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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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속에서 풀브레이킹을 하며 ABS가작동한다는 전제하에
1 : 풀브레이킹과 동시에 클러치를 끊는다.
2 : 풀브레이킹을하면서 순차적으로 시프트다운한다.
1 : 풀브레이킹과 동시에 클러치를 끊는다.
2 : 풀브레이킹을하면서 순차적으로 시프트다운한다.
2008.09.15 22:38:05 (*.133.138.48)

한계제동을 하면서 힐엔토를 사용해 주시는것이 가장 제동거리가 짧겠죠
이도저도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풀브레이킹하다
정지 직전에 클러치를 끈어주는 편이 나을듯 하네요.. ^^;;
이도저도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풀브레이킹하다
정지 직전에 클러치를 끈어주는 편이 나을듯 하네요.. ^^;;
2008.09.15 23:03:45 (*.140.146.177)

일단 ABS건 아니건 2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차적인 시프트다운보다는 명근님 말씀대로,
일단 저라면 한번 힐앤토 고RPM으로 다운시킨후,
변속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정지 직전에 끊습니다.
(논ABS차량이라 풀브레이킹후 락걸리기 직전에 브레이크는 살짝씩 풀어주면서 합니다)
그리고 순차적인 시프트다운보다는 명근님 말씀대로,
일단 저라면 한번 힐앤토 고RPM으로 다운시킨후,
변속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정지 직전에 끊습니다.
(논ABS차량이라 풀브레이킹후 락걸리기 직전에 브레이크는 살짝씩 풀어주면서 합니다)
2008.09.15 23:52:36 (*.223.209.53)

무조건 1번요~현민님 말씀대로 풋 브레이크만으로 타이어가 이미 한계 마찰력을 발휘하고 있다면 엔진 브레이크등 추가적인 제동력을 추가해봤자 락이 되어 ABS가 개입할 뿐 아무 소용 없겠죠.
2008.09.15 23:57:48 (*.215.1.217)

3. 현재 기어를 유지한채 풀브레이킹하면서 정지 할때쯤 클러치를 밟는다..
6단이 물려있는 상태라할지라도 동력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것이 브레이킹시 밸런스나 자세 유지면에서 조금 더 낫더군요..
6단이 물려있는 상태라할지라도 동력이 완전히 끊기지 않는것이 브레이킹시 밸런스나 자세 유지면에서 조금 더 낫더군요..
2008.09.16 00:07:07 (*.50.67.143)

저도 1번입니다. 이유는 이동규님과 같고 게다가 웬만한 운전자라도 풀브레이킹을 하면서 제대로 쉬프트다운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풀브레이킹 후 재가속을 하는 레이스와 같은 경우는 2번이 당연하겠지만요.
2008.09.16 01:28:19 (*.34.101.144)
2번의 경우는 제동거리가 길어질 확률이 99%입니다. 레이스에서 힐앤토를 쓰는 이유는 감속뿐 아니라 재가속과 앞바퀴에 코너링포스를 싣고, 미션보호를 위해서일뿐 제동거리는 아무상관없습니다.
무조건 1번이 더 빨리섭니다.
무조건 1번이 더 빨리섭니다.
2008.09.16 01:44:17 (*.111.218.183)

