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년에 1만키로 달립니다. 구매했던 현대차매뉴얼엔 오일교환에는 2가지가 있는데 키로수관련과 키로수가 해당안되더라도
1년에 2번오일을 교환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합성오일(아랄)로 1년에 2번 교환하고 있었는데...
상계동의 합성유 전문점에서 그렇게 할필요 없다며 1년에 한번하라고 하더군요...헐..
보통 4월 10월 이렇게 교환했는데...한번하라고 하면 몇월달에 할까요?ㅋㅋ
아무래도 더운 여름을 대비해 4월달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만..ㅜㅜ

20년된 현대 스텔라에 3년째 S오일 유로XT로 1년에 한 번 교환하고 있습니다. 로커암을 보면 어제 뽑은 차처럼 슬러지 하나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1만키로 이내라면 문제없다고 봅니다.

아랄이라면 1년/1만키로 교환으로도 빼기 아깝네요. 하지만 정신건강상 1년/1만 정도로 교환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전 캐스트롤edge로 1년/1.2만키로 정도에 바꿉니다.

이번에 구입한 X3 3.0D는 전차주가 3년간 2만3천 킬로 타면서 오일교환을 한번도 하지 않았더군요. 오일뿐 아니고 정비센터에 간 기록이 없습니다. 그냥 사서 3년 타고 팔았습니다. BMW 살 돈은 있다, 차는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 이런거더군요. 공짜인데도 교환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어쨋거나 이틀전에 오일/필터/와이퍼 등등 갈만 한것은 모두 갈았고 차 상태는 좋다고 합니다. 타는 저나 와이프가 느끼기에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교환전에 궁금해서 엔진오일 찍어보니 양은 정상인데 색깔이 완전 까만색이더군요. 짙은 고동색이 아니고 정말 까만색... 그런 엔진 오일색은 제가 초보 때 아버지께 받은 갤로퍼 수동 몰면서 엔진오일 교환을 언제 하는지 몰라 그냥 1만킬로 이상 탔을 때 보고 처음 보았습니다.
이야기가 샜는데 주행거리가 길지 않고 합성유라면 1년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만km 를 어떤 스타일로 주행하시는지가 관건일 듯 합니다.
한번에 200km 를 일주일에 한번씩 주행하는 스타일이실 수도 있고,
한번에 5km 씩을 하루에 몇번씩 매일 주행하는 스타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전자의 경우라면 1년마다 교환해도 충분할테고요,
후자의 경우라면 훨씬 자주 교환해 주어야 할 듯 합니다.
짧은 거리 반복 주행은 엔진오일에 있어서 "극악"의 조건이 되거든요.
불완전연소된 gas 와 더 많이 접촉될테고, 겨울철 저온에서는 응결된 수증기가 유입될 가능성도 높구요.
후자의 경우라도 모빌1EP나, 암스오일 처럼 longlife 에 특화된 오일이라면 1년에 한번이어도 괜찮구요.
합성유라면 1년에 한 번은 교환해준다에 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