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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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급차에는 요잉율센서 (yaw rate sensor) 라는 것이 달려나오던데요...
요잉율센서의 역활과 고장 또는 단선시 발생하는 트러블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요잉율센서의 역활과 고장 또는 단선시 발생하는 트러블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2008.08.04 09:49:39 (*.46.122.32)

네 맞습니다.. yaw rate 를 측정해서 esp 로직에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차종에서는 요레잇 센서 떼어내도 esp만 작동 안 할 뿐, 전혀 지장 없습니다.. 현대-기아차 최초가 아마 에쿠스 4.5에 들어가는거로 기억하는데, 보쉬제 센서를 사용하고 모비스 단가가 30만원 넘습니다.. 성냥갑만한게 말입니다..-_-;; 하지만 왠만해서 고장은 잘 안 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380같은 ACC가 있는 차에는 ACC에도 사용되며, 콧구멍 레이더에 요레잇센서가 따로 있어, 총 두 개가 장착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진욱님 말씀처럼 최신예 AWD 시스템에서의 독립적 토크분배에도 사용이 되며, 그 밖에 rollover방지, collision avoidance 등의 안전 주행장치 등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박진욱님 말씀처럼 최신예 AWD 시스템에서의 독립적 토크분배에도 사용이 되며, 그 밖에 rollover방지, collision avoidance 등의 안전 주행장치 등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2008.08.04 11:21:43 (*.253.219.194)

yaw rate sensor...
전에 기아 엔터에 들어가지 않았나요?
sky hook이론의 제어가 되려면 들어가야 할텐데...
그렇다면 현기차의 최초 장착차량은...엔터프라이즈라고 생각됩니다만...
전에 기아 엔터에 들어가지 않았나요?
sky hook이론의 제어가 되려면 들어가야 할텐데...
그렇다면 현기차의 최초 장착차량은...엔터프라이즈라고 생각됩니다만...
2008.08.04 12:38:33 (*.46.122.32)

sky hook 랑 yaw rate 은 상관 없는데요..^^;; sky hook damping이 엔터프라이즈에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sky hook에 필요한건 차체 수직가속도와 횡방향(lateral) 가속도, 휠속도 정도입니다.. 이걸로 서스펜션의 상대속도(댐핑속도)를 추정합니다..
보통의 차라면 그냥 ESP 제어에나 들어갈테고,
란에보나 신수철님의 스샷 안에 들어있는 레전드같은 통합제어식 AWD 차량들 같은경우에는 요센서를 토대로 출력 배분도 시도할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