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캐너(진단기)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는 2014년식 아반떼MD 디젤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아래 증상으로 인해 확인 차 스캐너(진단기)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1. 날씨가 추워지면 진동이 심하게 올라와서 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출고를 하고 4번의 겨울을 지냈는데 겨울만 유독 심합니다(기온이 낮거나)

 진동이 너무 심해 출고 1년차 때 (10000km 주행) 사업소에가서 엔진,미션(3점 마운트) 3가지를 다 교환을 해도 똑같습니다.

 

 같은 모델 오토차량도 한동안 타고 다녀서 비교해보니 오토차량은 조금 더 나았습니다.

 확인해보니 수동 공회전 RPM 세팅 780RPM / 오토 공회전 RPM 세팅 830 부근 세팅됨 (ecu)

 

 

2. 의심이 가는 부분은 EGR 작동에 따른 ECU 컨트롤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이여도 시동을 걸고 공회전만 하면 진동은 적습니다. 한시간을 해도

 

다만 여기서 정속주행(국도나, 고속도로)을 하고 정상수온일 때 공회전 RPM 약 776rpm으로 떨어지면 진동이 많이 발생합니다.

 

<진동 조건>

 

1) 고속도로 주행을 하다가 타력주행으로 중립으로 넣으면 RPM은 776RPM으로 떨어지면서 엔진진동이 심하게 올라옵니다

 

2) 고속정속 주행 후 시내로 진입하여 신호를 대기 하면 차는 진동(부조)발생

 

이 문제로 사업소를 가봤지만 하는 말은 '정상'이다 입니다.

스캐너 고장코드 안나오고 스캐너확인 시 "인젝터 파워벨런스, 엑셀링 후 egr 작동 정상으로 한다" 라는 말만하고

진동이 차량의 특성이라고 말만하니 답답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니 '공명음'문제로 이슈였던 차종의 경우 공명음 해결책으로 주행 후 신호대기로 인한 정차 시 EGR 작동 로직을 늦추었더군요. (이유는 정차 시 진동을 줄이기 위해서)

같은 엔진은 아니지만 같은 회사그룹 에서 만드는 차종이라 의심이가는 부분입니다.

 

 

3) DPF 작동 시 진동이 적습니다.

아반떼MD 디젤은 EURO5 U2 1.6 디젤엔진으로서 DPF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후 분사를 통해 재를 태우는 데, 겨울에도 DPF가 작동하면 진동(부조)은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

 

 

4. 결국 제가 느끼는 현상이 발생하는 시점에 데이터를 보고 싶습니다.

현재 OBD방식의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서 냉각수, 연료분사량, 전압은 뜨고 있지만

ACV 개도량, EGR 작동, 흡기온, 부스터압 등은 표출이 되지 않아 확인 가능한 스캐너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찾아보니 현대기아의 경우 GDS스캐너에 특성화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격은 개인이 보유하기에는 금액이 커서 해외사이트를 보니 알리에 30만원대 (gds vci)가 있던데

이걸 구입해도 국내 gds와 동일하게 데이터를 받을 수 있을련지요?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