기도 했었는데.. 딴데 돈을 다 쓴걸 알아서..^^ 방향 바꾼(?)듯 싶습니다. 다만..명품 좋아하지 않는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언젠가 그날이 오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릅니다..ㅋㅋ
오재용님//미션오일쿨러..새겨두겠습니다.^^
오재용님//미션오일쿨러..새겨두겠습니다.^^
2008.06.20 10:30:07 (*.133.223.158)

저야 당연히(?) 쏘나타3를 추천합니다. 쏘나타3는 쏘나타2와 달리 미션오일쿨러가 있어서 오토의 내구성이 낫긴 합니다. 오토의 경우 아침 출발시 예열하면서 기어레버를 각 레인지별로 이동시켜서 미션오일이 순환되도록 한다음에 출발하면 내구성이 아주 좋아집니다.
연비는 현재 타는 쏘나타3 1.8 DOHC 오토에 아주 대만족입니다. 크레도스의 경우 문짝 웨더스트립이 두겹이 아니라서 풍절음 등 소음대책도 좀 딸립니다. 그리고 2.0 FE 엔진이 포텐샤에서도 경험하고 있지만 회전질감이나 연비, 출력에서 시리우스에 뒤진다고 봅니다.
쏘나타 2,3는 국내에서만 거의 60만대 팔린 베스트셀러라 아직도 모비스에 부품 없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쏘나타3보다 훨씬 나중에 단종된 포텐샤는 없는 부품이 허다합니다. 올드카 유지는 현대차만한 것이 없죠. 심지어 스텔라도 센터콘솔이 아직도 신품으로 모비스에 있고 수동변속기, 속도계 케이블, 클러치 디스크 등도 다 있더군요.
쏘나타3가 골드라면 2.0 DOHC 엔진이므로 힘도 충분하고 정비상태도 양호하다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연비는 현재 타는 쏘나타3 1.8 DOHC 오토에 아주 대만족입니다. 크레도스의 경우 문짝 웨더스트립이 두겹이 아니라서 풍절음 등 소음대책도 좀 딸립니다. 그리고 2.0 FE 엔진이 포텐샤에서도 경험하고 있지만 회전질감이나 연비, 출력에서 시리우스에 뒤진다고 봅니다.
쏘나타 2,3는 국내에서만 거의 60만대 팔린 베스트셀러라 아직도 모비스에 부품 없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반면에 쏘나타3보다 훨씬 나중에 단종된 포텐샤는 없는 부품이 허다합니다. 올드카 유지는 현대차만한 것이 없죠. 심지어 스텔라도 센터콘솔이 아직도 신품으로 모비스에 있고 수동변속기, 속도계 케이블, 클러치 디스크 등도 다 있더군요.
쏘나타3가 골드라면 2.0 DOHC 엔진이므로 힘도 충분하고 정비상태도 양호하다면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2008.06.20 13:19:42 (*.153.211.171)
97년식 소3 gold 를 2년 동안 출퇴근용으로,
7만때부터 친척분으로부터 입양받아, 12만까지 유지 했었습니다.
큰 정비는 12만쯔음에 오토미션 교체가 가장 큰 정비었던거 같아요.
그밖에는 일상적인 정비정도로 생각하심 될 듯합니다.
오토미션...10만킬로미터 넘기는 분이 드물다고도 이야기 하더군요.
(정비사의 말을 빌리면,,,12만이면 탈만큼 탄거 아니겠냐고;;;)
연비는 시내에선 킬로미터당 8리터를 넘기기 힘들었으나,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15까지도 가능했었습니다.
오토미션쪽의 각오는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것이 어떨가 싶습니다.
7만때부터 친척분으로부터 입양받아, 12만까지 유지 했었습니다.
큰 정비는 12만쯔음에 오토미션 교체가 가장 큰 정비었던거 같아요.
그밖에는 일상적인 정비정도로 생각하심 될 듯합니다.
오토미션...10만킬로미터 넘기는 분이 드물다고도 이야기 하더군요.
(정비사의 말을 빌리면,,,12만이면 탈만큼 탄거 아니겠냐고;;;)
연비는 시내에선 킬로미터당 8리터를 넘기기 힘들었으나,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15까지도 가능했었습니다.
오토미션쪽의 각오는 미리 염두에 두시는 것이 어떨가 싶습니다.
2008.06.20 13:35:07 (*.254.218.61)

