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전채도색 마치고 돌아온 차량의 헤드램프 커버가 만져보면 까끌하고 약간 뿌옇네요. 신품 헤드램프인데 안타까워서, 어떻게 지울 방법이 있나 여쭤봅니다. 광택집에 가서 광택기로 돌리면 된다고 조언해주는 분이 주위에 계신데, 일단 그게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고 부탁할 만한 광택집도 없고 해서,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차체용 크림타입 컴파운드를 조금 붇혀 천으로 닦으면 될까요? 괜히 새 램프 플라스틱 표면만 더 탁해지는 게 아닐까 겁나서 먼저 게시판에 여쭤보고 답을 들은 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아니면 타르제거제 스프레이가 더 나을까요?)
그리고 유리에도 묻었는지 와이퍼가 드르륵 거리는데 앞유리면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 있으신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클레이바 라고 하는 고무찰흙같은게 있는데요..
이걸로 왁스나 물같은 것.. 혹은 클레이바를 사면 들어있는 액체를 묻혀서 작업을 하면.. 매끈해집니다.
물론 고생은 좀 되겠네요.
저도 본넷이 좀 그래서... 한번 할 생각 하고 있네요.

클레이 작업하실때 작업할 대상에다가 디테일러를 충분히 뿌려주시고 클레이바 (고무찰흙같다 보심 되요~)로 슬슬 문질러주시고... (문질러주시면서도 디테일러를 한두번 뿌려주심이 좋습니다 ^^) 작업을 해주심 매끄러워질거 같습니다. ^^
왠만한건 다 지워질거예요~ ^^
클레이는 저도 사용해 보았지만 작업 진척도가 너무 떨어지고 힘들더군요.....T_T
저의 경우는 소낙스 익스트림 3단계 왁스를 오너용광택기(AHT2001)에 뭍혀서 전체적으로
한 번 돌려주니 말끔해졌습니다^^
음...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제가 알기로는 기존의 클리어코트층(차량출고시나 도색작업후)위로 날린 도료(눈에 거의 띄지 않고 손으로 만지면 까끌까글한것들)를 제거하는것으로는 클레이작업과 광택작업이 있습니다만,
클레이작업을 더 추천합니다. 물론 힘이 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테일러 충분히 뿌려주시면서 마일드한 클레이로 작업하신다면 더 안전하고 덜 힘들게 하실수 있씁니다. 광택작업은 기존클리어코트층에 약간이나마 더 무리를 주는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광택작업도 전문폴리셔가 아니라 듀얼액션방식으로 돌리더라도 클레이작업보다는 많이 힘들지 않나요?
클레이작업은 유리나 헤드램프등 어떤곳에 사용하셔도 무방하나, 디테일러 충분히 사용하시고 땅에 떨어지면 바로 버리시길...
참고로 유리는 광택작업하는 기계로 어떻게 밀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약재선택이랑 패드, 속도 등에서 아주 조심하셔야합니다. 잘못하면 앞유리 통째로 갈아야합니다. 그리고 유분끼가 있는 약재사용하신다면 광택 작업후 유막제거 작업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와이퍼작동시 엄청 튈겁니다.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헤드램프 작업시, 코팅면 손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작업을 잘못하면 백내장(?)에 걸릴 수 있어서요 ^^;
관련자료를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자료 출처 :자동차기술연구소( http://www.kart.or.kr/)

너무 심하게 묻지 않았다면 알콜로 닦으시면 깨끗하게 지워질꺼에요
닦으실때 융은 기스안나는 천으로 하시고요
관련직업이라서요 ^^
저도 지금 똑.같.은. 상황이라 동감합니다 ㅠ.ㅠ 도색 맡기셨던 업체에 항의 좀 해보시면 제거해주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티나게 지저분한 몇 군데는 그 쪽에서 컴파운드로 지워줬지만, 집에 와서 세차하고 왁스칠해보니 전반적으로 너무 많아서 약간 자포자기 상태입니다만.. 입자가 고운 연마제가 살짝 첨가된 왁스로 계속 노력중입니다만 장비없이 개인이 제거하기엔 한계가 있는 것 같네요..
유리창은 타르 제거제도 뿌려보고, 유리 세정제를 뿌린 뒤에 수건 재질로 빡빡 문질러주니까 많이 괜찮아졌는데요.. 제 문제는 차체 표면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