드라이빙스쿨가서 Y자 회피를 경험해보니... 풀브레이킹이 의외로(?) 락킹 없이 잘 서준다는것을 알겠더라구요.
1, 2번 중에서는... 이론적으로는 2번이 가깝겠지만, 저도 광삼님 말씀처럼 엥간한 상황에선 한번 시프트다운 후, 정차직전에 클러치 끊어줍니다.
제가 알기로... 동일 속도에서 클러치 끊지 않고 풀브레이킹후, 정차직전에 (버벅거릴때) 클러치 끊어주는 것이, 브레이크/클러치 동시에 밟고 풀브레이킹하는것보다 제동거리가 짧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로 주영님이 말씀하신 3번이 더 낫다... 는 것이지요.)
게다가 엥간한 상황에서 힐앤토를 이용하여 다운시프팅을 하는건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셨따시피...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는 그게 오히려 쉽지 않고 버벅대게 됨과 함께... 실상 원보님이 말씀하신 그런 이유도 있구요.
예전에도 한번 나왔지만, 브레이킹시에 클러치를 함께 밟는건 락킹을 막아주기 위함이다... 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락킹을 배제하느냐... 엔진측으로부터도 엔진브레이크 효과를 얻느냐... 그 두가지중에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엔 말이죠.)
1, 2번 중에서는... 이론적으로는 2번이 가깝겠지만, 저도 광삼님 말씀처럼 엥간한 상황에선 한번 시프트다운 후, 정차직전에 클러치 끊어줍니다.
제가 알기로... 동일 속도에서 클러치 끊지 않고 풀브레이킹후, 정차직전에 (버벅거릴때) 클러치 끊어주는 것이, 브레이크/클러치 동시에 밟고 풀브레이킹하는것보다 제동거리가 짧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로 주영님이 말씀하신 3번이 더 낫다... 는 것이지요.)
게다가 엥간한 상황에서 힐앤토를 이용하여 다운시프팅을 하는건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셨따시피... 정말 급박한 상황에서는 그게 오히려 쉽지 않고 버벅대게 됨과 함께... 실상 원보님이 말씀하신 그런 이유도 있구요.
예전에도 한번 나왔지만, 브레이킹시에 클러치를 함께 밟는건 락킹을 막아주기 위함이다... 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락킹을 배제하느냐... 엔진측으로부터도 엔진브레이크 효과를 얻느냐... 그 두가지중에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엔 말이죠.)
2008.09.16 03:12:50 (*.64.232.157)
굳이 시프트 다운을 하는것보다 그냥 브레이크만 밟는것이 가장 안정적일듯 한데요? ABS가 없는 차량이야 바퀴가 락되기 전에 클러치를 밟아 시동꺼짐 현상을 막아야 하지만, 아니 이건 FF차에만 의미가 있군요. ABS가 없이 아무리 풀브레이킹을 해도 뒷바퀴까지 같이 잠기는 경우는 없으니깐요.
시프트 다운이 어설프다면 걍 달리던 상태 그대로 브레이크만 밟는것이 가장 짧고, 시프트다운을 잘 해낼수 있다면 한단한단 내려주는것이 좋겠지요.
ABS가 있는 차량은 급박한 상황에서 제동시 걍 페달 뿌러져라 밟는게 가장 짧습니다.
간혹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잠기지 않게 브레이킹을 할수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F1 드라이버들도 간혹 타이어 쭈욱쭈욱 잠기는데 그 본인이 F1드라이버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하는것과 똑같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F1나가지 왜 그냥 그러고 있겠습니까 ㅎㅎ (요 뒷부분은 테드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걍 브레이킹 하니 떠올라서요)
시프트 다운이 어설프다면 걍 달리던 상태 그대로 브레이크만 밟는것이 가장 짧고, 시프트다운을 잘 해낼수 있다면 한단한단 내려주는것이 좋겠지요.
ABS가 있는 차량은 급박한 상황에서 제동시 걍 페달 뿌러져라 밟는게 가장 짧습니다.
간혹 아무리 급박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잠기지 않게 브레이킹을 할수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F1 드라이버들도 간혹 타이어 쭈욱쭈욱 잠기는데 그 본인이 F1드라이버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하는것과 똑같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F1나가지 왜 그냥 그러고 있겠습니까 ㅎㅎ (요 뒷부분은 테드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걍 브레이킹 하니 떠올라서요)
2008.09.16 03:20:35 (*.236.29.115)
브레이크의 답력이 타이어의 그립력보다 약하다면 2번이
브레이크의 답력이 타이어의 그립력보다 강하다면 1번이죠.
이미 풋브레이크로 타이어 그립한계까지 브레이킹 중이라면,
엔진브레이크가 더해져봐야, 타이어 그립만 잃고 더 미끄러지겠죠.
일반적으로 어지간한 메탈패드정도만 되도 타이어 그립력쯤은 우습게 넘어서죠,
결론은 1번이죠.
브레이크의 답력이 타이어의 그립력보다 강하다면 1번이죠.
이미 풋브레이크로 타이어 그립한계까지 브레이킹 중이라면,
엔진브레이크가 더해져봐야, 타이어 그립만 잃고 더 미끄러지겠죠.
일반적으로 어지간한 메탈패드정도만 되도 타이어 그립력쯤은 우습게 넘어서죠,
결론은 1번이죠.
2008.09.16 08:36:51 (*.77.88.36)

