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쌀쌀한 한데 다들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테드의 유령회원(?)이지만 용기내어 궁금증을 적어보려합니다
저의 직업은 고속,저속 선박엔진, 하이컴프레션을 수리 및 시운전을 하고있는 선박기술공(?) ^^ 입니다
직업이 이러하다보니 자주 외국을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나라 여러곳을 자주 돌아다닙니다.
그러다보니 에이전시가 데리러오면 주로 왜건이나 승합차로 데리러 많이 오다보니 왜건을 접할 기회가 아주 많았습니다
(가끔은 팔자에도 없는 호화로운 차량이 데리러오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왜건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없고 점점 저 또한 소유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에 이르러서 여러차량들을 구경도하고 인터넷으로 찾아도 보고 한답니다. 주변에서는 suv를 사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번은 왜건을 소유할 요량으로 궁금증을 글로써 적어봅니다.
1) 아우디 올로트콰트로 2.7T C5
2) 볼보 XC70 D5 (3세대)
3) 푸조 508SW 1.6 or 2.0 HDI
4) 폭스바겐 바리안트 2.0TDI
이렇게 3대가 압축이되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우디 올로드 콰트로의 경우 테드의 복원기에 진심과 성의를 다한 복원한 복원기가 있어서 정말 수백번은 더 본것같습니다. 진심의 박수를 보내어드립니다 복원기 아니고 감동기 입니다.( 조..존경을 표합니다.)
감동기이기는 하지만..다른한편으로는 제가 저런 차량을 가질수가 없을것같은 위화감이 듭니다 당연히 저런노력들이 필요하지만 제가 과연저렇게 할수있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우디
과연 올로드는 수리가 시작되면 과히 돌이킬수없는 수리비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인가에 관한 궁금증입니다
당연히 넉넉치않은 살림에 정말 무리해서 저런차량을 수리하기시작한다면 와이프가......두렵습니다
(질문의 중요점은 무엇이 올로드의 수리비를 저렇게 만드는것인가.....??)
1.부품의 수급 때문인가?
2.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정비비용때문인가.?
(감동기에 보니 머하나 갈아넣어도 엔진을 드러내고 오링하나 갈아도 거의 절반을 들어내는 과정이 많은것가더라구요)
볼보
제가 지금 경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관광객들이 오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보면 안되는 차량을 보았는데 그것이 바로 XC70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힘든 차량인데 다른나라에서 보는것과 느낌이 정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그래 바로 이차도 구매목록에 올리자~!!
그렇지만 제가 볼보에 대해서 아는것이 전혀 없습니다..말그대로 직업이 기술공이지만 차량에 과한것은 잘알지못하는 관계로 바보입니다....
1. 볼보에 관한 조언!
2. 소유하신분의 짧지만 소중한 경험기..
(경험기위주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습니다........중이 스스로머리 못 깍는다는 마음을 이해하시어 소중안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원체 보기가 힘든 차량이라서......
푸조...
다른 시승기를 전부 보아도 일단........드넓은 하늘이 보이는 유러피안스타일의 선룹프....
맛갈스럽죠.......단어부터가 유러피언 스타일...... 하지만 여러 시승기를 보아도 언제나 미션..미션..미션..
미션이 울컥울컥거리다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그것조차도 잊게만드는 환상적인 연비를 보노라면 그것도한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어느 시승기를 본것같습니다 MCP미션이 본디 그렇다고하는데 거의 수동수준으로 패들시프트를 사용해야된다는 말도 갑자기 생각나네요 본디 수동을 운전을 했던 세대라서 ..수동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데 ....
1) 도대체 얼마나 울컥울컥 거리는 것입니가......?
[제가 스마트를 얼마동안 타고 다녔드랬습니다. 경차로 한번 눈이 가서 그때는 모닝,레이 이렇게 타다가 그래 경차는 스마트지~!!! 이런 생각으로 잠시동안 스마트를 타었습니다.(포투 쿠페 패션 이름이 맞나?) 저는 나름 그 울컥거림이 괜찮았거든요 빗길에 대구한번 올라가다가 하느님 손을 잠시 잡을뻔 했던것 빼고 괜찮았는데 그것과 비슷한것인가요]
폭스바겐
바리안테(variante).......유전적변이....... 좋은 뜻이지만..저는 자이언트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먼가..큼직큼직 힘좋고 이런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tdi엔진이 뽑아내는 힘과 연비 드넓은 트렁크..본디 1순위의 차량이였는데..매..매물이 씨가 말랐는지 보이지가 않더군요 지금 저의 숙소앞에 아우디 a4왜건과...바리안트....도요타왜건(왠지 캠리닮았느데 궁둥이가 왜건)그리고 볼보cx70 주차장에 주차가되어있습니다
계속 이글을 쓰다가도 창가에서 담배를 태울때면 순서대로 자꾸 그차량들을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안트가 계속보니가 엄청 세련되게 보이네요 자꾸 눈이 갑니다..
