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휠타이어 교환할 때마다 힘들어서 아예 유압 잭을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용법을 모르겠습니다.
설명서는 release valve를 잠구고 올리고 풀면 내려온다고 했는데 위치도 모르겠고...
인터넷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레버를 연결해서 펌프질을 해봐도 도무지 움직이질 않네요.
수차례 위아래로 움직여봐도 전혀 위로 올라오지 않습니다.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06.22 08:35:54 (*.42.179.134)
유압잭만 믿고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시면 위험합니다. 유압이 살살 새면서 점점 가라 앉습니다 =_=;; 유압작키로 올리시고, 안전받침대를 쓰셔야 안전합니다.
어릴적에 살짝 깔려본 경험이 있네요.
어릴적에 살짝 깔려본 경험이 있네요.
2008.06.22 10:17:30 (*.212.116.94)
저도 인터넷에서 저가형 유압잭을 구입했는데..ㅋㅋ 안전작키 대신에 순정자키를 동일한 높이로 고정해서 놓고 작업을 하긴합니다... 더불어 타이어도 혹시 모르니 놓긴하구요...
2008.06.22 22:45:06 (*.79.156.99)

여러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 ^
그렇지 않아도 차 밑에 타이어를 넣어 놓고 작업했습니다.
마스타 권영주 님께서 몇 번 올리셨던 휠타이어 교체 요령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채석원 님( 오랜만입니다.^ ^) 말씀대로....
휠타이어를 빼내고 써스펜션 안쪽 좀 살펴보고 실리콘 스프레이 좀 뿌려준 후에 다시 휠을 끼우려는데 헉......
휠타이어가 안들어갑니다.
차고가 살짝 내려갔더군요.
오싹했습니다.
잘못하다간 밑에 넣어둔 휠이 정말로 상하겠더군요.
(아주 천천히 내려오니 차가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휠이 걱정...ㅎㅎ)
조금씩 조금씩 유압이 빠지는 모양이었습니다.
조용재 님처럼 순정 쟈키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겠네요.
살짝 받쳐두면 유압이 새서 내려오는 것도 방지하고 휠타이어 차 밑어 넣었다 뺐다 하는 것훨씬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를 내릴 때 레버를 천천히 돌려서 벨브를 열어도 갑자기 확 내려오는 것이 이상해서 혹시나하고 레버를 완전히 올린 상태에서 돌려보니 슬슬 내려오더군요.
제대로 한 것인지요?
이익렬 님, ㅎㅎ 15만 5천원 줬습니다. 그런데 화물 운송이라 착불입니다.
made in China 지만 퀄리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겨우 4회 사용으로 받침대의 고무판이 덜렁거리더군요.
차가 기울면서 눌리는 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쳐지니 나무판 같은 것을 받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압이 약간 새는 것은 밸브를 약간 더 세게 잠구면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 같고요( 너무 세게 잠그면 안된다고 설명서에는 쓰여 있었습니다. 하나도 도움이 안됐던 설명서...- -;.)
그렇지 않아도 차 밑에 타이어를 넣어 놓고 작업했습니다.
마스타 권영주 님께서 몇 번 올리셨던 휠타이어 교체 요령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채석원 님( 오랜만입니다.^ ^) 말씀대로....
휠타이어를 빼내고 써스펜션 안쪽 좀 살펴보고 실리콘 스프레이 좀 뿌려준 후에 다시 휠을 끼우려는데 헉......
휠타이어가 안들어갑니다.
차고가 살짝 내려갔더군요.
오싹했습니다.
잘못하다간 밑에 넣어둔 휠이 정말로 상하겠더군요.
(아주 천천히 내려오니 차가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휠이 걱정...ㅎㅎ)
조금씩 조금씩 유압이 빠지는 모양이었습니다.
조용재 님처럼 순정 쟈키를 이용하는 방법도 괜찮겠네요.
살짝 받쳐두면 유압이 새서 내려오는 것도 방지하고 휠타이어 차 밑어 넣었다 뺐다 하는 것훨씬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를 내릴 때 레버를 천천히 돌려서 벨브를 열어도 갑자기 확 내려오는 것이 이상해서 혹시나하고 레버를 완전히 올린 상태에서 돌려보니 슬슬 내려오더군요.
제대로 한 것인지요?
이익렬 님, ㅎㅎ 15만 5천원 줬습니다. 그런데 화물 운송이라 착불입니다.
made in China 지만 퀄리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겨우 4회 사용으로 받침대의 고무판이 덜렁거리더군요.
차가 기울면서 눌리는 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쳐지니 나무판 같은 것을 받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압이 약간 새는 것은 밸브를 약간 더 세게 잠구면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 같고요( 너무 세게 잠그면 안된다고 설명서에는 쓰여 있었습니다. 하나도 도움이 안됐던 설명서...- -;.)
2008.06.23 01:25:15 (*.42.179.134)
이 경석님 절대로 절대로 하체 밑으로 기어들어가지는 마십시오. 뒷바퀴는 꼭 튼튼한 벽돌로 고이시고요, 주차브레이크만으론 위험합니다. 쟈키에 달린 바퀴가 부러지면서 한순간에 차가 쓰러집니다. 머플러 중통 갈다가 깔리고 언더코팅하다가 깔리고...ㅠ.ㅠ 정비사님께 맞겨야 할 일을 욕심내서 DIY하다가는 DIE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받침대가 필요하시면 말씀하십시오. 본가 창고에서 몇 년째 놀고 있습니다.
2008.06.23 11:07:09 (*.217.174.72)

