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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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늦은 저녁 지인과의 수다도중 관건이 되었던 것인데요
스웨이바는 무조건 하드한 것으로 바꾼다고 좋은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서스펜션 세팅에 따라
바꾸어 주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순정 사양의 서스 셋팅에서는 하드한 스웨이바는
코너링시에 언더스티어를 줄여주지만 하드한 서스장착(빌스테인 pss9 하드셋업)에서는 오히려
스웨이바 튜닝이 언더스티어를 부추긴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트랙에 자주 갈꺼 아니면
순정 스웨이바+하드 서스셋업이 이상적이다 라고 하고 서스교체를 할 여유가 없으면 스웨이바
하나만 바꿔주는것도 좋고 ..하지만 둘 다 바꾸는 것은 지양하라고 하던데요....이 말이 사실인지요?
어제 늦은 저녁 지인과의 수다도중 관건이 되었던 것인데요
스웨이바는 무조건 하드한 것으로 바꾼다고 좋은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서스펜션 세팅에 따라
바꾸어 주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순정 사양의 서스 셋팅에서는 하드한 스웨이바는
코너링시에 언더스티어를 줄여주지만 하드한 서스장착(빌스테인 pss9 하드셋업)에서는 오히려
스웨이바 튜닝이 언더스티어를 부추긴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트랙에 자주 갈꺼 아니면
순정 스웨이바+하드 서스셋업이 이상적이다 라고 하고 서스교체를 할 여유가 없으면 스웨이바
하나만 바꿔주는것도 좋고 ..하지만 둘 다 바꾸는 것은 지양하라고 하던데요....이 말이 사실인지요?
2009.03.05 19:52:29 (*.127.159.152)

네. 무조건 하드하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순정서스펜션에는 보통 하드한(굵은) rear swaybar를 씁니다. 스프링이 약하기 때문에 강한 swaybar로 스프링의 역할을 대신 해줍니다. 고로 보통 차량은 좀 편하면서도 코너링시 도움이 되는 이 셋업이 좋겠죠.
하드한 서스펜션에는 소프트한(얇은) rear swaybar를 써도됩니다. 스프링이 강하기 때문에 약한 swaybar로도 그 역할을 감당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물론 차마다 다르기 때문에 언더가 강한 차량에는 하드한 서스라도 강한 rear swaybar가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강한 서스에 너무 강한 rear swaybar는 oversteer만 부추길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front swaybar는 하드할수록 understeer가 많아지므로 일반 용도라면 없는게 좋습니다.
역시나 '적당한' 레벨을 찾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2009.03.05 19:54:12 (*.22.116.168)
무조건적으로 좋은건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웨이바 자체만으로도 특성이 달라지고, 트랙 근처에도 가지 않는 일반적인 운전자들에게 스포츠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해치는 요소일 뿐이겠지요.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개개인의 스타일대로 세팅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 스포츠써스를 택하면서 강화된 스웨이바를 장착했습니다.
조금의 나은 승차감을 포기하고서라도 그 움직임에 만족한답니다.
언더와 오버스티어는 세팅하기 나름아닐까요?
스웨이바 자체만으로도 특성이 달라지고, 트랙 근처에도 가지 않는 일반적인 운전자들에게 스포츠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해치는 요소일 뿐이겠지요.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개개인의 스타일대로 세팅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 스포츠써스를 택하면서 강화된 스웨이바를 장착했습니다.
조금의 나은 승차감을 포기하고서라도 그 움직임에 만족한답니다.
언더와 오버스티어는 세팅하기 나름아닐까요?
2009.03.06 00:54:47 (*.36.225.245)

저는 S2000에 PSS9 장착중입니다..
혼다튜너중 인지도가 높은 SPOON 측에선 스웨이바경우엔 순정보다 소프트하게 세팅해서 판매하더군요
홈페이지에 가보면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요.. 결론은 차마다 다 다르고.. 무조건 하드한것이 좋은건 아니라는것 같군요 ^^
혼다튜너중 인지도가 높은 SPOON 측에선 스웨이바경우엔 순정보다 소프트하게 세팅해서 판매하더군요
홈페이지에 가보면 자세한 설명이 있는데요.. 결론은 차마다 다 다르고.. 무조건 하드한것이 좋은건 아니라는것 같군요 ^^
2009.03.06 02:19:27 (*.177.96.161)

몇 년 전에 읽은 어떤 글에서는 스포츠 카는
1. hard 써스펜션 + soft anti-roll bar
2. comfort 써스펜션 + stiff anti-roll bar
크게 이 두 가지 세팅이 있다고 하더군요.
첫 번째는 BMW의 세팅이고, 두 번째는 로터스의 콜린 체프먼의 컨셉트라고 하더군요.
패신져 카라면 안락하면서 핸들링이 좋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지만, 레이싱 카가 컴포트를 지향할 필요는 없겠지요.
고로 딱딱한 써스펜션을 채택할 것이고, anti-roll bar는 거기에 맞춰서 세팅을 하겠지요.
1. hard 써스펜션 + soft anti-roll bar
2. comfort 써스펜션 + stiff anti-roll bar
크게 이 두 가지 세팅이 있다고 하더군요.
첫 번째는 BMW의 세팅이고, 두 번째는 로터스의 콜린 체프먼의 컨셉트라고 하더군요.
패신져 카라면 안락하면서 핸들링이 좋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지만, 레이싱 카가 컴포트를 지향할 필요는 없겠지요.
고로 딱딱한 써스펜션을 채택할 것이고, anti-roll bar는 거기에 맞춰서 세팅을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