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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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신도 없고 환장하겠네요..
우선 차의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자세히는 제가 쓴 이전 글들에 나와있는데 16년 여름경, 냉각수 누수 문제로 정식센터에서 각종 호스류와 라디에이터 등등 신품 교환하고 큰 누수는 잡혔지만 미세누유가 안잡혀, 17년 봄쯤, 외부 단골샵에서 헤드오버홀 및 예방정비를 하였습니다. 이후 냉각수건 오일이건 한방울도 누수/누유 없었습니다. 이후 작년 초겨울쯤, 서모스탯도 수명을 다해 아우디 정품 부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며칠 전, 차는 미리 맏겨놓고 알터네이터를 직구로 구매하고 오늘 교환을 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꽤 주행해도 히터가 안나와 이상하다 하면서 올림픽타고 가는데 냉각수/오일압력 경고등이(붉은) 계속 점등되더군요. 급하게 여의도로 빠져 후드 열어 확인해보니 리저브 탱크가 아예 비어있네요;; 급하게 약국으로 뛰어가 증류수 갖고와서 좀 채워넣고 트렁크에 있던 소량밖에 안남은 비상용 부동액도 털어넣었습니다. 분홍색을 넣어야되는데 초록색...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쿨링 후 우선 집까지 10키로정도니 경과를 보면서 가보자 출발했는데 또 경고등 점등됩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세우고 시동 껐는데 거의 정차하고 후드 여니까 또 텅 빈 리저브탱크와 호스류 쪽에서 약하게 밥솥소리/고주파/휘잉~ 소리에 연기도 잠깐 났네요..약간의
타는 냄새와 함께.
1시간동안 떨면서 긴급출동 기다리고 다시 샵에 세워놓고 지하철 타고 한시간 넘게 걸려 귀가하는데 착잡하네요...
혹시 알터가 미국 업체/중국산 부품인데 풀리쪽 관련해서 영향이 있었을까요? 처음으로 정품/oem급 아닌 부품으로 경험삼아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한번 써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혹시 잡히는 부분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우선 차의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자세히는 제가 쓴 이전 글들에 나와있는데 16년 여름경, 냉각수 누수 문제로 정식센터에서 각종 호스류와 라디에이터 등등 신품 교환하고 큰 누수는 잡혔지만 미세누유가 안잡혀, 17년 봄쯤, 외부 단골샵에서 헤드오버홀 및 예방정비를 하였습니다. 이후 냉각수건 오일이건 한방울도 누수/누유 없었습니다. 이후 작년 초겨울쯤, 서모스탯도 수명을 다해 아우디 정품 부품으로 교환했습니다.
며칠 전, 차는 미리 맏겨놓고 알터네이터를 직구로 구매하고 오늘 교환을 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꽤 주행해도 히터가 안나와 이상하다 하면서 올림픽타고 가는데 냉각수/오일압력 경고등이(붉은) 계속 점등되더군요. 급하게 여의도로 빠져 후드 열어 확인해보니 리저브 탱크가 아예 비어있네요;; 급하게 약국으로 뛰어가 증류수 갖고와서 좀 채워넣고 트렁크에 있던 소량밖에 안남은 비상용 부동액도 털어넣었습니다. 분홍색을 넣어야되는데 초록색...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쿨링 후 우선 집까지 10키로정도니 경과를 보면서 가보자 출발했는데 또 경고등 점등됩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세우고 시동 껐는데 거의 정차하고 후드 여니까 또 텅 빈 리저브탱크와 호스류 쪽에서 약하게 밥솥소리/고주파/휘잉~ 소리에 연기도 잠깐 났네요..약간의
타는 냄새와 함께.
1시간동안 떨면서 긴급출동 기다리고 다시 샵에 세워놓고 지하철 타고 한시간 넘게 걸려 귀가하는데 착잡하네요...
혹시 알터가 미국 업체/중국산 부품인데 풀리쪽 관련해서 영향이 있었을까요? 처음으로 정품/oem급 아닌 부품으로 경험삼아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고 한번 써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혹시 잡히는 부분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2018.01.11 02:55:55 (*.247.188.254)
냉각수 플랜지가 플라스틱으로 되있는 차종으로 알고있는대요. 사례가 좀 많습니다.
무슨이유든간에 깨지거나 혹은 열한번 먹어서 변형때문에 갑자기 확새는게 많습니다.
구글검색해보니 알루미늄 플랜지 제품이 꽤 뜨내요.
미세누유도 아니고 입고하면 바로 답나올것같습니다. 워터펌프 사망일수도 있구...뭐 원인이야 많죠
2018.01.11 23:23:48 (*.166.229.241)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상부 호수 경화로 냉각계통 부품들을 교체하고 나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헤드 오버홀도 하고 별짓을 해도 안잡히던게 정비소를 바꾸고 나서 결국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라디에이터 교체할 때 정비사분이 콘트롤 슬리브를 수동미션용으로 끼워 놓아서 미션오일 순환이 안되어 해당부분이 입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졌던겁니다. 그럴 확률은 낮겠지만 그부분도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디에이터 교체할 때 정비사분이 콘트롤 슬리브를 수동미션용으로 끼워 놓아서 미션오일 순환이 안되어 해당부분이 입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졌던겁니다. 그럴 확률은 낮겠지만 그부분도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8.01.11 23:26:36 (*.243.90.240)
전 c4 a6 2.6 1996년식인데, 히터코어에서 누수가 발생하였고 3주에 한번 꼴로 보충하다 교체 후 한달에 한벌 꼴로 보충했는데 후에 라디에이터 쪽에 미세 누수를 발견한 후 교체 후 현재는 거의 냉각수가 줄거나 부족하지 않습니다.
제 차종은 히터코어가 고질병이었던거죠..
다른 정비업소에 한번 방문해서 점검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냉각수 문제로 정식 센터에 입고했었지만..되려 냉각 파이프에 구멍을 뚫는 만행을 당한 후 센터는 안가고 있습니다..
2018.01.12 08:53:26 (*.62.188.204)
깨작깨작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확 터질 정도면 분명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지 싶습니다. 차 맡기신 곳에서는 뭐라고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