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테드회원님들
좀 엉뚱한 질문 하나 올려봅니다.
아는 동생이 이번에 면허를 따면서 소나타3를 중고로 구입을했습니다.
마침 같이 탈일이 있어 조수석에 제가 타고 가고있는데...
"오빠 이 버튼을 양쪽다 안누른 상태는 어떤상태인거야?"
메퀘한 냄새가 난다하여 저번에 전화상으로 공조기상에 외부유입버튼을 끄라고 알려준적이 있는데..
이번에 만나자마자 이걸 물어보니...
제가 진짜 눌러보니 외부나 내부를 살짝 누르면 아무것도 안누른 상태가 되는겁니다 !!!
이건뭐 평소 차좀 안다고 주위에서 그랬는데...
꿀먹은 벙어리...
과연 실내모드와 외부공기 유입모드 아무것도 안누른 상태에는 어떻게 동작할까요?
에어컨 버튼옆 두버튼 입니다 ^^;
왜 횬다이는 이렇게 차를 만들어서 벙어릴 만드는지... ^^;
안전운전하세요

반만 유입됩니다..... 는 아닌거 같고....;;;;
기존에 선택했던 방법으로 유지 되는거 같았는데..음 오래 되어서 기억이 ㅠ.ㅠ

현대차에 소3 공조장치 만든 담당자도 모를것같은데요 ㅋㅋㅋ 모 아니면 도 하라고 만들어놓은 스위치가... 그 중간에 가 있다면...
직접 해보시고 결과 올려주시는게 더 나을것같은데요~ ㅎㅎ

옛 매뉴얼 공조기 (전자식과 진공식)인 차 대부분은 저렇게 해놓으면 그대로 있습니다. 만약 외기모드였다면 외기버튼 끄면 그대로 있더군요...(포터) 근데 참 관찰력 좋으신분이군요... ㅎㅎ

작동구조상 여려회원님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바로전 눌려있던 모드로 동작하는게 맞겠지요^^
어릴때부터 똑똑하고 엉뚱하더니 이런걸 물어볼줄은 ㅎ
쏘나타2도 같은방식이라서 저도 저상태면 반만들어오나-_-?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 같은 궁금증을 가지신분이 계셨군요ㅋㅋㅋㅋㅋ

저도 쏘나타 2에서 궁금하기도 했고, 실제로 저런 상태를 일부러 맞춰놓은 적도 있었지만
우선 '외기차단'은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버튼이 동시에 눌려지지 않은 상태 (즉 초록색 버튼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 에서, 두 버튼중에 하나를 눌렀을 때 해당되는 동작을 하는 것을 몇차례 봤습니다.
마치 stand by 상태처럼 대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93년부터 타고 있었지만 중고차로 구입한 지 얼마안된 분의 신선한 지적이 더욱 대단합니다. ^^
한번씩 설정을 달리 해보신 후에 꼭 결과를 알려주세요...
예전에 쏘3 탈때 한번씩 겪었던 현상이네요. 어느버튼이던지 꽉 눌러주면 되는데 살짝 눌러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상태....
졔 기억에는 외기 순환모드로 되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무쏘 같은 경우는 풀오토 에어컨이 아닌경우 앞유리로만 나오게 할 경우 무조건 에어컨이 켜지게끔 되어있지만 앞유리 방향으로 설정해 놓은다음 다른 방향의 버튼을 살짝만 누르면 에어컨은 꺼지면서 바람은 앞유리로만 나와서 그 문제를 임시로(?) 해결했었습니다. 지금의 2002년식 무쏘 290(아버지 차)이 그렇습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엘란트라, 소나타2등등 동일하게 나타나는 증세입니다.
재미있는건 푸쉬버튼의 유격이 아니고
진공이나 모터로 작동되는 내/외기 전환판이 있는데 그게 절반정도 위치에 걸리기도하고
마지막 작동위치에 있기도 합니다...
공급하는 메이커에 따라 다릅니다... (만도, 두원......)
지인분의 관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소나타3를 탔었는데 그렇게 버튼 조작이 되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골치 아프게 생각할것 없이 그냥 외부/내부 버튼을 꾹 눌러서 써라고 말씀해보세요 ^^;
그리고 작동 원리를 생각해보면 외부 버튼 눌러진 상태에서 외부버튼 살짝 눌러서 아무 버튼도 안 눌러지게 한 상태에서는 외부 공조 상태가 유지될 것 같고..
마찬가지로 내부 버튼 눌러진 상태에서 내부 버튼 살짝 눌러서 아무 버튼도 안 눌러진 상태에서는 내부 공조 상태가 유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