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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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동영상을 보다보면 악셀을 계속 밝고 있는게 아니라 밟았다가 뗐다가 하면서 하는 듯한 엔진음이 들리는데, 눈길에서 트랙션확보를 위한 운전법인지, 아니면 ASR같은 전자제어장치들이 작동해서 엔진 출력을 늘렸다가 낮췄다가 해서 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고수분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2009.01.25 17:30:05 (*.220.244.29)
제가 보기에도 드라이버가 트랙션 확보를 위해서 컨트롤 하는걸로 보이내요..
드라이버가 적극적으로 컨트롤하는것을 볼때 gt-r을 튠해서 전자제어장치는 거의 꺼놓은 상태인것 같구요.
드라이버가 적극적으로 컨트롤하는것을 볼때 gt-r을 튠해서 전자제어장치는 거의 꺼놓은 상태인것 같구요.
2009.01.25 20:11:22 (*.145.28.61)

<이니셜D>의 한 대목이 생각납니다. 코너에서 액셀을 2번 부채질하는 소리를 듣고, 타쿠미는 그의 아버지 분타가 86를 몰고 온다는 사실을 확신하죠. GT-R 영상의 그 부분도 액셀 오프로 하중이동시켜 드리프트 상태를 만들거나 유지시키는 테크닉으로 보입니다.
여담이지만, 코너에서 액셀을 방~ 방~ 바아아앙~ 하는 분타의 스타일은 사실 <이니셜D>의 감수를 맡은 츠치야 케이이치의 드리프팅 습관이라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코너에서 액셀을 방~ 방~ 바아아앙~ 하는 분타의 스타일은 사실 <이니셜D>의 감수를 맡은 츠치야 케이이치의 드리프팅 습관이라고 합니다.
2009.01.25 21:34:59 (*.229.107.156)

눈길에서의 코너링은, 마른노면의 한계속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너링 중 액셀오프로 tuck in 효과를 유도하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지속적인 액셀링은 언더스티어가 일어나니 액셀오프로 전륜하중 비율을 높여 코너링 포스를 높이려는 이유도 있고, 휠토크가 지나치게 쎄서 슬립율이 높으면 차속이 떨어지니 액셀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천천이 몰아 차분한 알피앰으로 클리어 할수도 있지만, 알피앰을 지나치게 죽이면 다음 직선가속구간에서 손해를 보게됨으로 일정량 이상은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off road 나 눈길에서의 랠리카가 그립주행이 아니라, 일정 드리프팅을 하는 이유도 다음 직선구간 가속 알피앰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너링 중 액셀오프로 tuck in 효과를 유도하는게 우선일듯 싶네요. 지속적인 액셀링은 언더스티어가 일어나니 액셀오프로 전륜하중 비율을 높여 코너링 포스를 높이려는 이유도 있고, 휠토크가 지나치게 쎄서 슬립율이 높으면 차속이 떨어지니 액셀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천천이 몰아 차분한 알피앰으로 클리어 할수도 있지만, 알피앰을 지나치게 죽이면 다음 직선가속구간에서 손해를 보게됨으로 일정량 이상은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off road 나 눈길에서의 랠리카가 그립주행이 아니라, 일정 드리프팅을 하는 이유도 다음 직선구간 가속 알피앰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