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만 2대째 운행중입니다..

NA 200마력(흡,배기, 써지탱크) 에서 현재 싱글터보 350마력으로 타고 있는데...

언더스티어가 심하다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예전 안산서킷데이에서는 언더스티어가 조금 심한편이었습니다..

중미산 힐크라임에서는 몇몇 코너를 빼고 언더스티어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차량 셋팅 차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중미산 힐크라임을 위한 셋팅으로는 지금 상태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라이먼트 조정만 잘해주셔도 서킷이 아닌이상 언더스티어 현상은 눈에 띄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뒤 타이어는 동일 제품으로 셋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가지 돈이 좀 들어가는 방법이긴 하지만.. 세미롤케이지를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프라이드 랩타임이 후덜덜 한데요~~

저 또한 엘리사의 언더스티어가 특별히 심한 편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기본적으로 FF 구동 차량이니까요..  그점을 감안하고 타면 FF치고 수준급이라는 생각은 하는데.. 

중미산에서 언더난다고 느끼는 코너는 전 딱 한군데입니다..  올라가면서 중간에 오르막 우코너로  헤어핀처럼 도는곳... 엘리사는 거기를 2단으로 진입해서 코너 끝부분에서  3단으로 변경해야 계속 치고나가는 기어비인데...  그 코너에서만큼은 cp를 못찍고 좀 밀려나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 심리적으로 너무 꺾으면 스핀하지않을까..하는 부담감 땜에 그럴수도..)

미니쿠퍼로 같은 방법으로 들어가면 미니는 꽁지가 살짝 날라가는 느낌으로 매끄럽게 돌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미니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가 좀..  워낙 짧은 차니까요..

셋팅이 어떻든간에 언더스티어를 막진 못할꺼고 최소한 언더스티어가 덜나게 운전하면 될듯한데요...

진입속도를 줄이면 될듯...  원초적인 답변일지 모르지만 제가생각할땐 이게 현명한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차량의 셋팅중 스테빌라이저가 앞뒤 모두 순정일 경우....

애프터마켓용 스테빌라이저를 리어에만 장착하면 언더스티어를 줄일수 있습니다..

FF 차량의 언더스티어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하드웨어 셋팅입니다.

전륜 타이어를 네오바급으로 바꾸시면 괜찮으실듯합니다

와~ 엄청나네요. 출발/끝 지점은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정상 마지막 코너 지나서 이정표 까지라면 엄청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