전 개인적인 경험으로 3번(김주영님)그대로 합니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가장 안전한 느낌일랄까요??
거부감없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가장 안전한 느낌일랄까요??
거부감없이..
2008.09.16 09:54:05 (*.140.146.177)

일단, 150km 오버의 상태라면,
어떤 브레이크라도 브레이크 한번에 휠을 멈출순 없다 생각합니다.
즉, 풀브레이크를 강하게 때려도, 그걸로 시동꺼질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락이 걸려 미끌려도 휠은 안멈춘상태일때가 많습니다.
즉, 타이어의 회전속도와 도로의 진행속도가 차이나 미끌어질뿐이죠.
그래서, 제동초기엔 강하게 브레이크를 때려도 괜찮다는겁니다.
(엔진브레이크+휠브레이크가 걸려도 한방에 시동꺼먹는일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제 견해라면,
제동상황이 올거란걸 미리 느끼면 제동에 들어가면서,
풀브레이킹을 한채로 힐앤토로 한단이나 두단을 한번에 낮춥니다.
그리고 이후 그대로 풀브레이킹으로 제동하면서 멈춰섭니다.
만약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라면, 그냥 풀브레이킹입니다.
그리고.. 경험상의 제동거리는, 아무래도 힐앤토를 시작시에 한번 치면서 시작한게 약간 더 짧다..라는게 제 느낌입니다만.. 그냥 풀브레이킹도 충분히 짧습니다.
그리고.. 락걸려도 차가 옆으로 흐르거나 돌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그냥 풀브레이킹을 밟고 있으면 제동거리 자체로는 짧은 듯 합니다. (타이어가 아깝습니다만)
하지만 전 클러치를 밟은채로 브레이킹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브레이크라도 브레이크 한번에 휠을 멈출순 없다 생각합니다.
즉, 풀브레이크를 강하게 때려도, 그걸로 시동꺼질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락이 걸려 미끌려도 휠은 안멈춘상태일때가 많습니다.
즉, 타이어의 회전속도와 도로의 진행속도가 차이나 미끌어질뿐이죠.
그래서, 제동초기엔 강하게 브레이크를 때려도 괜찮다는겁니다.
(엔진브레이크+휠브레이크가 걸려도 한방에 시동꺼먹는일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제 견해라면,
제동상황이 올거란걸 미리 느끼면 제동에 들어가면서,
풀브레이킹을 한채로 힐앤토로 한단이나 두단을 한번에 낮춥니다.
그리고 이후 그대로 풀브레이킹으로 제동하면서 멈춰섭니다.
만약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라면, 그냥 풀브레이킹입니다.
그리고.. 경험상의 제동거리는, 아무래도 힐앤토를 시작시에 한번 치면서 시작한게 약간 더 짧다..라는게 제 느낌입니다만.. 그냥 풀브레이킹도 충분히 짧습니다.
그리고.. 락걸려도 차가 옆으로 흐르거나 돌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그냥 풀브레이킹을 밟고 있으면 제동거리 자체로는 짧은 듯 합니다. (타이어가 아깝습니다만)
하지만 전 클러치를 밟은채로 브레이킹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8.09.16 11:03:30 (*.229.119.240)

그냥 풀브레이킹이 군더더기 동작이 없어 제일 빠르게 제동합니다. 특히 ABS 가 있다면요.. 1번 2번 모두 답이 아닌게, 광삼님 얘기처럼.. 클러치온으로 구동상태를 유지함서 브레이킹하는게 더 빨리섭니다.
2008.09.16 11:05:28 (*.163.251.105)

1번을 선택하신 분들 중에 180km이상의속도---->0km 까지 클러치로 동력오프 후 제동하신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08.09.16 11:20:37 (*.223.118.53)