채석원 님,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그 것 보고 처음 떠오르는 생각이 그거였습니다.
밑으로 고개 들이밀면 끝이다....
꼭 바퀴를 차량 아래로 밀어 넣어둬야겠다.
하지만 잭에 달린 바퀴가 부러지는 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큰일날뻔하셨군요.
지금 저로서는 엄두도 못낼 작업이지만 DIY 경험이 더 쌓이면 욕심이 생길 수도 있었겠지요.
순정 잭을 보조로 사용해서 받쳐두거나 안전받침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용 안하시면 분양하세요. 겸사 겸사 한 번 뵙고 싶습니다.^ ^
밑으로 고개 들이밀면 끝이다....
꼭 바퀴를 차량 아래로 밀어 넣어둬야겠다.
하지만 잭에 달린 바퀴가 부러지는 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큰일날뻔하셨군요.
지금 저로서는 엄두도 못낼 작업이지만 DIY 경험이 더 쌓이면 욕심이 생길 수도 있었겠지요.
순정 잭을 보조로 사용해서 받쳐두거나 안전받침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용 안하시면 분양하세요. 겸사 겸사 한 번 뵙고 싶습니다.^ ^
2008.06.23 14:39:41 (*.12.196.12)

바퀴 안 빼고 잭 스탠드에 얹어서 작업하다가 바퀴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좀 난감합니다. 임팩트 렌치까지 구비하는 주차장 DIYer는 드물죠. ^^;;;
2008.06.23 16:18:29 (*.81.243.51)
좀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만, 저희 아버지께선 2마력 컴프레셔, 야매도색건, 유압잭키2개 에어임팩트 등등을 집에 구비하고 계십니다. 중딩때 아버지께서 물사포질 오공연마질 좀 저에게 시키셨습니다.
2008.06.23 17:44:26 (*.254.218.61)

채석원님 아버님께서 가지고 계신 유압 쟈키잭 빼고는 저희집에도..^^ 좀 있습니다.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원래 살던집 창고에 아직도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용접기와..용접봉들.. 그런것들도 있겠네요. ^^ 물사포질은 못해 봤습니다..ㅋㅋ
2008.06.23 20:04:37 (*.179.197.220)

개러지잭을 사용하더라도 안전말목을 사용하는것이
정석입니다만. 허용범위(무게)안에서 대략 30분정도는
내려오지않아야 정상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중국산 저가 잭도 1시간씩 버팀니다.
정석입니다만. 허용범위(무게)안에서 대략 30분정도는
내려오지않아야 정상제품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중국산 저가 잭도 1시간씩 버팀니다.
2008.06.23 22:31:26 (*.79.156.99)

채석원 님, 감사합니다. 연락주십시오. 맛있는 것으로 사드리겠습니다. ^ ^
차가 내려오는 것은 제가 밸브를 확실히 잠그지 않아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설명서에서 너무 세게 조이지 마라고 하길래 차가 안내려오는 정도로 조였는데 그게 살살 샜나봅니다.
다음엔 더 확실히 잠가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차가 내려오는 것은 제가 밸브를 확실히 잠그지 않아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설명서에서 너무 세게 조이지 마라고 하길래 차가 안내려오는 정도로 조였는데 그게 살살 샜나봅니다.
다음엔 더 확실히 잠가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런 잭이라면 손잡이를 돌리면 잠글 수 있습니다.
좀더 소형은 별도로 돌리는 노브가 돌출되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