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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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엄청나게 고민하던차에..
자동차정비기사 시험을 치게 되었고, 일단 필기시험은 붙었습니다.
제가 나름 생각하는 성실하고 정직하고 꾀짜(?)스러운 자격증 갖춘 자가정비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입니다.^^
(게시판을 통해 현실(?)에 대해 글도 올려 보려 생각중입니다.)
실기시험이 남았습니다.
평소 관심도나 살아온 환경적 요소도 있어, 기계치가 아니기에 곧 잘 습득하곤 합니다.
만지작 거리는건 잘하는데..
오히려 답안쓰기와 시험초 논술문답이 있다는데..더 중요한 부분이라네요.
이것에 대해 어떤유형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학원쪽에서 말하길 대부분이 기능사 / 산업기사 위주라 기사는 혼자 알아서 해야한다는...ㅋ 필기도 그랬는데..
시험돌입 후 3개월만에 필기와 실기를 따낸다는게 무리일까요?ㅎ
기타 조언도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자동차정비기사 시험을 치게 되었고, 일단 필기시험은 붙었습니다.
제가 나름 생각하는 성실하고 정직하고 꾀짜(?)스러운 자격증 갖춘 자가정비를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입니다.^^
(게시판을 통해 현실(?)에 대해 글도 올려 보려 생각중입니다.)
실기시험이 남았습니다.
평소 관심도나 살아온 환경적 요소도 있어, 기계치가 아니기에 곧 잘 습득하곤 합니다.
만지작 거리는건 잘하는데..
오히려 답안쓰기와 시험초 논술문답이 있다는데..더 중요한 부분이라네요.
이것에 대해 어떤유형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학원쪽에서 말하길 대부분이 기능사 / 산업기사 위주라 기사는 혼자 알아서 해야한다는...ㅋ 필기도 그랬는데..
시험돌입 후 3개월만에 필기와 실기를 따낸다는게 무리일까요?ㅎ
기타 조언도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09.03.06 00:06:37 (*.215.83.150)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쪽은 문외한이라 뭐라 조언해드릴 수가 없네요.....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그저 빌 뿐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그저 빌 뿐입니다....
2009.03.06 02:30:55 (*.145.39.184)
와 기사 필기도 전공자가 아닌 저에게는 정말 힘들었는데^^
실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전문학원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무래도 시험을 위한 요령?!이 필수입니다.
아울러 학원에서만 얻는 정보가 너무나 큽니다..
좋은 예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로 교과서만으로 수능을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요?
사교육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부러 어렵게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전문학원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무래도 시험을 위한 요령?!이 필수입니다.
아울러 학원에서만 얻는 정보가 너무나 큽니다..
좋은 예가 될지 모르지만 정말로 교과서만으로 수능을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요?
사교육이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부러 어렵게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2009.03.06 07:29:44 (*.22.116.168)
^^ 실기 때문에 얼마차이 안나서 필기도 같이 했습니다..
학원에서도 기사는 별개라 혼자해야한다는 고독이 따랐습니다.
산업기사나 기사의 차이점은 단순히 열역학 하나라기 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듯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사는 혼자라서..산업기사 위주로 수업이 흘러가 따로 혼자 공부해야하는시간이 많아야 할듯하구요..
한달남았는데..실기..ㅎ
학원에서도 기사는 별개라 혼자해야한다는 고독이 따랐습니다.
산업기사나 기사의 차이점은 단순히 열역학 하나라기 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듯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사는 혼자라서..산업기사 위주로 수업이 흘러가 따로 혼자 공부해야하는시간이 많아야 할듯하구요..
한달남았는데..실기..ㅎ
2009.03.06 12:49:14 (*.226.116.1)

실기...저는 서울쪽에서 시험 봤는데, 감독관들 텃세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해서...붙을 때까지 다시 보려했는데 갑자기 취업이 되서..작년에 필기 시험 인정되는 기간도
만료 되었습니다.
실기.. 학원 선택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닌 학원에서는 교육 시간 이외에는 절대 아무것도 못만지게 했고
(장비가 비싸서 당연하겠지만) 장비도 시험장마다 달라서 학원에서 배운 장비와 다를 경우
시험장에서 정말 긴장하게 됩니다.^^
시험 전에 신청하신 시험장의 각종 장비가 어떤 메이커의 어떤 장비인지 먼저 꼭 확인 하고
메뉴얼 보고 가세요.
그런데 창원 내려와서 보니깐 오히려 서울보다 지방쪽 학원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실기시간 널럴하고.. 언제든지 다시 가르쳐 주고..
정말 억울하고 분해서...붙을 때까지 다시 보려했는데 갑자기 취업이 되서..작년에 필기 시험 인정되는 기간도
만료 되었습니다.
실기.. 학원 선택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다닌 학원에서는 교육 시간 이외에는 절대 아무것도 못만지게 했고
(장비가 비싸서 당연하겠지만) 장비도 시험장마다 달라서 학원에서 배운 장비와 다를 경우
시험장에서 정말 긴장하게 됩니다.^^
시험 전에 신청하신 시험장의 각종 장비가 어떤 메이커의 어떤 장비인지 먼저 꼭 확인 하고
메뉴얼 보고 가세요.
그런데 창원 내려와서 보니깐 오히려 서울보다 지방쪽 학원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실기시간 널럴하고.. 언제든지 다시 가르쳐 주고..
2009.03.06 17:44:35 (*.121.187.232)