민석님이 적어주신 선택지에 주영님이 추가해주신 '3번' 항목이 있었으면 클러치를 붙여야 하느냐, 붙이지 않아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은 사라질 것 같네요. 주영님의 '3번' 항목이 처음부터 제시되어 있었더라면 '1번'을 선택하신 분들 (저포함) 대부분이 '3번'을 처음부터 선택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삼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제가 150km/h이상의 초고속 상황에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을 맞이하여 한계 제동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클러치고 뭐고 브레이크 페달만 부러져라 밟을 것입니다. 제 어설픈 발로 힐앤토 치다가 삑사리가 나서 살짝 미끌어진다면? 게다가 타고 있던 차가 후륜 구동 차였다면?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닥칠 것 같아서요^^
광삼님의 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제가 150km/h이상의 초고속 상황에서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상황을 맞이하여 한계 제동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클러치고 뭐고 브레이크 페달만 부러져라 밟을 것입니다. 제 어설픈 발로 힐앤토 치다가 삑사리가 나서 살짝 미끌어진다면? 게다가 타고 있던 차가 후륜 구동 차였다면?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 닥칠 것 같아서요^^
2008.09.16 11:46:09 (*.111.171.169)

4년 전쯤에 똑같은 논쟁이 한 번 있었는데, 적지않은 수의 분들이 2번을 택하셨던걸로 기억나는군요. ^^ 프리챌에 남아있습니다. (그때 썼던 댓글들이 화끈거리며 다가오는군요)
2008.09.16 11:53:21 (*.223.118.53)

아마 아래 두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위기 상황, 차는 인간이 운전하는 것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이론적으로 가장 짧은 제동 거리로 차를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2) 차는 인간이 운전하는 것이고 페달도 인간이 밟는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차를 가장 안정적으로, 짧은 거리로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1) 번의 경우라면 '2번'이 정답이겠고 (2) 번의 경우라면 '3번'이 정답일 것입니다. 즉, 모두 정답? 아일톤 세나가 코스 아웃하여 충돌하기 직전에 뭘 했을까요? 브레이크 페달만 죽어라 밟았다죠^^
(1) 위기 상황, 차는 인간이 운전하는 것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이론적으로 가장 짧은 제동 거리로 차를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2) 차는 인간이 운전하는 것이고 페달도 인간이 밟는 것이다라는 전제하에 차를 가장 안정적으로, 짧은 거리로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1) 번의 경우라면 '2번'이 정답이겠고 (2) 번의 경우라면 '3번'이 정답일 것입니다. 즉, 모두 정답? 아일톤 세나가 코스 아웃하여 충돌하기 직전에 뭘 했을까요? 브레이크 페달만 죽어라 밟았다죠^^
2008.09.16 12:51:46 (*.117.99.154)
선택지는 두개입니다. 3번의 답을 선택하신 분들은 선택지를 벗어난 답변이죠-_-
선택지내에서의 답은 당연히 1번입니다. 브레이킹은 타이어의 제동력을 절대 벗어날수없고, 다른 '쓸데없는'조작따위 하지않고 그냥 브레이크만 밟고있는게 낫습니다.
급제동시에 무슨 힐앤토하네 이러는데, 정말로 위험상황에서 힐앤토네 카운터네 이런 상황을 연출했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상황'이 아니겠죠-_-
동규님 말씀대로 F1의 천재드라이버였던 아일톤세나도 마지막 사고직전 로깅정보에서는 오로지 브레이크페달만 부러져라 밟고있었다고 합니다.
선택지내에서의 답은 당연히 1번입니다. 브레이킹은 타이어의 제동력을 절대 벗어날수없고, 다른 '쓸데없는'조작따위 하지않고 그냥 브레이크만 밟고있는게 낫습니다.
급제동시에 무슨 힐앤토하네 이러는데, 정말로 위험상황에서 힐앤토네 카운터네 이런 상황을 연출했다면 그건 '진짜 위험한 상황'이 아니겠죠-_-
동규님 말씀대로 F1의 천재드라이버였던 아일톤세나도 마지막 사고직전 로깅정보에서는 오로지 브레이크페달만 부러져라 밟고있었다고 합니다.
2008.09.16 13:12:15 (*.236.29.115)
심원보님 말씀에 한표 추가 합니다. 3번은 없는 문제입니다.
당연답은 클러치는 시동꺼지기직전에 밟고 이전까진 그냥 풀브레이킹이 정답이죠..
클러치를 밟고 초고속에서 풀브레이킹은 상당히 위험하죠.
당연답은 클러치는 시동꺼지기직전에 밟고 이전까진 그냥 풀브레이킹이 정답이죠..
클러치를 밟고 초고속에서 풀브레이킹은 상당히 위험하죠.
2008.09.16 13:30:53 (*.163.251.105)

