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게 되었네요. ^^
이번에 제 E46 세단에 프론트를 (정확히 말하면 앞 범퍼) M-Technik II 라는
M 패키지 용으로 바꾸는 단계에 있습니다.
몰랐는데 순정 상태에서도 앞 브레이크 냉각용 덕트가 되어있고
그 중에 운전석 쪽 덕트는 알터네이터로 통로가 나 있어서 알터네이터까지 냉각 하도록
되어있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오너들이 앞 범퍼를 M 패키지(330 ZHP) 로 바꾸면서 다른 건 다 호환이 되는데
알터네이터와 브레이크 덕트가 모델별로, 연식 별로, 알터네이터 별로 다 달라서
고민을 하더군요..
(기존의 브레이크 덕트를 없애고 M 범퍼용 덕트를 주문하면
알터네이터 덕트와 연결하는 부분이 아얘 없다고 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 상황에 봉착했는데, 저 알터네이터 덕트(그림 올립니다)가
꼭 필요한 것일지.. 일상 출퇴근이나 장거리 여행 운전과 같은 상황에서
냉각이 안된다는 이유로 고장이 날 수 있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런 덕트는 그저 독일차의 오버 엔지니어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일 뿐일지요??

그래도 독일차나 기타 차량 전반에 대해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안떠오르더군요.^^

(E46 Fanatics 동호회 에서는 알터네이터 덕트 미연결로 인한 알터네이터 고장 얘기는
아직은 못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