정한조님// 크레도스 미션이 튼튼한 것 같기는 한데.. 같은 년식으로 두대나 소유한 경험으로는 트러블이 없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어도.. 그냥타고 20만은 되더라..하시더군요.^^
배지운님// 역시..ㅋㅋ 고민않고 넘어가야 할듯..싶습니다.
차정민님//저도 첨에 타보고 의외의 배기음이 들려서.. 좀 놀랬습니다. 2.0 SOHC 탔을때랑..아주 많이 다르더군요.
김성욱님// 오토미션에 대한 각오가 살짝 들긴한데.. 중고 재생미션으로 보통 교체하는 분위기겠죠?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살짝 궁금합니다.^^
배지운님// 역시..ㅋㅋ 고민않고 넘어가야 할듯..싶습니다.
차정민님//저도 첨에 타보고 의외의 배기음이 들려서.. 좀 놀랬습니다. 2.0 SOHC 탔을때랑..아주 많이 다르더군요.
김성욱님// 오토미션에 대한 각오가 살짝 들긴한데.. 중고 재생미션으로 보통 교체하는 분위기겠죠? 비용이 어느정도 드는지 살짝 궁금합니다.^^
2008.06.20 14:43:30 (*.12.196.12)

저희 집 쏘나타2 골드(93/11)도 사고로 인한 폐차시까지 10만 킬로미터도 못 탔습니다만, 변속기는 2번 이상 수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08.06.20 15:29:15 (*.153.211.171)
김강희님~ 물론 중고 미션이었습니다.
비용은 58만원가량 들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영수증을 차량 팔면서 같이 보내서리;;;)
출근길에서 퍼져버리는 바람에 동네 현대그린에서 급하게 교체한터라,
비용이 약간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어쩔수 없었음을 고려하시구요. (2만킬로 보증을 받았다면 다행일까요~교체후 후회하기 싫어 다른곳의 견적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밖에는 전장류에서 잔고장이 쪼금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조수석 윈도우 스위치고장, 오토도어록 문제로 액츄에이터 교체.후미등과 안개등은 3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그리고 앤드머플러 교체 등이었네요.
배기음은 네...의외의 저음의 배기음을 보여준다지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타이밍밸트 교체는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셔요~!!!
이것도 나름 큰 비용이 들 정비니까요~
비용은 58만원가량 들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영수증을 차량 팔면서 같이 보내서리;;;)
출근길에서 퍼져버리는 바람에 동네 현대그린에서 급하게 교체한터라,
비용이 약간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어쩔수 없었음을 고려하시구요. (2만킬로 보증을 받았다면 다행일까요~교체후 후회하기 싫어 다른곳의 견적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밖에는 전장류에서 잔고장이 쪼금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조수석 윈도우 스위치고장, 오토도어록 문제로 액츄에이터 교체.후미등과 안개등은 3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그리고 앤드머플러 교체 등이었네요.
배기음은 네...의외의 저음의 배기음을 보여준다지요.
그리고 아시겠지만, 타이밍밸트 교체는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셔요~!!!
이것도 나름 큰 비용이 들 정비니까요~
2008.06.20 16:28:16 (*.39.111.51)