1번은 '풀브레이킹과 동시에 클러치를 끊는다.' 입니다.
그리고 문제에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180km정도의 초고속에서 한 번 실행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마도 클러치를 본능적으로 못 밟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동영상에서 보시 듯 일찍 클러치를 밟는 것이 가장 제동거리가 깁니다. 같은 드라이버 같은 조건의 경우...
그리고 문제에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180km정도의 초고속에서 한 번 실행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아마도 클러치를 본능적으로 못 밟으실 가능성이 큽니다.
동영상에서 보시 듯 일찍 클러치를 밟는 것이 가장 제동거리가 깁니다. 같은 드라이버 같은 조건의 경우...
2008.09.16 13:43:57 (*.163.251.105)

뮤값이 적은 빗길의 경우 엔진제동이 전혀 없이 클러치를 끊고 고속주행시 급제동하면 abs가 없는 차량의 경우 lock이 상당히 일찍오고 미끄러짐에 대처하기도 힘들어지게됩니다. abs 차량의 경우엔 계속 abs가 (지속적으로)개입하게 됩니다. 마른노면은 그대로 뮤값이 높아진 경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세나의 위험상황까지 제시한다면 답은 '운명에 맡기자' 말고는 없을 듯 합니다.
극단적으로 세나의 위험상황까지 제시한다면 답은 '운명에 맡기자' 말고는 없을 듯 합니다.
2008.09.16 13:53:14 (*.163.251.105)

문제는 습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유도나 태권도를 오래 수련하던 사람들이 바이크를 타다가 사고에 직면했을 때 본능적으로 몸에 습득 된 낙법을 사용해서 많이 안다쳤다는 얘기들은 종종 듣습니다. 올바른 브레이킹요령을 알아내고 평소에 계속 익숙하게 만든다면 위험상황에 좀 더 적은 데미지나 안전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습관은 운명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세나의 상황은 세나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의 거동이 일반적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가 최후에 할 수 있었던 건 브레이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게 아닐까요?
습관은 운명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세나의 상황은 세나만이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의 거동이 일반적이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가 최후에 할 수 있었던 건 브레이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게 아닐까요?
2008.09.16 13:54:40 (*.229.119.240)

넝담인데요..울나라 초딩교육의 문제점.
선택지에 있는거중에 꼭 답을 찾아야 한다 생각하는 점. ㅎ
흑백논리로 꼭 선과악을 구분하려는 점. ㅋ
요즘엔 그래도.. 답이없으면 없다고 해도 되나보더군욤.
선택지에 있는거중에 꼭 답을 찾아야 한다 생각하는 점. ㅎ
흑백논리로 꼭 선과악을 구분하려는 점. ㅋ
요즘엔 그래도.. 답이없으면 없다고 해도 되나보더군욤.
2008.09.16 14:43:11 (*.130.111.232)

위의 두가지 선택문에는 당연히 2번 아닌가요???? 전 1번 선택하신 분들이 적어 두신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_^: 브레이킹과 동시에 클러치를 끊는다... 그럼 엔진브레이크 없이 브레이킹만으로 브레이크를 한다는 얘기인데 차의 관성등등으로 인해서 훨씬더 강한 브레이킹을 필요로 하게 되고 더 쉽게 락이 걸리게 되지 않습니까??? 만약에 클러치를 끊지 않고 브레이킹만 내립다 밟는다. 라면 그건 당연히 OK 이겠습니다만... 클러치를 끊는다... 라는 항목이 있는 만큼 1번은 당연히 브레이킹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가 되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쉬프트다운이 동반된 브레이킹이 당연히 제동력이 더 증가되는게 아닌가 하는데... ^^; 제 차의 경우 서킷에서도 그렇고, 산에서도 그렇고, 일반 도로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순 브레이킹보다 힐엔토를 통반한 브레이킹이 훨씬 더 근거리로 멈추는 것을 이미 확인한지라... (작년에 고속에서 죽을 뻔 했었는데 풀 다운 힐엔토 (5단에서 1단까지)로 겨우 겨우 살아난 적이 있엇죠 -_-;)
2008.09.16 14:57:52 (*.109.154.253)

