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http://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IGKL&fldid=9LNx&datanum=21&q=D_Zr7V3tcjm6o0&_referer=V7kfJwkeLEGMZxGlgqZEmQVetbo5_deSXH9Oe7PU6w50
흐음... 미션에 슬러지가 쌓인다는건 처음들어서요...
차 잘아시는분들 있다면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좀부탁드리겠습니다...
제 2008 SM3는 4단 아이신변속기가 들어가 있는데 꽤 오래전 부터 N->R or N->D or 1단->2단 넘어갈때 변속충격이 있습니다. 이건 구형 SM차들의 종특이라 하긴 하는데 이러한 것으로 그나마 변속충격을 줄일 수 있을까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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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만한 링크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72h&fldid=1wWE&datanum=4044&contentval=&docid=72h1wWE404420100913140353
저도 06년 sm5를 운행중인데요. 이 시대 미션에 들어가는 미션오일의 점도가 요즘 차에 들어가는 미션오일보다 많게는 2배까지 높기 때문에 변속충격이 생기는 것이라는 답변도 어디선가 봤습니다.
4단 규격인 matic d의 경우 섭씨 100도에서 점도가 7-7.5[스토크던가 단위를 까먹었네요]이고 현대.기아 6단의 경우 점도가 5초반대인가 그렇습니다. 점도가 낮은 오일을 넣으면 충격은 없어질 수 있겠지만 슬립이 발생할 수 있겠지요.
밸브바디 세척을 해서 완화될 것 같으면 신차 때는 변속충격이 없었어야 되는데 신차 출고로 주행거리 12km일 때도 변속충격은 있었습니다
변속시점에 엑셀을 약간씩 놔주는 등의 발컨으로 극복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1->2단 넘어갈때 변속시까지 가능한 엑셀을 일정한 깊이로 유지하면서 가속하면 변속충격이 없어 그렇게 다니고 있으나 N->D or R 넘어갈때는 어쩔 수 없더군요...
하나 더 질문이 있는데 제가 운전면허를 따고 얼마 안되었을때 객기로(매우 한심하게도.... 지금와서는 머리를 쥐어뜯으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로백을 제보고 싶다고 N에서 rpm을 4000까지 띄어놓고 D로 놓아 급출발하는 미친짓을 딱 한번 저지른적이 있습니다...
이러면 미션에 어느부위에 가장 무리가 가나요?... 토크컨버터뿐 아니라 미션의 기어들에도 큰 스크래치가 났을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자동변속기가 토크컨버터를 쓰는 방식이 있고 건식클러치를 쓰는 방식이 있고 습식 다판 클러치를 쓰는 방식으로 나뉘는것 같은데 습식 다판클러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같은 요즘차들에나 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https://www.testdrive.or.kr/qna/1124525)
구형 sm3같은 예전차들의 자동변속기는 토크컨버터 방식을 쓰는것 같습니다만
4000rpm넘게 돌고있는 엔진에서 갑자기 자동변속기로(N->D) 동력이 전달되면 토크컨버터에 가장 큰 무리가 가게 될까요?
음, 일단 말씀하신 게 이해가 잘 안 가서, 서로 이해를 통일하기 위해 아래의 링크를 붙이겠습니다.
http://blog.naver.com/autotm1993/220999620369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토크 컨버터 대신 코일 덩어리가 붙어 있습니다.
즉 토크컨버터를 쓰지 않을 뿐 미션의 동작원리는 기존 자동변속기와 완전히 같습니다.
안에는 습식 다판클러치가 있죠.
SM3의 미션에서도 토크 컨버터는 N 이든 D 든 돌고 있습니다. 인풋샤프트까지는 돈다는 거지요.
그 뒤에 D로 전환을 하면 클러치가 그 관성을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 되고요.
토크컨버터와 미션오일에 무리가 가는 상황은 스톨 테스트 혹은 스톨 스타트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토크컨버터에 부하를 준후 브레이크를 놓는 방법.
물론 이짓을 하면 미션오일의 온도는 초고속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암튼 설명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유튜브 같은데서 오토미션 원리에 대한 설명이 있으니
요걸 참조하시면 더 이해가 빨라질 거 같습니다.
어쨌든 첨부파일처럼 클러치가 손상되고 소착될 겁니다. 그 중 C1 이 제일 데미지가 크겠지만. 이차적으로는 클러치 크라운이 손상을 받아 기어가 잘 안 물리게 될 거고요.

링크를 해 주신 글을 보니 밸브바디가 아니라 솔레노이드 밸브의 세척이군요. 05년식인 제 차에는 5단 아이신 변속기가 들어있는데, 변속시의 이질감 문제로 밋션 오버홀 가능한 정비소의 정비사와 상담했었을때 밸브바디는 원인으로 고려를 안 하더군요. 솔레노이드 밸브도 고장코드로 뜨지 않으면 괜찮을거라고 하고요. 제 차의 문제는 주행중 예상했던 변속타이밍보다 2초 정도 늦게 변속이 되면서 울컥거리는 경우였는데, 이건 15만킬로 되었을때 밋션오일과 필터를 함께 교체 한 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밖엔 첨가제 등을 넣는 바람에 밋션오일 레벨이 규정치보다 높아졌을때 N->D 변속시에 정말 좀 심하게 왈칵하면서 움직이더군요. 400ml 정도 오일을 뽑아낸 후에 정상이 되었습니다. 변속기 오일팬이나 드레인 플러그에 자석이 붙어 있는데, 밋션 전문점에서는 이 자석에 붙은 쇳가루를 분석해서 진단을 하기도 한다니, 한번 전문 업체를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쇳가루 때문에 겨울철 냉간시 출발 후 신호대기시 시동이 꺼진다고 하더군요.
번속충격은 속업쇼버식 마운트를 장착하면 많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SM520 아버지가 02년에 구입, 제가 탄지 5년째입니다.
그러려니 하고 타는게 낫습니다. N->D / N->R / R->D 같은 경우는 전 괜찮은 편인데 (미미교환 후 더 좋아짐)
1->2 는 차가 울릴정도로 쿵 하는 정도면 미션에 문제가 생기던데 그 외엔..그러려니 탑니다.
현재 적산거리 24만이네요.
옛부터 이런말이 있죠...
"520 차량에서 1->2 단 변속시 충격이 있다면, 정품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