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이베이에서 판매중인 인젠 흡기 시스템(약 310불, 프리 쉽핑)을
제가 한국에서 비자 카드로 구입 한 뒤에
미국 LA에 있는 누나에게 보낸 다음, 누나에게 부탁해서 다시 한국에 보내달라고 하고자 합니다.
대충 박스의 크기와 무게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항공편 이용시 배송비와 기간 / 배편 이용시 배송비와 기간이
궁금하고 관세등의 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아는바가 하나도 없어서 답답하네요.
그리고 이베이에서 구입하는 것이 안전한지.. 또한 중간에 분실되거나 할 위험을 얼마나 될지도 궁금 합니다.
요즘엔 잘 모르겠지만 출시 초기에 국내에서는 작업 공임 포함 60~70만원 정도 받는 것 같길레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직접 주문할려고 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원달러 환율 1230원으로 잡으면
부품값 38만원 + 항공편8만 + 공임 10만
국내에서 장착하는것과 별 차이가..;;;
시간은 현지배송 5일 + 해외배송 10일 정도이구요
배편은;;;;;
해외에서 구매하시든 국내에서 구입하시던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요
문제는 국지성폭우 입니다
물웅덩이 깊은곳 지날때 그나마 엑셀오프 상태면 괜찬겠지만
스로틀이 전개 상태라면.. ;;;
비오면 안타면 되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어디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국지성폭우를 만나실수도 있거든요
서킷용이라면 모를까 공도주행용으로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얼마전 이베이(영국)에서 부품 구입했는데..UPS로 받았고 주문부터 받기까지 6일밖에 안걸렸습니다. 배송비는 사진상의 물건박스의 반정도 되는데..45파운드였습니다.
범퍼 뚫거나 아래쪽에 위치하는 필터인가요?
어떻게 장착하는 제품인데 국지성호우를 걱정해야하는지 좀 궁금하네요. 순정자리에 들어가는 오픈필터라면 물걱정은 전혀 하지않아도 되는데...
제품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관련 홈페이지는 없나요?

환율 및 국제 운송비에다가 요즘 세관에서 수입인에게 구매자료를 꼼꼼히 요청하기 때문에 세금을 피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국내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더 유리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베이 구매의 문제(?)라고 한다면, 1. 배송사고시 신속처리가 안된다, 2. 배송책임의 주체가 모호?하다. (최근 보험선택옵션이 없어져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알아서 타협해야 합니다), 3. 짝퉁을 진품처럼 (혹은, 중고/재생품을 새것처럼) 파는 경우가 아~주 많다는 점 (그런 셀러들이 피드백은 장난 아니게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구매만 잘 하시면 한국으로의 배송은 별 문제 없을것으로 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낼때는 commercial sample로 보내는데, 세금을 낸 적은 없었습니다. 운이 좋아서인가 ^^

뭐 지금은.. 그럴일이 없겠지만... 수년전... 전 미국에서 판매를 하는데.. 물건은 홍콩에 있다~~ 라고 하길래..
별 생각없이 구매 했는데...빨강색 벽돌 두장... 그것도 세금내고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이베이.. 안봅니다... 쩝...
몇년전에 인젠 롱인테이크가 나왔을때 실질적으로 장마시즌에 물이 엔진에 들어간다는걸로 항의하신 분들이 꽤 여럿 되었습니다.
참고로 구조는 당시 투스카니 기준으로
흡기 필터 박스로 따로 다시 빨아들이는 흡입구도 모두 제거 하고 휀더 아래쪽에 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_-;

1. 이베이는 신용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팰을 통해 간접으로 결재합니다. 페이팰을 통해 결제할 경우 결제 후 45일 안에 물건을 받아 물건에 문제가 있거나 상태가 안좋을 경우 클레임을 걸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해상운송을 선택할 경우 배송기간이 45일 이상 걸리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운송료의 경우 한국으로 직접 보낸는 것과 미국의 배송업체를 거쳐서 항공우편을 통해 들어오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배송료 중 싼 것을 택합니다. 미국내 직배송 업체 중 세븐존이라는 업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송회사 중 가장 저렴한 회사입니다.
3. 운송료 포함 15만원 까지는 면세됩니다. 불법이지만 판매자가 언더밸류의 인보이스를 보내주거나 아니면 미국에 계신 친척분을 이용해서 포장 없이 중고물품으로 100불 이하로 보내는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합 : 페이팰 결제 후 판매자가 언던밸류 인보이스가 가능하다면 세븐존을 이용해서 배송하고, 언더밸류가 불가능하다면 친척분을 이용해서 포장없이 항공우편으로 들여오는것이 좋겠습니다.

이베이는 아니지만 미국에 있는 쇼핑몰에서 직접 결재 하는게 구매대행 업체 통하는거랑 금액 차이가 크지 않더군요. 혹시 문제가 생기면 구매대행쪽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결재도 페이팔 없이 국내계좌로 입금하니까 편합니다.
운송료는 운송 서비스 종류 따라 워낙 큰 차이가 나므로 www.usps.com에서 직접 견적내보시는게 감잡기는 좋을겁니다.
누님께서 보내주신다면 관세를 피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정상적으로 관세 낸다고 생각하고 주문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자동차 부품이면 물품가의 18~19%(부가세까지)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공임 포함 60만원에 할 수 있는곳이 있다면 굳이 직접 주문하는게 비용/시간적인 측면에서 크게 이득이 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