(일단 제 숙소창가 기준으로 2번째 가깝게 있거든요 )
그런데 골프의 엔진, 파사트의 엔진, 둘다 똑같은것같은데 이녀석은 별다른 단점들을 적어놓은것들을 보지못한것같습니다 그나마 있는건 육각샤프트............. 그외의 조언해주실만한 이야기를 부탁드릴께요
나갔다 식사하고 왔다 잠시 또 나왔다가 들어갔다하다보니 이야기를 거의 반나절동안 적고있었네요.
아무튼 왜건에 대한 궁금증들을 적어 봤습니다
소유하셨던 분들의 많은 댓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그럼 다들 감기 조심하십시요
그리고 여기는 지금 포르투칼의 setubal municipality 입니다.
여기 와이파이가..느려터져서...,, 신기한차량 한대 사진 올려봅시다..주차장에서 찍은 사직 올리려니..많이 느리네요 ㅋㅋ

1.6 mcp 울컥거림은 수동운전 못하는 초보가 클러치 뗄때 울컥거림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운전하실때 수동이라 생각하고 변속 타이밍때마다 엑셀 조절해주시면 능숙한 수동운전자의 수준까지는 승차감을 개선시킬수 있습니다
208 mcp 잠깐 탔는데, 제가 운전할때는 동승자가 mcp인걸 전혀 인지 못했습니다

1.부품의 수급 때문인가?
2.엄청난 기술을 요하는 정비비용때문인가.?
올로드입니다.
1. 부품을 못구해본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 100만원 쿠폰때도 , 정식사업소(영등포) 통해서,
워셔액통 , 브레이크액통 , 파워스티어링오일 통 + 관련 호스 , 모두 교체 하였습니다.
고질병이라는 에어서스는 중국제/미제 너무나 많고요.. (정품은 비싸서 잘 안사는편 인듯)
2. 기술의 난이도? 나름 팔린 2.7엔진이라.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 그것보단 아우디의 머하나 고치려면
범퍼를 뜯어내는게 속편하다.. 의 논리가 더 먼저 인듯하네요 ^^
저는 반대로 웨건에서 벗어나볼가 합니다.
차라리. 메인카인 골프가 더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_-;;
요즘 보드타러 다니는데 , 저흰 3인 가족이라. 뒷자리 하나 접으면, 웨건 못지 않고,
올로드는 시동건지 1달이 다되어가네요 ㅠ_ㅠ.
XC70은 아니고 V60 소유중입니다.
원래는 XC70을 중고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일단 판매량이 적고 구매층이 확실하다보니 연식과 마일리지가 짧은 중고차가 없어서 예산에 맞춰 V60 신차로 선회했었습니다.
국내에서 얼마 전까지 부품을 센터 외부로 반출하지 않았던 브랜드 입니다.
판매량도 적은데 부품까지 구하기 힘들다보니 사설센터에서 정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차량의 정비성이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만 봐주는 사설센터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위의 이유로 사고시 정식센터에서만 하는 위주였어서 보험료가 비쌉니다.
정식센터는 대부분의 수입차 센터들이 그러하듯이 실력있는 메카닉이 걸리면 좋은데 아니면 눈물나죠
저도 센터에서 정비 후 문제생긴적이 2차례 있었네요
차 자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장거리 운전도 편하고 안전사양이나 편의사양도 동 가격대 타회사 차보다 충실하구요
다만 수입사와 딜러사(센터)의 행태 때문에 나는 타도 남한테 권하지는 못하겠네요
말씀하신 차량리스트에는 없지만 현재 스바루 아웃백 차량 타고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댓글 답니다.
자연흡기 가솔린에 상시4륜차량이라 위에 열거하신 차량들에 비해 연비는 떨어지지만 그외에 부분은 모두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특이한 가로배치 박서엔진이라 구입전에 정비에대한 부담이 상당했는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그 특성으로 인해 모든 부품들이 엔진 위에 위치하게되면서(파워펌프,제너레이터등등) 정비를 개인이 해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일본차 특유의 잔고장율이 적은것도 마음에 들고요.
스바루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AS에 대한 부담이 있을수 있는데 대단위 도시에는 AS센터가 잘 굴러가고 있고 부품구입은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후 동네 카센터에서도 교체,수리 가능합니다.
국내에 판매된 차량이 많지 않아 매력적인 중고를 찾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구입후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는게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실내,외 디자인은 2~3세대 전 구형 모델 같은 느낌을 주지만 스바루차량 특유의 안정적인 주행특성은 마음에 듭니다.
엔진이나 차체가 감당할수있는 한계점보다 낮은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내구에 대한 여유를 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보통의 일본계 차량들은 특별이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는다는 평을 듣는것 같습니다,
주행성능은 제가 독일계차량들을 많이 타볼기회는 없었지만 국산차량과 독일계차량들의 중간쯤으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 국산차량들 주행성이 워낙좋아져서 큰차이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듯 하긴 합니다^^
조금 특징을 말씀드리면 차량 컨셉이 온로드보다는 오프로드(단순비포장)쪽으로 맞춰진 탓인지 승차감이 좋은 대신 바디롤이 큰편입니다.
