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08년식 뉴스포티지를 타고있습니다.
현재 77000킬로 정도 탔구요.
유독 엔진소음이 거슬리기에 붙이는 방음패드와 방청제를 구입해 엔진룸과
실내사이 카울에 붙이고 발랐습니다만 그래도 엔진소음이 줄어들지않네요..
다행히 고속주행시 소음이 조금은 줄어들은듯한데
아이들링상태 와 저 알피엠 주행 시 소음이 굉장합니다.
비슷한 년식 똑같은 차량을 타봐도 제차만 유독 시끄럽고
3년정도 넘은 싼타페에 타봐도 제차가 더 시끄럽습니다.
싼타페가 한단계 윗급이라 기본적으로 방음이 잘 되어있음을 가만해도 너무 시끄럽습니다.
뭐 다른 이유라도 있는 걸까요?
제가 39000킬로부터 차량을 인도받아 관리해왔는데요...
아직 점화플러그라든지 인젝터라 교체시기가 다되어서 그런걸까요?(아직 한번도 교체해주지않았습니다.)
디젤로 보여집니다. 기본적인 디젤의 소음은 방음을 해도 크게 개선되지 않습니다. 디젤은 고속주행을 하면 엔진소리가 파묻혀서 조용해진다고 느끼죠.
기본 엔진오일 관리를 개선해보면 그나마 좀 나아질것 같습니다.
현재의 키로수라면 일단은 타이밍벨트 작업도 고려해야할것 같고요. 차종 동호회에 보시면 저렴하게 작업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엔진오일을 한번 바꿔바야겠습니다.
에휴....디젤을 타는게 아니었는데...별거아닌거 같은데 엄청 스트레습니다..ㅜ.ㅜ

싼타페는 쏘렌토, 렉스턴, 베라, 모하비에서 좌절을 느끼게 하고
투싼, 스포티지는 싼타페에 좌절을 느끼게 하는게
자연스런 가격정책의 하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디젤차량을 타고 있지만, 솔직히 디젤 차량의 태생적인 소음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기름값 걱정 좀 줄면 가솔린 승용으로 가야죠 :)

CRDI 이전과 이후의 디젤 차량을 타봤지만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해진것 같습니다.
전에 무쏘 탈땐 고속도로 달릴때 라디오는 포기했었는데 렉스턴은 고속도로에서도 볼륨을 크게 올릴 필요가 없더군요.
가솔린차랑 크게 차이를 모르겠습니다.(물론 제귀가 막귀긴 합니다만..ㅋㅋ)

우선 인젝터 크리닝 한번 해보시고요...(인젝터 상태도 스캔 함 받아보세요... Q가시면 그냥 해줄겁니다...)
흡기쪽 쌓인 찌꺼기들 한번 싹 빼주시고요...
오일 관리 어떻게 했던 차인지 모르겠는데, 주기 잘 맞춰서 관리해주시고요...
각종 엔진/미션쪽 부싱류도 점검해주시고요...
정 심하시다면 연료펌프쪽과 각종 연료 계통도 함 확인해주시고요...
잘 관리하시면 정차 시 소음 진동 빼고는 큰 문제 없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투싼이나 스포티지(R이전 엔진들... VGT)가 약간 소음 진동이 있긴 합니다만, 관리의 차이가 큰게 디젤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관리 잘해주시면 괜찮아지실 듯...
디젤인가요??
맞으시다면 모터스테이션(D엔진만 보는곳), WWW.CRDICAR.COM 참고해보세요
후드나 뒤해치에 고무 지지대(?)_ 같은것이 유격이 생겨도 소음이 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