실기를 쳐보면 감독관이 별것아닌 질문을 툭~ 하고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못맞춰서 낙방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디젤 분사펌프의 반달키는 방향이 어느쪽입니까? 분사펌프 한번만 분해조립해봤으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당시 필기시험은 독학으로 합격했던터라 실기까지 만만히 보고 덤볐다가 완전 낭패를 보았지요.. 집에서 제차의 현대 알파 엔진을 직접 오버홀할 정도로 기본지식은 있었던터라 나름 자신감도 있었구요.. 그런데 실제로 시험을 쳐보니 그게 아니더라는.. 그뒤 정비 학원에 등록해서 각 부품을 분해조립할때 눈이 빠져라 쳐다보며 기억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정비기사, 검사기사, 용접기사, 용접기능사를 가지고 있는데 전부 필기는 독학으로 한번에 패스했는데 그놈의 실기때문에 많게는 1년까지 끌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제 경험상 정비분야에서는 자격증 소지 여부와 필드에서의 실력은 완전 별개인것 같던데요? 기능장 정도의 자격을 갖춘분은 우러러 봅니다만..
2009.03.06 18:00:33 (*.121.187.232)

써놓고 보니 답이 엉뚱한대로 샜군요... ㅡㅡ;
감독관이 주로하는 질문은 이사람이 진짜 요걸 해봤는가? 하는 의도성 질문이 많습니다..
증상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하구요... 파형분석을 해보고 지금 증상이 어떻냐? 하는 질문도 있었고...
측정값을 적으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는지를 보는거겠죠..)
일단 한번은 버린다고 생각하고 탐색전 위주로 시험을 쳐보면 감이 올겁니다... 그뒤 부족한 부분을 학원에서
배우면 되는거구요... 시간이 지나서 보니 별것 아닌것이 처음에는 왜그렇게 어렵던지.. ㅋㅋ
아마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사고가 마비가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실기는 기사가 오히려 쉽다고 합니다... 기능사가 더 어렵대요...
모듈을 하나 분해해서 쫙~ 풀어놓구선 여기서 없는 부품이 무엇이냐? 하는 그런질문을 한다고 하니.. ㅎㅎ
감독관이 주로하는 질문은 이사람이 진짜 요걸 해봤는가? 하는 의도성 질문이 많습니다..
증상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하구요... 파형분석을 해보고 지금 증상이 어떻냐? 하는 질문도 있었고...
측정값을 적으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는지를 보는거겠죠..)
일단 한번은 버린다고 생각하고 탐색전 위주로 시험을 쳐보면 감이 올겁니다... 그뒤 부족한 부분을 학원에서
배우면 되는거구요... 시간이 지나서 보니 별것 아닌것이 처음에는 왜그렇게 어렵던지.. ㅋㅋ
아마도 긴장을 해서 그런지 사고가 마비가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실기는 기사가 오히려 쉽다고 합니다... 기능사가 더 어렵대요...
모듈을 하나 분해해서 쫙~ 풀어놓구선 여기서 없는 부품이 무엇이냐? 하는 그런질문을 한다고 하니.. ㅎㅎ
2009.03.06 22:10:56 (*.22.116.168)
학원에 가면...
기능사 몇년하다 산업기사치시는 분도 많은데..나쁜 관점에서 볼때 세상에 못 고칠차 없는것처럼 훈수두는 사람이 제법있습니다.
기계적 이해도와 분해조립..
마냥 모르는척 옆에 서있으면 질책들을때도 있습니다.ㅎ
흔히 토크렌치의 '토' 자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현실과 괴리감 있을때도 많습니다.
속으로 쓴웃음 짓다 오곤 합니다.^^;;
기능사 몇년하다 산업기사치시는 분도 많은데..나쁜 관점에서 볼때 세상에 못 고칠차 없는것처럼 훈수두는 사람이 제법있습니다.
기계적 이해도와 분해조립..
마냥 모르는척 옆에 서있으면 질책들을때도 있습니다.ㅎ
흔히 토크렌치의 '토' 자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현실과 괴리감 있을때도 많습니다.
속으로 쓴웃음 짓다 오곤 합니다.^^;;
보통 전문대 자동차과 학생들이 따는것이 산업기사인데...기사는 조금 더 어려울것 같습니다.
기능사는 저도 두어달만에 붙기는 했습니다만 10년전 이야기라 요즘 시험장의
분위기가 예전처럼 널럴하지 않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