요새는 경량 8톤 트럭을 모는 둘째 동서(전에는 트레일러를 모시던..)에게 메뉴얼 차량 운전을 처가에 내려갈때마다 배웠는데, 브레이크와 클러치 동시에 밟으면 성격 좋던 둘째 동서 노발대발 난리를 피우더군요. 클러치는 다 설때쯤 떼라고 고래 고래... 고스톱 치면서 제가 너무 따먹어 그런가 했던 오해가 풀리네요.
-_-;;;
-_-;;;
2008.09.16 17:00:59 (*.132.164.158)

훗...풀다운 힐엔토는 분명 제동력이 좋지만..예측 가능한 상황에서는 되는데..
(요컨데 알고있는 코스에서 레코드라인주행)..
전혀 쌩뚱맞은 구간에서 돌발상황발생시에는...
풀 브레이크!!로...엔진브레이크+풋브레이크....
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게....거의 멈춰갈무렵 잼싸게 클러치 온!!^^;;
(요컨데 알고있는 코스에서 레코드라인주행)..
전혀 쌩뚱맞은 구간에서 돌발상황발생시에는...
풀 브레이크!!로...엔진브레이크+풋브레이크....
그리고 시동이 꺼지지 않게....거의 멈춰갈무렵 잼싸게 클러치 온!!^^;;
2008.09.16 22:49:33 (*.179.91.246)

DSG미션 달린 차에서..
풀브레이킹을 하면서 저단기어로 바꾸는 버튼을 다다다다 하고 누르면
미션은 열심히 힐앤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어가 바뀌느라
순간적으로 엔진하고 붙었다 떨어졌다 할때마다
차가 조금씩 울컥울컥해서 영 불안하던데요..
수동으로 하면 안그런가요?
풀브레이킹을 하면서 저단기어로 바꾸는 버튼을 다다다다 하고 누르면
미션은 열심히 힐앤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기어가 바뀌느라
순간적으로 엔진하고 붙었다 떨어졌다 할때마다
차가 조금씩 울컥울컥해서 영 불안하던데요..
수동으로 하면 안그런가요?
2008.09.17 00:00:00 (*.133.138.48)

힐엔토 잘 하시는분들은 200km/h에서
방(4)방(3)방(2)방(1)
4번이면 딱 서더군요.. @_@
울컥거리는건 못 느꼈습니다.. ㅋ
방(4)방(3)방(2)방(1)
4번이면 딱 서더군요.. @_@
울컥거리는건 못 느꼈습니다.. ㅋ
2008.09.17 08:27:04 (*.140.146.177)

