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레카로 시트 사이트를 들어가봤다가, 브랜드 목록에 다이하츠가 있더군요. 다이하츠같은 경차 브랜드에도 레카로 시트 쓰는 게 있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오마이갓, 제 셀리카에 넣고 싶은 디자인이군요.
뭐, 당장 구매하고 싶다는건 아닌데. (이미 신형 셀리카 시트로 교체를 해서, 당장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레카로 샵에선 OME 시트 들은 안 파는것 같은데, 이런 로브 레카로 시트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뉴스 읽어보니, 다이하츠 코펜 로브의 리어 댐퍼 보니깐, 빌스테인이던데.
왠지 셀리카에도 맞지 않을까...해서 스펙을 알아보고 싶은데, 빌스테인 온라인 카탈로그를 봐도 코펜은 없네요...
사실 빌스테인 카마로 생각중이긴 한데, 거의 500kg 더 무거운 자동차라서 너무 리어가 너무 스티프해지지 않을까 해서, 셀리카보다 200kg 가벼운 코펜의 세팅이로 조금 물렁하게 가는게 낮지 않을까 생각 중 입니다.
다이하츠 코펜 로브 리어 댐퍼 프로덕트 넘버 알려주시거나, 구입처 알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차량무게에서 200킬로 차이면 서스펜션은 매우 큰 스팩차이 입니다.

(셀리카 데이타 베이스에서 가져온 현재까지 인증된 다른 서스팬션 셋팅들)
올드카에서 남의 서스펜션 뺏어오는건 흔한 일 입니다.
옛날 차에서 많이 쓰인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은 간단한 어답터나 용접만으로 남의 댐퍼와 스프링을 사용 가능합니다.
문제는 차의 높이가 문제죠.
4포인트 리어 라이브액슬 코일 스프링 끼리라면 솔직히 거의 구조는 다를게 없습니다. 500키로 차이나는 카마로 서스펜션도 일단은 맞습니다. 댐퍼가 너무 스티프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차라리 500키로 스티프한거보다 200키로 소프트한게 낫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지금 코펜껏도 고려중이죠.
현재 셀리카 순정 사양의 먼로가 장착이 되있는데, 망가진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느낌이 너무 아닌것 같습니다.
댐퍼정도면 다른차량에서 가져와도 괜찮습니다.
(의외로 일본차들 스포츠트림 또는 상급트림에 레카로OEM이 꽤 들어갔었죠)
로브 레카로 시트들은 일반적으로는 중고로 구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을거 같습니다;;
현행 모델이기때문에 신품으로 다이하츠에 오더가 될 가능성도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