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현재 터보 쎄라토 유로를 출퇴근차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프라임게러지 다이나모 기준으로 1.5바에 휠마력 270마력(GT2530터빈) 이고 EF택시미션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하체쪽은 아이박 스테빌라이저에 빌스타인 PSS 가 장착 되어 있는데....
상당히 튀고 (지상고를 최대한 높여놓은 상태임에도...) 저속에서도승차감이 상당히 나쁘며 고속이든 저속이든 튀게 되면 오히려 주행성능이 다소 떨어지게 느껴 집니다
한마디로 유연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쎄라토들은 유로에 경우 쎄라토전용으로는 나오는것이 없어서 어차피 하체 구조가 동일한 투스카니 용으로 장착들을 합니다만....
이정도 국민 마력 터보 차량에 굳이 일체형을 고집할 필요가 없게 느껴져 모든 면에 절충이 잘된 KMSA킷으로 갈아 타는 것이 나을지도 오르겠다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클릭R도 가지고 있어 클릭에 경우는 KMSA킷 완성도가 상당히 마음에 들음을 느끼는데 쎄라토에 킷은 경험을 해 본적이 없네요
엔진마력 320마력 정도 싱글터보차에 KMSA 쎄라토R 킷도 괜찮을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현재 XD로워암에 우레탄 부싱등 들어갈만한 녀석은 거의 다 들어가 있고 현재로서는 출력을 올릴 계획은 없습니다
추후 룩손 보강킷을 장착할 계획은 있습니다(리어바+언더바+휀더보강킷 정도....)
스트럿바는 이미 룩손제품으로 장착 되어져 있구요
출퇴근용 차량이기는 하지만 가끔 시원하게도 달리는 차량이어서 좀 고민이 되긴하네요
쎄라토용 KMSA킷 써보신 분들이나 페스티발 출전하신 분들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클릭R의 써스펜션 세팅에 만족하셨어도 정작 그차에 터보를 올려버리면 상황이 급변되지 않을까요?
KMSA의 세팅은 그방면의 프로들이 타이어까지 미리 염두에 놓고 조율한 세팅이라 그상태에서만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합니다.
거기서 타이어만 하이그립으로 바뀌어도 차가 이상하게 변할만큼 써스펜션의 세팅이란건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같은세팅이라도 타는 사람에 따라서 평가가 틀릴수 밖에 없구요...
본문에 말씀하신 빌스타인 PSS 는 아마도 너클 브라켓쪽이 아닌 스프링 시트의 높이조절만 되는것으로 아는데...
시트를 올려서 스프링을 압축시켜 차고를 띄웠다면 그차는 당연히 튈수밖에 없습니다... 튀는게 싫다면 반대로
차고를 내렸어야 합니다.. 결국 세팅의 잘못이죠...
위의 간단한 예만 봐도 아시겠지만 정답은 직접 몸으로 실천해볼수 밖에 없을듯...
온라인에서 키보드를 두들겨가며 주고받는 질문과 답변들은 그렇게 도움이 안될듯 하네요...
그리고 써스펜션 쪽으로 유명한 샵을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시간적 비용적으로 제일 합리적일 겁니다..

쎄라토에 KMSA 서스펜션셋(그냥 쎄라토 R) 매우매우 만족하면서 탔었는데, 금호 XS 타이어 끼우고 태백서킷 달리면서 완전히 좌절했었습니다. 이후 XS는 잠시 빼둔채 V4ES타이어를 끼우니 다시 만족중이구요,
쎄라토 R에서 퍼포먼스 튜닝으로 200마력정도 파워업 한 이후에도 별 불만 없이 공도 + 와인딩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겨울 끝나고 다시 XS 끼우고 서킷에 들어가게 된다면 생각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요.
서킷에서의 좌절감이 매우 크긴 하지만 서킷 1%, 공로 99%의 주행이기에 마인드 컨트롤로 달래보고 있습니다. 일체형으로 가면 공로주행에서 불만이 커지겠지요.

상당히 튀고 (지상고를 최대한 높여놓은 상태임에도...) 저속에서도승차감이 상당히 나쁘며 고속이든 저속이든 튀게 되면 오히려 주행성능이 다소 떨어지게 느껴 집니다
1.지상고셋팅을 높이는거랑 튀는정도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2.하체가 하드할수록 저속 바운싱에서 승차감이 나쁜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3.'주행성능'이란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고속이든 저속이든 튀게 된다면 그만큼 타이어의 접지 상태도 나빠지고 전체적인 주행감이 떨어지는것 역시 당연한 결과입니다.

