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방금 일어난 일인데요....
1. 오전 10시경 의정부 홈플러스 주차장에 제가 차를 주차했습니다.
2. 볼일을 보다 12시 15분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걷고 있느라 못 받았습니다.
3. 30분 후 찜찜해서 3,4번 다시 전화를 걸었으나 그 번호가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4. 오후 1시경 그래도 찜찜해서 주차된 자리를 다시 찾아가니 차량 범퍼 우측 부위가 패여있었고
쪽지나 연락처는 남겨져있지 않았습니다.
5. 우선 직후 홈플러스 매장 주차 담당팀을 불러서 현장을 확인시켰고 현재는 직원들이 CCTV 확인중입니다.
(오후 3시까지 연락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차량 번호가 확보되면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분들이 오셔서 사건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후 상황 대처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실수하는 게 아니며
합당한 진행을 밟는건지 궁금하여 급히 질문 올립니다.
가장 의심스러운게
CCTV도 있고 뺑소니도 불가능할텐데 쪽지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나가 버렸는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너무 괘씸하긴한데 우선 번거롭게 차를 고치고 이거저거 해야할 일이 생겼으니 괘씸하기 앞서서 날도 추운데
차 고칠일이 너무 난감하네요...
사건 진행 상황입니다.
13:00 시경 홈플러스 주차팀에 문의하였고, 15:00시까지 연락주겠다고 하였습니다.
14:30 시경 주차팀에 물어보니 CCTV를 확인하는데 2대 차량이 옆에 주차하였는데 확실치가 않다고 하였습니다.
15:00 시경 첫번째 주차했던 SM5 차량이 의심이 가는데 CCTV에 확실하게 보이진 않고 차량 번호는 확인된다고 하였고 제가 CCTV를 보고싶다고 하자 경찰관 입회하에만 보여줄수있다는 내부룰을 이야기하며 거부하였습니다.
15:30 시경 인근 금오지구대에 사건접수하여 경찰관 두분이 오셔서 주차팀 직원, 경찰관 2분, 저 모두 같이 현장 확인하였고 지금 경찰관 분들은 CCTV확인하시러 보안팀으로 내려가신 상황입니다.
아...제대로 되야할텐데 확실하게 안보인다고 하실까바 걱정입니다.

경찰에 걸려온 전화번호의 조회를 요청해보세요...
걸려온 시간 해당전화번호의 발신지가 홈플러스 주변의 기지국이면 사고를 목격했거나 사고를 낸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조건 홈플러스에서 손해배상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홈플러스나 이마트나 그런데 전부 주차장 사고에 대한 보험 들어 있을텐데요? 거기서 보상 받고 그에 대한 구상권을 마트에서 가해차주를 찾아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인사가 포함되지 않고, 도로에서의 사고가 아니므로 큰일은 아닙니다.
가해자도 그냥 보상만 해주면 안타깝게도 아무일 없습니다. ㅡ.ㅡ+
제 생각엔 보상은 가해자를 찾아서 받으시는게 (양아치 취급하며 쓴소리 좀 하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영업물 배상책임의 마트는....뭐....어찌보면 억울하니 말입니다.
여튼 보상 주체가 2쪽이나 있으니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가해자가 연락와서 진.정.으로 사과한다면 정상적(?)으로 차량 고치시고 렌트하시고
연락도 없고 보험사 통해서 보상만 받으시면 렌트를 2~3주 해주셔서 경기를 부양하셔도
됩니다~~~~^^;
차량번호 확인이 되면 경찰이 그차량차주를 수배..사고여부를 확인합니다..가해차주가 인정을할경우 보험처리여부를 경찰에게 통보 경찰이 용재님께 보험번호를 알려줄겁니다...상대방이 인정할경우 만날일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