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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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네이버로 검색해도 잘 안나와서요
차를 보니까 년식이 오름에 따라 전자 스로틀방식이 들어가던데요
대체 특성이 어떻고 장단점이 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를 보니까 년식이 오름에 따라 전자 스로틀방식이 들어가던데요
대체 특성이 어떻고 장단점이 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008.09.13 05:42:35 (*.206.228.49)
장점: 악셀케이블 늘어남 혹은 끊어짐 혹은 이물질 끼임 문제로 부터
자유로움
단점: 먼 미래(가까운 미래가 될 수도)에는 제 3자가 방해전파등을 이용
해서 내 차의 가속을 컨트롤 할 가능성 있음.(시속 280으로 폭주하는
해킹당한 폭주 벤츠!!) 따라서 테러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음.
그래서 범죄자 및 중요인물들은 케이블식 스로틀 달린 구식차량을
웃돈 주고 구입하게 되는 웃지못할 광경도 벌어짐. 매니어들은 스포츠
드라이빙이 불가능 해질는지도 모름
(속도제한 표지판 뒤 및 곳곳의 구간에 전파발신기를 심어두면...
악셀 아무리 비벼도 헛빵!! 아...위성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마치
R35 GTR이 서킷에서만 속도제한 해제되는 것 처럼요^^)
이상 음모이론가(?) 표세원이었습니다. ㅋ
자유로움
단점: 먼 미래(가까운 미래가 될 수도)에는 제 3자가 방해전파등을 이용
해서 내 차의 가속을 컨트롤 할 가능성 있음.(시속 280으로 폭주하는
해킹당한 폭주 벤츠!!) 따라서 테러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음.
그래서 범죄자 및 중요인물들은 케이블식 스로틀 달린 구식차량을
웃돈 주고 구입하게 되는 웃지못할 광경도 벌어짐. 매니어들은 스포츠
드라이빙이 불가능 해질는지도 모름
(속도제한 표지판 뒤 및 곳곳의 구간에 전파발신기를 심어두면...
악셀 아무리 비벼도 헛빵!! 아...위성을 이용할 수도 있겠네요 마치
R35 GTR이 서킷에서만 속도제한 해제되는 것 처럼요^^)
이상 음모이론가(?) 표세원이었습니다. ㅋ
2008.09.13 10:01:16 (*.145.28.61)

에미션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흡기계 기구지만, 배기가스 저감 장치의 일부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GT-R 좌핸들은 ECU 방식에 의한 250k 컷이라고 하네요. 우핸들도 HKS에서 치트키(?)를 내놓았답니다. 내수용을 엄격하게 만든 걸 보니, 과거 마력 자주규제의 잔상 같기도... ^^
GT-R 좌핸들은 ECU 방식에 의한 250k 컷이라고 하네요. 우핸들도 HKS에서 치트키(?)를 내놓았답니다. 내수용을 엄격하게 만든 걸 보니, 과거 마력 자주규제의 잔상 같기도... ^^
2008.09.13 10:06:40 (*.140.146.177)

현우님이 말씀해주신게 아마 가장 큰 주 장점이 아닐까요?
각종 전자장치의 개입으로 보다 차를 적극적으로 컨트롤 할수 있게..
즉, 누가 몰아도 '안전하게' 차를 움직여주는 장점이 있을듯 합니다.
(스핀할거 같으면 알아서 브레이킹과 악셀링 컨트롤과 함께,
전자식 스티어링으로 알아서 스티어링까지 붙는다면...)
각종 전자장치의 개입으로 보다 차를 적극적으로 컨트롤 할수 있게..
즉, 누가 몰아도 '안전하게' 차를 움직여주는 장점이 있을듯 합니다.
(스핀할거 같으면 알아서 브레이킹과 악셀링 컨트롤과 함께,
전자식 스티어링으로 알아서 스티어링까지 붙는다면...)
2008.09.13 10:19:08 (*.216.137.139)

국내에서 전자식 쓰로틀이 처음 채용된 차는 XG 3.0입니다. XG 3.0은 ETCS라는 TCS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 전자식 쓰로틀밸브라면 구동륜의 슬립을 미세하게 콘트롤 할 수 있어 저가형 차량의 ABS 모듈을 사용한 BTCS보다 제어성능이 더 좋습니다. 초창기에는 ETCS를 위해 쓰인 전자식 쓰로틀밸브가 이제는 VDC/ESP와 연계하기 위해서는 필수품인 것이죠.
그리고 BMW나 포르쉐의 스포츠 버튼 처럼 액셀 개도량에 따른 쓰로틀 개도량을 변화시킬 수 있어 조금만 밟아도 많이 열리게 하는 등의 변화도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만 오작동하면 급출발 등의 개연성도 무시 못하겠죠.
앞으로는 BMW의 액티브 스티어링처럼 기존의 기계장치가 전부 전기장치化 될텐데 저는 별로 반갑지는 않네요. 오작동 하게 되면 주행도 조향도 불가능하니까 말입니다. BMW 7시리즈만 해도 모터만 100개가 넘게 달렸다는데 잔고장이 초기에는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BMW나 포르쉐의 스포츠 버튼 처럼 액셀 개도량에 따른 쓰로틀 개도량을 변화시킬 수 있어 조금만 밟아도 많이 열리게 하는 등의 변화도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만 오작동하면 급출발 등의 개연성도 무시 못하겠죠.
앞으로는 BMW의 액티브 스티어링처럼 기존의 기계장치가 전부 전기장치化 될텐데 저는 별로 반갑지는 않네요. 오작동 하게 되면 주행도 조향도 불가능하니까 말입니다. BMW 7시리즈만 해도 모터만 100개가 넘게 달렸다는데 잔고장이 초기에는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2008.09.13 15:26:38 (*.163.149.102)
장점: 악셀케이블 늘어남 혹은 끊어짐 혹은 이물질 끼임 문제로 부터 자유로움
이건 좀 말이 안되는듯한데요;; 쇠로된 케이블이 늘어나는것보다 전자식 모터나
페달 센서, 신호 케이블 등이 부서지거나 오작동할 가능성이 더 높은듯..
이건 좀 말이 안되는듯한데요;; 쇠로된 케이블이 늘어나는것보다 전자식 모터나
페달 센서, 신호 케이블 등이 부서지거나 오작동할 가능성이 더 높은듯..
2008.09.13 15:48:09 (*.200.166.177)