음 여러의견이 있으시네요 사실 저도 쏘나타를 권합니다.
필드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볼때 부품수급과 단가에서 많은 차이가
나구요 결정적으로 크레도스 10대중 8대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허브에
소착되어 버립니다. 안빠지더군요 ㅠ.ㅠ 미션 문제는 뽑기+ 관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리 튼튼한 미션도 관리+ 뽑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전장류던 엔진이던 미션이던 관리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신이 소유했던 한 두대로 그 차종에 대한 모든 평가를 하기는
좀 조심스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실상 필드에서 경험한 수백대의 동일차종으로도 평가하기가
조금 무리가 있는데 대략의 평균은 돼지 않나 싶네요
세계최고 브랜드의 차들도 쎈타가보면 불만족스러워 싸우는
경우 다신 안산다~!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한걸 보면 오너입장에선
부품수급 원활하고 수리비 저렴한 차종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항상 매니아적 측면에서 차를 판단 한다는것도 무리가 있지요
생전가도 5천 알피엠 이상 안쓰는 사람들에게 5천이상에서의
내구성과 출력을 논한다고 해봐야 먼 나라 얘기일테니까요
필드에서 일해본 경험으로 볼때 부품수급과 단가에서 많은 차이가
나구요 결정적으로 크레도스 10대중 8대는 드라이브 샤프트가 허브에
소착되어 버립니다. 안빠지더군요 ㅠ.ㅠ 미션 문제는 뽑기+ 관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리 튼튼한 미션도 관리+ 뽑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요 전장류던 엔진이던 미션이던 관리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자신이 소유했던 한 두대로 그 차종에 대한 모든 평가를 하기는
좀 조심스럽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실상 필드에서 경험한 수백대의 동일차종으로도 평가하기가
조금 무리가 있는데 대략의 평균은 돼지 않나 싶네요
세계최고 브랜드의 차들도 쎈타가보면 불만족스러워 싸우는
경우 다신 안산다~!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한걸 보면 오너입장에선
부품수급 원활하고 수리비 저렴한 차종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항상 매니아적 측면에서 차를 판단 한다는것도 무리가 있지요
생전가도 5천 알피엠 이상 안쓰는 사람들에게 5천이상에서의
내구성과 출력을 논한다고 해봐야 먼 나라 얘기일테니까요
2008.06.20 16:55:59 (*.254.218.61)

정한조님// 쏘2 참 괜찮은 차였는데.. 아깝네요. 쏘나타 미션은 기어봉을 움직이는 느낌 자체도 좀 헐거워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좀 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뽑아야 할텐데..
김성욱님//생각보다 고가네요..^^ 뭔가..비밀리에 작업 진행시켜야 할듯한 불안감이..ㅋㅋ
양상규님// 크레도스도 몇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정비소에 가면.. 이차 원래 그래요..^^ 하시고 설명은 잘 안해 주셔서..^^ 아직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가족한테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시집 보내야 할 듯한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엉덩이가 이쁜차인데.. 단아한..^^
김성욱님//생각보다 고가네요..^^ 뭔가..비밀리에 작업 진행시켜야 할듯한 불안감이..ㅋㅋ
양상규님// 크레도스도 몇가지 이상한 점이 있는데... 정비소에 가면.. 이차 원래 그래요..^^ 하시고 설명은 잘 안해 주셔서..^^ 아직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가족한테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시집 보내야 할 듯한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엉덩이가 이쁜차인데.. 단아한..^^
2008.06.20 17:20:31 (*.75.55.216)

