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와이프가 쥐색 모닝 수동을 몰고 다닙니다. 차 색깔은 맘에 드는데 도통 밤에 다른 운전자 눈에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ㅠ.ㅠ...
차도 작은데 밤이나 흐린 날 다른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를 않아 고민을 하다가...
미니쿠퍼 비슷하게 흰색으로 데칼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근처에 있는 외장샵에 가 가격을 문의했습니다.
흰색 줄(두 줄이 아닌 한 줄 기준)로 본넷 아래부터 뒷트렁크까지 데칼 작업을 하는데 15만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이게 합리적인 가격인지가 좀 궁금해 혹시 테드동 회원님들 중 비슷한 작업을 하신 분들이 계시나해서
감히 여쭤봅니다.
작업비 15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일까요?
사이즈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팀 데칼입니다. 라인은 직접 제작했고, 글씨는 업체에 맡겼습니다. 저정도 작업에 업체에선 20만원 부릅니다-_-;;;
그나마 글씨는 2만원정도에 제작했네요.
임프레자 STI 랠리카 데칼 업체에서 50만원입니다-_-;
폭이 넓어질수록 난이도가 제곱되서 높아집니다. 가격도 급상승하구요.
퀄리티가 아주 높을 필요가 없다면 직접 작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지하주차장 같은곳에서 헤어드라이기 사용해서 작업하시면 몸 엄청 힘들고 좋습니다-_-;
저희팀에선 '내년도 데칼은 돈주고 맡기자'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습니다;

눈에 띄는게 우선이라면 diy 하셔도 될듯요~~~~^^
업체는 대강 해주고 돈받을 순 없고, 이익도 남아야 되니....마니 비싸게 부른건 아닌듯요
여튼 한줄짜리 라인데칼은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벙개라도 여시면 제가 대충 작업해드릴수도 있겠네요. 헤어드라이기나 히팅건 절대 필수입니다!

아마 모닝의 차고지가 대전인지라 회원님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선님, 맞죠?? ㅎㅎ
제 생각에 한줄로 차체를 감싸는 것 보단 특정부위에 포인트로 하면 DIY 로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 반사판 처럼요. 포인트로 번호판에 하면 일거양득.. @@;;

^^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와이프 차 차고지가 지용형님 말씀대로 대전인지라... (형님, 디트로이트 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는 ㅎㅎ) 심원보님이나 김동욱님 도움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네요 ㅠ.ㅠ...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5월 중순부터는 제 GTI를 분당 부모님 댁에 갔다넣고 아마 주중에는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을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주말부부의 길로 ㅠ.ㅠ... 주중에 아무 분이나 번개를 치시면 열심히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쥐돌이가... yxx을 넘겨본지가 어언... ㅎㅎ

15만원이면 비싸네요.
열몇번 실수해서 버리더라도 시트지 구해 직접 작업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한두번에 성공하시겠지만)
그레이(쥐색)는 눈에 잘 안띄는게 사실입니다. 조금만 흐려도 꼭 차폭등 켜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심이..
라인 넣으실 거면 그냥 시트지 사서 직접하셔도 될 듯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