이렇게 롤이 큰데도 주행성이 좋은거보면 스바루 4륜의 성능이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차로 출고 가능한 차가 거의 없고, 중고를 구하셔야 하는데. 년식이 오래된 모델은 아무래도 거르시는게 좋겠죠. 올로드 콰트로면 이미 10년은 넘은차이기도 하네요. 푸조 308sw를 타고 있습니다만, 차가 작아서 크게 왜건의 장점을 느끼긴 힘듭니다.(차크기가 아반떼정도입니다.) 한국에선 SUV가 아무래도 선호되긴 하죠. 남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는 차는 어떤식으로던지 손해나 불편을 감수하긴 해야 합니다.(중고차 감가, 더 많은 수리비등 동급차에 비해서 유지비가 높은점.)
정비에 대한 걱정이나 부담감이 있으시다면 i40도 고려대상에 올리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어쨌든 국산차라 부품/공임은 외산차 대비 저렴한 편이니까요.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국내 시판되는 웨건 중 옆라인 만큼은 i40만큼 이쁜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차량의 운동특성은 나름 유럽향으로 신경썼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없다면 왜건의 무덤인 우리나라에서 왜건만 2대 보유하게 되는 특이한 케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왜건 성애자라 왜건을 선호하시는 회원님을 뵙게되어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해외 출장 몸건강히 잘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골프4세대 5세대gti 볼보 xc70 벤츠 c220estate 까지 계속 해치백 & 웨건을 쭉 타고 있습니다.
제가 타본차 및 시승해본차 위주로 장단점 각각 설명 드리자면
1. 볼보 : 젤 많은 웨건을 가지고 있지만 호불호가 강하고 볼코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다만 볼모 특유의 편암함과 튼튼함이 있습니다. 또한 보고계신 xc70은 사골 디자인이라 질리지 않습니다.
유지 측면에서 보자면 부품값이 싸지는 않고 잘 보는 업체가 적습니다. Xc70을 보신다면 2009년 싱글터보 버젼 추천드립니다.
옵션도 훨씬 많고 정비성도 좀 더 좋습니다.
2. 아우디 :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제일 좋아하나 중고로 사실려면 정말 히스토리를 잘 아는 차가 아니면 비추 드립니다. 전자장비 및 엔진 서스 트러블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 지인도 2000 정비 투자하고 gg 했습니다.
3. 벤츠: 위에 말씀드린 슈팅브레이크나 혹은 c220 estate 가 있습니다. 전 가장 무난한 차 중 하나가 벤츠가 아닌가 합니다. 운잔 자체가 편안합니다. 아직 정비는 별다른 이슈가 한번도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다만 디젤밖에 없습니다. 가끔 매물로 amg 모델이 보이기는 하나 거의 보기 힘듭니다.
4. 스바루 : 아웃백 디자인 보지 않으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기솔린에 시메트릭 4륜 안전성 (a필러 보강제 보시면)등 기계적 완성도기 뛰어나고 가격도 좋습니다. 다만 부품값이 싸지는 않고 잘 보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5. BMW : 525/ 320 웨건 gt 등이 있습니다. 핸들링 및 운전자에게는 좋으나 뒷자리가 좀 작은감이 있습니다. 정비성 및 부품 구하기는 제일 쉬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혼다 크로스투어 : 완전 해치백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전륜 3.5 엔진에 잔고장 또한 거의 없으며 일본 차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혼다의 핸들링을 젤 좋아 합니다.
다른 브랜드 들도 많지만 제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 차량 위주로개인 사견을 달아보았습니다.
직접 운전 해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왜건은 정말 짐 싣기도 좋고 승용차의 주행감각도 그대로라서 개인적으로도 좋아라 하는 세그먼트입니다. 직접 운용해 본 차종이 없어 조언을 드리긴 어렵지만 ^^; 508SW의 경우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2.0은 아이신 6속 토크컨버터가 탑재되고, 1.6도 16MY부터는 MCP 대신 토크컨버터가 들어갑니다.

많은고민 많은생각으로 차량을 드디어 구입 했습니다
9개월쯤 지나니 거의 해탈의경지(?)에. 올랐다가 드디어 마지막 경합 차량은. 5gt, v60, glk. 이렇게. 압축 되었습니다
아빠들의 로망이라는 g5t
왜건 태새의. v60
거대한. 장화. 같이 생긴 glk
결국 저는 페이스리프트 된 glk를.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한 glk는 정말. 못생겼다 였는데. 점점 이차의 매력에. 빠져서 결국. 요녀석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글을 적어주신 많은 회원님들에게. 꼭 전하고자. 이렇게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다시한번 글을 적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
앞으로 사고없이 잘 타고 다니겠습니다
혹시나. 구입후기 원하시면. 재미없는 글 쏨씨지만. 주저리 적어보겠나이다 다들. 감기조심하십시요!!
현재 타고있는 차종이고
Xc70도 탔지만
아무래도 차고가 높다보니 롤도있고
제일 문제는 넌식이나 키로수등등 위에 열거한 차들 대부분이
많은데
슈팅브레이크는 비운의 차량이라 로우 마일리지 차량 많더군요
저라면 수리비로 지출할바엔
년식좋은차 삽니다
그리고 볼보가 아무리 좋다곤 하지만
경험상 벤츠가 한국인 입맛에 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