힐앤토를 한다고 브레이크를 떼는 일은 없습니다.
(제가 고속도로용 힐앤토를 야매로 연습해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일단 힐앤토는 브레이킹 상태에서,
답력을 유지한채로 발을 꽈서 악셀을 치고 그대로 브레이크 유지라서,
사실 제대로만 한다면 브레이킹은 그대로 유지된채로,
잠깐 클러치가 떼졌다 붙은겁니다.
어떤 면에서 봐도 제대로 한다면 1번보다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댓글에서 고속에서 풀브레이킹 힐앤토가 쉽다는건,
그냥 브레이크를 꽉 밟은채로 힐앤토를 치게 되면,
답력을 유지하기가 무지 쉽기(그냥 강하게 비비면됩니다)때문에,
오히려 와인딩등의 테크니컬한 힐앤토보다 쉽기때문입니다.
(전 고속도로 고정식카메라 급감속이나 긴급제동을 위한 테크닉으로 먼저 이 풀브레이킹 힐앤토 연습을 시작했었습니다...)
힐앤토를 한다고 브레이크를 뗀다거나, 힐앤토 이후에 브레이크를 떼는 식의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브레이크 답력만 유지된다면, 1번보다 2번이 떨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고속도로용 힐앤토를 야매로 연습해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일단 힐앤토는 브레이킹 상태에서,
답력을 유지한채로 발을 꽈서 악셀을 치고 그대로 브레이크 유지라서,
사실 제대로만 한다면 브레이킹은 그대로 유지된채로,
잠깐 클러치가 떼졌다 붙은겁니다.
어떤 면에서 봐도 제대로 한다면 1번보다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위에 적은 댓글에서 고속에서 풀브레이킹 힐앤토가 쉽다는건,
그냥 브레이크를 꽉 밟은채로 힐앤토를 치게 되면,
답력을 유지하기가 무지 쉽기(그냥 강하게 비비면됩니다)때문에,
오히려 와인딩등의 테크니컬한 힐앤토보다 쉽기때문입니다.
(전 고속도로 고정식카메라 급감속이나 긴급제동을 위한 테크닉으로 먼저 이 풀브레이킹 힐앤토 연습을 시작했었습니다...)
힐앤토를 한다고 브레이크를 뗀다거나, 힐앤토 이후에 브레이크를 떼는 식의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제대로 브레이크 답력만 유지된다면, 1번보다 2번이 떨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8.09.17 09:54:25 (*.226.22.19)

기계적이라면 2번 제가 위급한 상황에 한다면 1번입니다..
제가 2번같이 생각은 하고있어도 진짜 위급한 상항에는 1번이 되더군요..
2번으로 세울때는 그나마 예측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동력이 가장 좋은 상황은 락을 100%로 보고 주행속도와 타이어 회전속도를 0%로 봤을때 완전히 락이 걸리는 100%보다 80%수준일때가 가장 제동거리는 짧습니다..
순정브레이트 밟으면 쭉 미끌어진다는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순정타이어에는 그 제동력이 맞습니다.
타이어 업 하고 브레이크 패드 업하고 하다보면 제동력이 안맞아지는 경우가 있지만요..
제가 2번같이 생각은 하고있어도 진짜 위급한 상항에는 1번이 되더군요..
2번으로 세울때는 그나마 예측을 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동력이 가장 좋은 상황은 락을 100%로 보고 주행속도와 타이어 회전속도를 0%로 봤을때 완전히 락이 걸리는 100%보다 80%수준일때가 가장 제동거리는 짧습니다..
순정브레이트 밟으면 쭉 미끌어진다는고 하시는분들 많은데 순정타이어에는 그 제동력이 맞습니다.
타이어 업 하고 브레이크 패드 업하고 하다보면 제동력이 안맞아지는 경우가 있지만요..
2008.09.17 11:15:22 (*.111.171.169)

궁금한게 있는데, 힐앤토를 하면 /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면 타이어의 종그립이 늘어나나요? 고수님들의 논리적인 설명 기대해봅니다. 컨트롤러빌리티는 별개로 하고 말입니다(즉, 완벽하게 임계제동이 가능하다, 혹은 완벽한 힐앤토가 가능하다고 가정).
2008.09.17 11:52:40 (*.210.238.87)

타이어 종그립(마찰력)이 늘어날 이유는 없어보이지만 완벽한 힐앤토라면 일단 엔진 회전수 확보로 진공 배압확보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좀더 생기있는 캘리퍼의 작동.. ^^
예전에 빙판길에서 기어중립으로 패닉브레이킹을 해봤는데 엄청나게 긴 제동거리동안 ABS가 작동해서 그런지 나중엔 배압이 떨어져 브레이크 자체가 잘 안듣더군요.. 일단 힐앤토는 고사하고라도 급제동시엔 클러치를 끊지 않으면서 제동하는게 원칙 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예전에 빙판길에서 기어중립으로 패닉브레이킹을 해봤는데 엄청나게 긴 제동거리동안 ABS가 작동해서 그런지 나중엔 배압이 떨어져 브레이크 자체가 잘 안듣더군요.. 일단 힐앤토는 고사하고라도 급제동시엔 클러치를 끊지 않으면서 제동하는게 원칙 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2008.09.17 12:49:10 (*.117.99.154)
그립이 늘어나는것은 아니고, 브레이크의 부담이 줄어들겠죠. 초고속 영역(150km/h이상)에서 브레이크만으로 설때 문제가 되는것은 '페이드'가 큽니다. 처음에는 잘 듣던 브레이크가가 후반가면 먹먹해지죠.
2008.09.17 14:50:57 (*.130.111.50)

