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십니까? 직장이 집에서 멀어 출퇴근용으로 NF 디젤 구입했는데 11년에 11만을 주행했습니다.
차량 구입하고 장기출장이 자주 잡혀 많이 못탓네요..
11만이 넘어가니 EGR문제(엑셀링이 안먹는 현상, 출력부족)가 생겨 DIY로 EGR밸브교체를 직접 했습니다.
밸브 분해해서 눌러보니 역시나 고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뺀김에 가열플러그도 갈았고요..
일단 손을 대기 시작하니 이것저것 손 대고 싶어 졌습니다. 원기 회복을 목적으로요...
DPF재생직후 포집량이 5.9g정도 이던데 재생직후면 어느정도가 정상일까요? (상태좋으면 0g 이 되야 정상?)
DPF가 매연은 태워서 줄인다고 보고 탈때 발생하는 재(ASH)는 통과를 해야 정상인지 일부만 통과하는건지
아니면 통과 못하고 DPF내에 쌓여 있는건지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볼보나 벤츠 대형차는 고압의 에어로 불어내서 ASH를 클리닝을 하던데
승용디젤은 DPF의 형상때문에 불가하고 일반적으론 케미칼, 고압수 분사 등으로 청소하는걸 봤습니다.
이거 하면 일단은 효과는 있을거 같은데 얼마나 갈런지... 혹시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요?
EGR과 가열 플러그 DIY는 유튜브 참조(특히 영국아저씨 나오는거)하고 미리 준비물 챙겨서 하니 크게 어려운거는 없었습니다. 겁주는 말 (특히 가열플러그 부러짐 - 헤드 내려야 함 등)이 있어 조금 긴장했었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젊었을때(?)부터 DIY를 좀 했던 경험이라 크게 어렵진 않더군요...
그리고 진단기 물어보신거... OBD2 스캐너 달았습니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폰 앱으로 기본적인 엔진 상태 볼 수 있습니다. 상품명 이야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내에는 크루즈플러스하고 DAG3 인가? 그게 좀 인지도가 있고 그리고 알리에서도 여러종류의 OBD2 관련 장치가 팔리고 있습니다. 알리쪽에서 파는건 좀 저렴한 대신 기능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전 크루즈 플러스고요
그런데 매연포집량 관련해서 그쪽 회사측에서 운영하는 듯한 네이버카페에 문의를 하니
기기의 수치를 믿지마라 라는 식으로 알쏭달쏭한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파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면 되는건가?) 어쨌던 앱상으로 제법 많은 정보가 조회가능한데 DPF쪽은 매연 포집량(g단위), 재생후 주행거리(제차는 1000Km 주기) 배기온도 등이 나옵니다. 부스트 압의 경우 많이 느리게 보여 주고요. 기타 엔진수온, 변속기 유온, 흡기온 등등 ECU하고 통신을 통해 데이타 보여주는거 같은데 없는거 보다는 도움이 되고요. 요즘 나오는 신형차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NF의 경우 DPF재생시 계기판에 표시가 안되니 앱으로 재생모드 동작유무를 감지 합니다. DPF 재생 동작시엔 시동 안끄고 동내 한바퀴 돌고 옵니다.
EGR 교체 후 깜빡하고 EGR커넥터를 뽑아논 상태에서 시동걸었는데 경고등 들어왔을때도 이 앱으로 고장코드 확인 및 에러소거를 했었습니다. 뭐 좀 비싸긴 했지만 쓸만은 하네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은 아닙니다만 참고로...
DPF 포집량의 경우 g으로 표기되기는 하지만 측정값은 아니고, DPF전후단의 압력센서간의 압력차이를 g으로 계산한 값이라 참고적인 수치일듯 합니다. 즉, 재생 후 잔여량이 5.9g이든 0g이든 크게 중요하진 않고 다음 주기까지의 주행거리가 유지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1000km주기라니...연식에 따른 배기규제 차이때문에 dpf 포집율이 제차와 크게 차이나는것 같네요ㅜㅜ
제 차량은 i30 1.6vgt인데, 고속도로만 쏘면 400km주기마다 재생되고 그렇지않으면 100~200km주기마다 너무 빈번히 재생이 이뤄져서 굉장한 스트레스입니다.
차압센서 교환시 hi-ds같은 스케너로 초기화 시켜야 한다는 말을 봤습니다. 아마 말씀하신 대로 입력쪽과 출력쪽의 차이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차는 유로4인데 dpf재생주기를 관찰결과 1000킬로 정도 전후로 주기적 재생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차압에 의한 재생도 발생하고요..
제 차가 EGR이 고착되었을땐 매연이 적게 생기는지 그때는 거의 1000킬로 주기로 dpf재생이 되었습니다. 유로5나 6는 강화된 기준만큼 재생도 더 자주 되는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출퇴근이 부산울산 왕복 100킬로 거리(국도/고속도)로 저번주 차압에 의한 재생이 있었는데 이번주에도 또 재생이 되었습니다. 약 200킬로 주행 했습니다. egr 밸브 교체후 더 자주 재생이 되는거 같습니다. 차는 힘이 좋아졌는데 그만큼 매연도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dpf클리닝 관련해서 국내/해외 자료 검색중인데 dpf 내에 ash(재) 퇴적에 따른 수명이 있는거 같습니다. dpf재생이 될때 매연(Soot)은 재생되어도 연소되고나서 발생하는 재(ash)는 제거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제작사의 dpf보증기간과도 연관이 있는거 같고요..
주행거리 누적에 따른 ash의 축적은 결국 차압발생의 원인이 되어 노후차 일수록 재생이 자주 되는 결과로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제가 매연포집량에 민감하게 생각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디젤차 정말 골치네요...
dpf분리후 약품 처리 이후 고압으로 물분사 청소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청소 예정인데 아직 dpf가 정상 작동하고 있고
업체 선정도 고민이라 자꾸 미루어 지네요
11년식 i30 18만키로 입니다
전 06년 vgt 19만에 가깝게 타고있습니다..
Egr, 터빈 각 2회교체했는데.. 저도 최근 원인모를 출력부족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Egr을 직접 교체하셨으면 상당한 손재주가 있으신 듯 합니다.
먼저 dpf는 탈거 또는 약품식 세척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특성상 또쌓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잘못된 등급의 오일 사용으로 눌러붙었다거나 하면 교체가 답이겠지요.
저같은 경우엔 출력이 지속적으로 안나오거나 또는 튀는(출력이 막혀있다 갑자기 뚫리는 듯한)증상이 있는데
진단기 상 이상이 없어 무엇부터 손을 댈지 고민중입니다.
거꾸로 질문 하나 드리면, dpf 포집량은 어떻게 측정하셨는지요?
센터 진단기 외에 개인용 진단기는 해당 값 지원을 안하는 것 같아서요, 혹시 개인용 진단기면 제품명 공유 부탁드립니다.^^
도움 안될 글만 적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