저희 집에도 크레도스 1.8 오토가 있지여 ㅎㅎ
비록 중형이라는 큰 차이고 엔진은 겨우(?) 1.8리터입니다만 중형치고는 경량입니다. 요새 비만 준중형과 무게가 비슷하지 말입니다.
또한 전륜보다 후륜의 트레드가 넓습니다. 그래서 웬만해선 코너링시 오버스티어가 없으며 스핀하지 않지 말입니다.
설계당시 로터스의 전폭적인 협조로 맥퍼슨 스트럿타입치고는 상당한 핸들링을 선보이며 한때 국내 핸들링 머신 No.2의 자리를 차지한 적도 있지 말입니다.
고속에서의 브레이킹시 노즈-다이브가 작은편이며 중형치고는 훌륭한 공기저항계수를 가지고 있지 말입니다.
(물론 뷰롱이, 투카등의 쿠페와는 비교불가 하지 말입니다)
또한 바디의 강성은 동 시기의 독일차에 근접하여, 당시 독일차의 엔지니어들이 보고 "한국에서 이런 차도 나오는가"하고 감탄한 일도 있지 말입니다(물론 로터스의 노력이 컷음을 부인할 수 없지 말입니다)
덕분에 엔진룸 넓고 바디 튼튼해서 터보튜닝하기에 좋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됴 좋아하시는분들께는 기아차가 오됴 인스톨하기 까다롭다고 하지만 크레도스는 그중 상당히 잘 되는 편이라 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모르니 패쓰합니다 ㅎㅎㅎ
실내 넓이는 당시 중형차중 최고인걸로 알며 지금 타봐도 정말 넓지 말입니다 ㅎㅎ
미션도 고강성 고재질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오토미션은 그 유명한 아이신제가 탑재되었습니다.
중형차지만 이렇게 스포티한것도 역시 기아의 폐인정신을 볼 수 있는 부분이지 말입니다
(이부분은 포텐샤로 가면 대단합니다; 대형차에 말도 안되는 스포츠 기어비;;;)
-퍼왔습니다-
비록 중형이라는 큰 차이고 엔진은 겨우(?) 1.8리터입니다만 중형치고는 경량입니다. 요새 비만 준중형과 무게가 비슷하지 말입니다.
또한 전륜보다 후륜의 트레드가 넓습니다. 그래서 웬만해선 코너링시 오버스티어가 없으며 스핀하지 않지 말입니다.
설계당시 로터스의 전폭적인 협조로 맥퍼슨 스트럿타입치고는 상당한 핸들링을 선보이며 한때 국내 핸들링 머신 No.2의 자리를 차지한 적도 있지 말입니다.
고속에서의 브레이킹시 노즈-다이브가 작은편이며 중형치고는 훌륭한 공기저항계수를 가지고 있지 말입니다.
(물론 뷰롱이, 투카등의 쿠페와는 비교불가 하지 말입니다)
또한 바디의 강성은 동 시기의 독일차에 근접하여, 당시 독일차의 엔지니어들이 보고 "한국에서 이런 차도 나오는가"하고 감탄한 일도 있지 말입니다(물론 로터스의 노력이 컷음을 부인할 수 없지 말입니다)
덕분에 엔진룸 넓고 바디 튼튼해서 터보튜닝하기에 좋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됴 좋아하시는분들께는 기아차가 오됴 인스톨하기 까다롭다고 하지만 크레도스는 그중 상당히 잘 되는 편이라 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모르니 패쓰합니다 ㅎㅎㅎ
실내 넓이는 당시 중형차중 최고인걸로 알며 지금 타봐도 정말 넓지 말입니다 ㅎㅎ
미션도 고강성 고재질을 사용하였으며 특히 오토미션은 그 유명한 아이신제가 탑재되었습니다.
중형차지만 이렇게 스포티한것도 역시 기아의 폐인정신을 볼 수 있는 부분이지 말입니다
(이부분은 포텐샤로 가면 대단합니다; 대형차에 말도 안되는 스포츠 기어비;;;)
-퍼왔습니다-
2008.06.20 19:03:39 (*.135.228.60)

96년식 쏘3 2.0 sohc오토를 10년정도 탔는데요, 주행거리 12만정도까지 미션이 멀쩡했습니다.(12만 타고 팔아서 그 이후엔 잘 모르겠네요...)
그동안 고장증상이라면, Low팬 센서가 고장나서 한번 교체하고, 에어컨 컴프레샤가 고장나서 중고로 바꾸고, 머플러 엔드가 몇번 찢어져서 3번정도 바꾼 것 외에는 없는 듯 합니다.
물론 Air-Bag경고등 점등은 현대차의 고질적 증상이니 논외로 하구요...
오일이나 벨트같은 소모품은 어느차나 바꿔야 하는 것이구요.
제 경우엔 뽑기가 잘 되서인지, 정말 고장없이 탔다고 생각했습니다. 팔때 중고상이 "차 상태가 왜이렇게 좋아요?"하면서 가져가더라는..ㅎㅎㅎ
지인도 동일모델(GLS에 오토) 96년에 출고해서 04년까지 17만 타고 팔았는데, 잔고장이 있다고는 하지 않더군요. 제 기억에 쏘3는 정말 내구성이 좋던 차입니다^^;
그동안 고장증상이라면, Low팬 센서가 고장나서 한번 교체하고, 에어컨 컴프레샤가 고장나서 중고로 바꾸고, 머플러 엔드가 몇번 찢어져서 3번정도 바꾼 것 외에는 없는 듯 합니다.
물론 Air-Bag경고등 점등은 현대차의 고질적 증상이니 논외로 하구요...
오일이나 벨트같은 소모품은 어느차나 바꿔야 하는 것이구요.
제 경우엔 뽑기가 잘 되서인지, 정말 고장없이 탔다고 생각했습니다. 팔때 중고상이 "차 상태가 왜이렇게 좋아요?"하면서 가져가더라는..ㅎㅎㅎ
지인도 동일모델(GLS에 오토) 96년에 출고해서 04년까지 17만 타고 팔았는데, 잔고장이 있다고는 하지 않더군요. 제 기억에 쏘3는 정말 내구성이 좋던 차입니다^^;
2008.06.20 21:00:28 (*.152.207.117)