바로 위 재원님 리플에 달았던 제 리플을 재구성하면 아래와 같이 되겠네요...
=> 빌스타인 pss 같은 방식의 코일오버타입 써스펜션은 프리로드 변경을 통한 간접적인 방법으로 차고 조절을 하게 되어있는데 과도한 프리로드를 부여하여 차고를 높이는 세팅을 하게되면 그차는 통통 튀는 승차감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요렇게 말이죠...
ps : 위 순익님 첫번째 리플에 대한 제 리플은 보통 써스펜션 셋팅시 먼저 기본 스프링 프리로드를 셋팅하고 그 후 차고 조절을 하는게 순서이기에 프리로드와 상관없이 차고를 조절할수 있도록 이란 내용의 리플을 달았을 뿐인데 뭔가 기분상하신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ps2 : 아... 괜히 가볍게 리플달았다가... 앞으로 리플 달기가 겁납니다...

아. 기분상하거나 뭐 그런건 아닙니다. 오해하셨다면 제가 오히려 죄송하고요.
프리로드의 목적이 무어냐...의 문제가 궁금해져서 저도 찾아보면서 여쭤본거고, 프리로드가 스프링을 압축시켜서(=프로그레시브 영역을 써버려서) 승차감이 변화하는건지 아니면 댐퍼의 동작 영역이 바뀌어서 승차감이 변화하는 건지가 불명확해서 여쭤본거였어요. 제가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400kg이 걸리면 20cm가 되는 30cm짜리 스프링을 5cm 미리 압축시켜 놓는다고 해서, 400kg의 하중이 걸렸을 때 20cm가 될 것이 18cm가 되지는 않을 것이므로 프리로드가 스프링의 압축량에 영향을 받거나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구요.
시트 포지션이 변경된 것으로는 단지 (조립된 상태에서) 완전히 댐퍼가 신장됐을 때 스프링이 압축되는 정도(=프리로드)만을 결정할 뿐, 정적인 차고의 상태에서는 스프링의 압축량이 변하지는 않을 것이거든요. (F = k * x 였나요? ^^ 하중 = 스프링상수 * 변위)
프리로드가 (과도하게) 걸리면 휠이 '내려갈' 수 있는 거리가 짧아져서 승차감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요. 다만 이건 bump stop이나 droop의 범위를 넘나드는 휠의 운동범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고... 혹은 댐퍼의 설계가 displacement에 따라서 감쇄력이 달라지게 되는 경우(그런 설계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순수하게 그냥 논리적인 상상으로^^)라면 bump와 droop과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일텐데 어느쪽이든 스프링의 압축이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거 같아요.
말로 설명하자니 한계가 있긴 한데 멋진 그림을 찾을 시간과 힘(-_-)이 없어서 -_-;;

정답! ^^ 일단 기본적인 개념은 그렇습니다. 보통 스프링이 구속되는 시점까지 시트를 조정하는걸 영점이라고 보면 거기서 더이상 조으기 시작하면 차고가 올라가면서 프리로드의 변화까지 같이 오고 반대로 풀면 차고는 낮아지지만 리바운드시 스프링이 이탈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너클쪽 브라켓에서 따로 조정이 가능한 제품들이 세팅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이래저래 입맛대로 맞추다 시트를 너무 내려버리면 리바운드시 스프링이 이탈되기 때문에 이탈 방지차원에서 텐더스프링을 추가 적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스프링계수, 쇽의 댐핑계수, 스테빌라이저의 상수에다 타이어까지 스프링으로 보면 변수가 너무 많아지므로 써스펜션 세팅의 만족도는 운전자의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될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사진첨부! (사진은 쇼핑몰 등지에서 퍼왔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유로 kmsa 튠상태로 운행중입니다. 일상생활에 그리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하지만 전에 차가 완전 하드타입 일체형(시명14k12k)을 타서그런지 승차감은 만족하지만
서킷에서는 많이 부족하죠.
많이 타보기는 했습니다만... 무슨 답변을 드릴 수 있을까요?
본인에게 맞는지는 본인이 직접 타보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