고정식카메라 급감속을 위한 힐앤토 연습... 아아... 왠지 모를 유대감이... @_@/~ 광삼님~ 원래 다단 힐앤토 하면서 브레이크를 안때는게 정석 맞슴돵~ ^^ ㅎㅎㅎ 츠치야 같은 경우는 3단계 다운 힐앤토 왕~왕~왕~ 을, 와와와아앙~~~ 으로 한방에 끝내더군요 T_T 전 와왕~ 까지밖에 안된다는 T_T
2008.09.17 15:14:49 (*.229.255.2)

그러면 또 변수를 줄여봅시다. ^^
브레이크 부스터의 용량이 충분하고 로터/캘리퍼/패드의 열용량/냉각효율 역시 충분해서 임계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사실 이건 차마다 다른거니까 개인간의 경험의 차이를 줄여보기 위함입니다. i로 끝나는 i국의 차들은 이 조건을 만족할 거 같아요 왠지. ^^;)
힐앤토가 종그립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나요?
브레이크 부스터의 용량이 충분하고 로터/캘리퍼/패드의 열용량/냉각효율 역시 충분해서 임계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사실 이건 차마다 다른거니까 개인간의 경험의 차이를 줄여보기 위함입니다. i로 끝나는 i국의 차들은 이 조건을 만족할 거 같아요 왠지. ^^;)
힐앤토가 종그립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나요?
2008.09.17 19:13:40 (*.140.146.177)

힐앤토 자체가 그립에 차이를 주진 않을겁니다.
감속 자체로 중심이 전륜으로 이동하는 효과가 있을뿐이죠.
그런데 왜 힐앤토를 하느냐? 라는건,
엔진브레이크는 RPM이 높을때 보다 강하게 걸리기때문입니다.
똑같이 100km 에서 아무 페달도 안밟을때,
현재 기어가 3단일때와 5단일때를 비교해보세요.
3단 6000RPM 쪽이 훨씬 빠르게 속도가 떨어집니다.
즉, 힐앤토를 여기서 치는 이유는,
RPM을 높게 띄워서 엔진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기 위함입니다.
즉, 브레이크 계통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보다 강한 제동을 위함이죠.
(소위 '제동을 위한 힐앤토'의 기본 원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동후 다시 튀어나가기 위한 RPM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구요.
(소위 '재가속을 위한 힐앤토')
즉, 그립을 위해 힐앤토를 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감속 자체로 중심이 전륜으로 이동하는 효과가 있을뿐이죠.
그런데 왜 힐앤토를 하느냐? 라는건,
엔진브레이크는 RPM이 높을때 보다 강하게 걸리기때문입니다.
똑같이 100km 에서 아무 페달도 안밟을때,
현재 기어가 3단일때와 5단일때를 비교해보세요.
3단 6000RPM 쪽이 훨씬 빠르게 속도가 떨어집니다.
즉, 힐앤토를 여기서 치는 이유는,
RPM을 높게 띄워서 엔진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기 위함입니다.
즉, 브레이크 계통의 부하를 줄이면서도 보다 강한 제동을 위함이죠.
(소위 '제동을 위한 힐앤토'의 기본 원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동후 다시 튀어나가기 위한 RPM을 미리 준비하기 위함이구요.
(소위 '재가속을 위한 힐앤토')
즉, 그립을 위해 힐앤토를 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2008.09.17 21:31:48 (*.179.91.246)

음.. 그럼 "제동을 위한 힐앤토"는 차가 전륜구동이냐 후륜구동이냐 사륜구동이냐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거 같은데.. 어떻게 달라지나요?
후륜구동이면 뒷바퀴에만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니까 엔진브레이크 효율이 줄어들려나요?
후륜구동이면 뒷바퀴에만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니까 엔진브레이크 효율이 줄어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