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서킷에서 연습주행할때 아이폰을 거치해놓고 사용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유료 어플로 g-tac과 harry's laptimer가 눈에띄던데요,
과연 비용만큼의 값어치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할때 가장 큰 문제점은 장갑낀 상태에서 조작 할 수 없는점인데요.
코스인하기전 켠 다음 피트인 할때까지 아무조작없이 랩타임 기록이 가능할까요?
김경무님/ 앱 소개글 잘 봤었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혹시 아이폰 거치대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어떤 거치대가 과격한 주행에도 잘 버틸지 찾는중입니다.^^
정경복님/ WM폰을 가지고있는데, 설치해봐야겠네요.
노키아 공기계와 5hz GPS를 블루투스로 연결한다음, 토요일 태백에서 racechrono로 시험해봤습니다.
결과는 정말 대박입니다!
racechrono에 표기된 랩타임이 0.x초까지밖에 안나와있는데, danas로 변환해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면 좀 다를려나요? 여튼 생각보다 굉장히 정확하네요!
태백서킷에 비치된 폰더가 0.00x까지 측정이 가능한데, 0.0xx부분은 반올림하면 racechrono에서 표기되는 랩타임이 나옵니다. 베스트랩과 그저그런랩-_-들과의 그래프를 통한 비교도 가능하고(트랙의 어느곳에 위치하는지도 표기됩니다) 각 구간별 베스트를 모아서 가장 잘 탔을때의 예상랩도 나오네요.
어제 오늘 써보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오우 애먼데서 노키아 공기계 뽐뿌를 받고 가네요 ^^ 아무 노키아폰+블투 GPS 모듈도 사야하는건지 ㅎㅎㅎ 노키아 스마트폰을 사야하는건지 ㅎㅎㅎ
WM기기가 더 낫겠네요
G-Tac은 잘 모르겠으나 Harry's Laptimer는 Go 버튼을 누르면 초시계가 작동하게 되고
GPS신호를 통해 미리 정해놓은 Go 트리거부터 Stop 트리거 까지의 랩타임을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보통 서킷은 스타트 라인과 피니시 라인이 같기 때문에 스타트 라인 좌표에 트리거를 stop/go로 셋팅을 하구요
이렇게 되면 제자리에 돌아오면 랩타임이 기록되고 한바퀴 또 돌고오면 또 기록이 되고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려하고 계신 장갑 문제는 없구요. 그냥 피트레인에서 Go 버튼만 누르고 달리고 오시면 랩타임이 기록 됩니다.
다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제작자 말로는 최대 1초까지 랩타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1초라는 오차가 서킷에서 상당히 큰 수치인 점을 감안하셔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태백 서킷은 이미 좌표셋팅이 다 되어있습니다. 어플을 다운받으시고
태백서킷 Addon을 어플 내에서 추가로(무료) 다운받으신 후 가셔서 사용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