노재훈님// 답글보고 현재 복무중이신가 했습니다..^^;;; 상당히 펌프적인 글인데요..ㅎㅎ 크레도스의 핸들링이 약간 깔끔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접지력이 약한 길에서..뒤가 자주 돌았던 기억이 있어서..잘 모르겠습니다.^^;;; 뒷좌석 앞뒤 길이가 상당해서.. 아직도 경쟁상대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암튼.. 읽으면서..상당히 갈등하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김태훈님// 이차도 에어컨 컴프레샤 얼마전에 교환..머플러 교환.. 라디에이터 교환.. 등등을 최근에 했습니다. 소3 ABS 브레이크 느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본 차량은 조금 밀리는 편입니다.^^
김태훈님// 이차도 에어컨 컴프레샤 얼마전에 교환..머플러 교환.. 라디에이터 교환.. 등등을 최근에 했습니다. 소3 ABS 브레이크 느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본 차량은 조금 밀리는 편입니다.^^
2008.06.20 21:17:46 (*.39.111.51)

김강희님 크레도스의 고질적 문제라면 아마도 노킹일겁니다.
유난히 노킹소리가 많이 들려서 궁금해 하시는데 당연 정비사에게
물어보면 답변하기 좀 그렇지요 원래 그래요 이게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세단이면서도 스포츠성이 가미된 점은 분명 이해를 합니다만
마나님이 타실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마나님이 타시는 차는 조작이 쉽고 편안하며 고장시 빠른수리
그리고 정비수가 싸고 부품값 싸고 부품 구하기 쉽고 머 이런점들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저희집 마나님은 운전자체를 싫어해서 차를 사줘도 안타는
스타일인데 최근에 타고싶어 하는것 같아서 뉴이엡 고르는
중입니다만 뉴이엡을 고르는 이유가 바로 위에 열거한 부분들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일부모델은 베타엔진이니 제가 보유하고
있는 부품들 다 써먹을 기회도 되고 아닌말로 엔진블로우 되도
혼자서 한 시간이면 엔진미션 통째로 내리고 단순 오버홀 같으면
하루면 혼자서 작업이 가능하니 이또한 쉽지요
부품가격은 현대가 많이 올랐다 해도 아직까지 굉장히 저렴하니
별 문제도 없을듯 하고 엔진 올가스켓키트+ 타이밍 올부품+오일 부동액
다 해봐야 30만원선이니 엔진 하나 새로 만들어 타도 제 경우는 그돈이면
새엔진 만들어 올리니 그 이상 멀 더 바라겠습니까? ㅎㅎ
사실 마나님들 타시기엔 고장적고 정비편한차가 제일이지요 ㅎㅎ
유난히 노킹소리가 많이 들려서 궁금해 하시는데 당연 정비사에게
물어보면 답변하기 좀 그렇지요 원래 그래요 이게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세단이면서도 스포츠성이 가미된 점은 분명 이해를 합니다만
마나님이 타실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마나님이 타시는 차는 조작이 쉽고 편안하며 고장시 빠른수리
그리고 정비수가 싸고 부품값 싸고 부품 구하기 쉽고 머 이런점들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저희집 마나님은 운전자체를 싫어해서 차를 사줘도 안타는
스타일인데 최근에 타고싶어 하는것 같아서 뉴이엡 고르는
중입니다만 뉴이엡을 고르는 이유가 바로 위에 열거한 부분들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일부모델은 베타엔진이니 제가 보유하고
있는 부품들 다 써먹을 기회도 되고 아닌말로 엔진블로우 되도
혼자서 한 시간이면 엔진미션 통째로 내리고 단순 오버홀 같으면
하루면 혼자서 작업이 가능하니 이또한 쉽지요
부품가격은 현대가 많이 올랐다 해도 아직까지 굉장히 저렴하니
별 문제도 없을듯 하고 엔진 올가스켓키트+ 타이밍 올부품+오일 부동액
다 해봐야 30만원선이니 엔진 하나 새로 만들어 타도 제 경우는 그돈이면
새엔진 만들어 올리니 그 이상 멀 더 바라겠습니까? ㅎㅎ
사실 마나님들 타시기엔 고장적고 정비편한차가 제일이지요 ㅎㅎ
2008.06.20 22:30:33 (*.152.207.117)