/최재호님 ^^ 궁극적으로 오작동을 놓고 보면 최재호님 말씀이 개연성이 있으나..^^
그야말로 '액셀 케이블이 없다' 에 대한 장점만 표세원님이 적어 놓으신듯 싶어요. 없으니.. 늘어날것도 없고, 끊어질것도 없고, 이물질들어갈수도 없고..ㅋㅋ
그야말로 '액셀 케이블이 없다' 에 대한 장점만 표세원님이 적어 놓으신듯 싶어요. 없으니.. 늘어날것도 없고, 끊어질것도 없고, 이물질들어갈수도 없고..ㅋㅋ
2008.09.14 10:14:40 (*.190.6.49)

GT-R US버젼은 189mph ( 약 310kph ) 가 최고속입니다.
전자식쓰로틀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케이블식보다 즉답성이 떨어진다는 점이겠지요.
최근에 쓰로틀시그널을 속여서 쓰로틀반응을 빠르게 해주는 애프터마켓제품들이 잠깐 호응을 얻기도 했으나, 역시나 부자연스러운 엑셀감 때문에 다시 탈거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전자식쓰로틀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케이블식보다 즉답성이 떨어진다는 점이겠지요.
최근에 쓰로틀시그널을 속여서 쓰로틀반응을 빠르게 해주는 애프터마켓제품들이 잠깐 호응을 얻기도 했으나, 역시나 부자연스러운 엑셀감 때문에 다시 탈거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2008.09.14 18:54:49 (*.111.226.96)
Distributorless 점화+전자식 쓰로틀이 연비향상에 상당히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급가속하다가 갑자기 페달에서 발을 떼도 차가 약간 앞으로 튀어나가는 듯 한 느낌이 이질적입니다. 저속에서도 마찬가지라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을 일이 많더군요..
오토매틱과 결합된 전자쓰로틀은 즉각적인 엔진브레이킹 느낌을 확 죽여버리는 경향이...
XG2.5와 TG2.7, 비슷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구입계층도 똑같으면서 전자쓰로틀의 유무만 다른 두 차종을 비교하면 이렇더군요..
대신에 급가속하다가 갑자기 페달에서 발을 떼도 차가 약간 앞으로 튀어나가는 듯 한 느낌이 이질적입니다. 저속에서도 마찬가지라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을 일이 많더군요..
오토매틱과 결합된 전자쓰로틀은 즉각적인 엔진브레이킹 느낌을 확 죽여버리는 경향이...
XG2.5와 TG2.7, 비슷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구입계층도 똑같으면서 전자쓰로틀의 유무만 다른 두 차종을 비교하면 이렇더군요..
2008.09.14 22:24:02 (*.108.55.62)

가솔린 엔진에서의 전자식 트로틀의 반응속도는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직접 느껴본 디젤엔진(03 쏘렌토)에서의 전자식 트로틀의 초기반응은 당장 갖다 버리고 싶을정도던데요?
국도에서 저속차량 뒤를 따라가다가 예전 타 차량을 몰던 습관대로 차선을 넘어 엑셀을 끝까지 꾹 밟았는데 이게웬일.. 아무 반응도 없다가 거의 일초후에 반응이 오는겁니다... 제가 쏘렌토를 팔고 다른차로 넘어가게된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국도에서 저속차량 뒤를 따라가다가 예전 타 차량을 몰던 습관대로 차선을 넘어 엑셀을 끝까지 꾹 밟았는데 이게웬일.. 아무 반응도 없다가 거의 일초후에 반응이 오는겁니다... 제가 쏘렌토를 팔고 다른차로 넘어가게된 큰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2008.09.14 23:45:32 (*.170.184.67)
지용님, 디젤의 스로틀과 가솔린의 스로틀은 사용목적이 다릅니다. 디젤 스로틀의 목적은 EGR을 더 넣고 싶을때, 시동끌때 진동을 잡기위해, DPF 재생온도를 위해서 쓰이고 있습니다. 가속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2008.09.16 00:03:43 (*.33.243.88)

전자식스로틀이 저에게 주는 최대 단점은 튜닝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저주스런 기능을 가진 물건입니다.
저에게는 아주 저주스런 기능을 가진 물건입니다.
운전자가 스로틀을 열고 닫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컴퓨터 ECU 에서 제어 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겠죠... ECU가 통제함으로써 자세제어장치 프로그램 중에 대입하여 위험(스핀,언더,오버)하면 예를 들어 운전자가 물리적으로 액셀을 밟아도 엔진의 스로틀은 열리지 않는 상태로 만들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