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폭스바겐의 4세대 보라, 캔디드화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본넷의 와이퍼암쪽이 까져서 터치업으로 손을 보다가 이랬는지 모서리부분과 위쪽에 1~2cm의 띠모양으로 길게 본넷 2/3정도가 클리어코트가 벗겨져 본칠이 나올정도로 사포등으로 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조수석쪽 뒤휀다에도 동전크기만한 덴트와 함께 이부위가 본넷과 마찬가지로 클리어코트가 벗겨져 있습니다.
작년에 처음 중고차 샀을때는 별 신경 않썻는데 오래되면 철판에 좋지 않을것 같아 오늘 성내동의 **매직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이전글을 보니 이곳 테드주인장님도 작업을 하셨던 샆이더군요.
사장님말씀이 본인차였다면 그냥 타시겠다네요. 이만큼의 경미한 흠때문에 부분도색을 하기엔 비용이 너무 아깝다고요. 게다가 본넷은 부분도색도 안된다합니다. 본넷전체를 도장해야한다네요.
광택정도나 말씀하시던데, 질문은 이렇습니다.
1. 국소부위에 클리어코트를 티 덜나게 바를 방법은 있을까요?
2. 부분도색으로 잡을 수 있다면 믿고 맡길 업소 추천 부탁드려요.
3. 광택으로 어느정도나 효과가 있을까요? 클리어코트 비슷하게 코팅이 되어 광이 나게하는 광택 또는 코팅이 있을까요?
4. 문콕방지용이나 스톤칩방지용으로 덮기도 하는 비닐?로 부분작업을 하는건 어떨까요?
5. 카본지를 입히는건?
6. 진짜로 그냥 탄다?
이외에 좋은 방안 있으시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저도 얼마전에 고압분사기로 후드에 묻은 이믈질을 닦아내려다가 클리어코트가 까져버렸습니다. 여러분들께 문의결과 전체도색아니면 그냥 타라는게 대세였습니다.
간단히 작업하실려면 주변마스킹 철저히 하시고 흠집부분을 컴파운드(러빙컴파운드는 안됩니다)로 간단히 닦아내시고, 30c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클리어코트를 몇번 분사후 잘 말리시고(대략 1주일정도, 자연건조) 타세요. 컴파운드로 너무 밀면 칠이 나갈수 있으니 오염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깨끗히 정리하는정도로만 하시구요. 클리어코트도 다 마른 후에 부드러운사포로 주변과 높이를 맞추어야하는데 잘못하면 더 큰 공사가 될수 있으니 자제하시구요. 이렇게 적어는 보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못할겁니다. 개인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 간다히 적었지만 실제 작업은 더 손이 많이가고 중간중간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도 하나를 선택하라면 6번 그냥 탄다 입니다.
5번 보다는 차라리 6번에 한 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