양상규님// 양선생님께서야.. 세상의 왠만한 차를 타셔도 부담없으신 한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모님이 부럽습니다..ㅋㅋ
크레도스의 노킹은 정말 잡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가끔은 점화 플러그를 다른걸 써보거나..고급 휘발유를 통해서 개선(?)되는 느낌을 받습니다만.. 쉽지않는것 같구요.. 하체에서 두두둑.. 하는 소리가 들릴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못 잡았었구요. 현대차가..점유율이 오랫동안 높고.. 베스트셀러들의 부품 수급 등 장점이 분명한 것 같네요.
결론은 이미 난 것 같고.. 그나저나 크레도스를 연습차로 사용할 여동생이 큰 고생없이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응급사태때 맡길 믿을만한 샾을 질문 드릴때가 온 것 같네요. 그 근처에 샾들은 땅값 문제도 있겠지만..고급 튜닝샾들이 많아서.. 지나면서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견인거리 안에서 있으면딱인데 말입니다..^^
크레도스의 노킹은 정말 잡기 힘든 것 같습니다.. 가끔은 점화 플러그를 다른걸 써보거나..고급 휘발유를 통해서 개선(?)되는 느낌을 받습니다만.. 쉽지않는것 같구요.. 하체에서 두두둑.. 하는 소리가 들릴때가 있었는데.. 결국은 못 잡았었구요. 현대차가..점유율이 오랫동안 높고.. 베스트셀러들의 부품 수급 등 장점이 분명한 것 같네요.
결론은 이미 난 것 같고.. 그나저나 크레도스를 연습차로 사용할 여동생이 큰 고생없이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응급사태때 맡길 믿을만한 샾을 질문 드릴때가 온 것 같네요. 그 근처에 샾들은 땅값 문제도 있겠지만..고급 튜닝샾들이 많아서.. 지나면서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견인거리 안에서 있으면딱인데 말입니다..^^
2008.06.21 01:58:56 (*.134.207.82)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삼익아파트 사거리로 가다보면 좌측에 기아 카클리닉 있습니다. 그냥 급한대로 가서 손보기 편하더라구요..
2008.06.21 02:13:22 (*.136.126.137)

크레도스 노킹은 거의 대부분 차에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오일 먹는 문제와 더불어서요.
저라면 쏘3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정비도 편하지요.
저라면 쏘3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정비도 편하지요.
2008.06.21 02:52:18 (*.120.159.216)

저도 소3에 한표를 던집니다.
소나타3와 비슷한, 마르샤 97년식을 타고 있습니다.
329,000km가 되었지만, 아직도 큰 트러블 없이 달려주네요^^
소나타3와 비슷한, 마르샤 97년식을 타고 있습니다.
329,000km가 되었지만, 아직도 큰 트러블 없이 달려주네요^^
2008.06.21 08:58:08 (*.152.207.117)

이규원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꼭 메모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김남성님// 추천 감사합니다.^^ 크레도스도 편하게 탔는데.. 쏘3 ..대세내요.
이민주님// 마르샤는 꼭 한번 가져보고 싶었던 차인데... 마르샤만의 뭔가 다른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 주행거리면.. 좋은 차와 긴시간 함께 하셨네요. 집에오는 쏘3도 남은 시간 즐거워야 할텐데..^^
김남성님// 추천 감사합니다.^^ 크레도스도 편하게 탔는데.. 쏘3 ..대세내요.
이민주님// 마르샤는 꼭 한번 가져보고 싶었던 차인데... 마르샤만의 뭔가 다른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 주행거리면.. 좋은 차와 긴시간 함께 하셨네요. 집에오는 쏘3도 남은 시간 즐거워야 할텐데..^^
2008.06.22 03:16:45 (*.109.101.99)

남의 말듣고 차 살 필요는 없죠.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편하게 타려면 소3
그래도 완성도 있는 차를 타고싶으면 크레도스
분명한것은 크레도스나 소3나 오래되긴 매한가지라서 엔진상태들이 과히 좋진 않을 겁니다. 닷지보링할 시기들이 이미 도래된 차종이지요
편하게 타려면 소3
그래도 완성도 있는 차를 타고싶으면 크레도스
분명한것은 크레도스나 소3나 오래되긴 매한가지라서 엔진상태들이 과히 좋진 않을 겁니다. 닷지보링할 시기들이 이미 도래된 차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