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테드에서는 정확히 알고 있을것 같아 질문 합니다.
운전 경력이 20년이 다되어 가는데 사실 제가 알고 있는 타이어 공기압의
정적비율은 MAX에 80~85%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타이어들 대부분이 40~45PSI인데 이렇경우 적정 공기압은
39PSI정도가 되는데
차량에 붙어 있는 스티커의 적정 공기압은 33PSI인데...
(너무 공기압이 적은것 같은데...)
사람들에 따라서는 35PSI이상은 너무 높다, 혹은 40PSI 정도 넣어야 한다...
의견이 분분한데... 음 사실 이렇게 편차가 많은면 공기압 체크가 무의미한것 같고..
차량에 붙어 있는 적정 공기압이 올바른 판단인가요??
아니면 타이거 MAX 값의 85%인가요???
정확한 공기압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공기압의 기준은 차량 하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에 붙어 있는 기준표를 근거로 공기압 주입하시면 탈 없이 메이커 권장의 느낌을 그대로 느끼실수 있을 것이라 판단 합니다.
저는 MAX 값은 아무의미 없이 그냥 차량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공기압으로 맞추고 다닙니다 만... 고속 주행용 차량 일경우 메이커 권장보다 2-3 PSI 정도 더 넣고 다니기는 합니다..
특히 이그조틱한 차량일수록 공기압 차이가 확연하게 드라이빙 감각을 좌우 하더군요..

공기압의 기준은 하중과 속도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메이커에서 제시한 표준 값은 언제나 그 차량의 상태에 무난한 값입니다. 트랙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는 다른 값의 압을 사용하지만, 일반도로를 달리는 상황에서라면 기준값이 가장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공기압 최대치의 85%를 넣는다는 것은 타당성도 없고, 근거도 없는 얘기입니다. 차량의 용도, 고속주행의 비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값을 일괄적으로 차량에 관계없이 그렇게 한다는 것은 무식한 아저씨들이 타이어를 발로 차면서 (정확히 잘 모르면서도)'괜찮네~' 하는 행동과 하나도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차종에 따라서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권장 공기압은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공기압의 차이에 따라 운동성향(언더/오버가 더 나는)이 달라지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이지훈 회원님 의견과 동일하게 고성능 차량일 수록 공기압의 차이가 감각을 좌우한다는데 저 역시 동의합니다.
표 세원, 이지훈, 정영인 님 답변 댓글들 감사합니다.
MAX에 85%라는 것은 근거 없는 속설이군요!!!
그런데 차량에서 표기되어 있는 공기압은 33PSI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넣었을 경우 타이어가
조금 찌그려져 보이는데 괜찮은 것이지 ??
보통 엔진이 있는 앞쪽의 경우... 좀더 눌려보이긴 하는데요... 편안한 주행을 기준으로한 세팅이라고 봐요.
그래서 저는 3~5정도를 더 넣으니 좋던데요... 물론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기준으로 한다면 메이커권장치가 좋지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사양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차량에 붙어 있는 공기압 기준치는 어디까지나 순정 타이어 기준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맥스 인플레이션 프레서가 30,40,50 등 각기 다른 타이어를 동일 차량에 사용할 경우 차량에 붙어 있는 기준치에 맞게 모두 동일한 공기압을 채워넣는 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의 타이어들 대부분이 맥스 40-50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승차감을 생각하면 30초반, 운동성능을 생각하면 30중반 혹은 후반 정도 넣으시면 별 탈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해당 메이커에서 그 적정 공기압을 산정하여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완전한 정보를 너무 신뢰하지 않으시는게 현명하리라 사료됩니다.
투스카니가 출시되던 시점에서는 타이어들의 맥스 프레서가 40전후하는 것이 보통이었고 공기압 30정도면 승차감을 중시하는 국내 환경에서 무난한 권장수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릴만 하다 싶은 타이어들은 50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위의 누군가가 맥스 프레서 50인 타이어를 투스카니에 끼우고 공기압 30정도 넣고 타이어 예열도 안 된 상태에서(타이어에 열이 오르면 공기압은 제법 상승합니다) 바로 고속주행에 들어간다라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습니다.
한편 반대로 차량에 적힌 권장 공기압이 40인 차량에 맥스 프레서 35 정도인 타이어(요새는 찾기도 어렵지만)을 장착해서 그대로 40 넣어야 하는가라고 하면, 특별한 상황(예를 들면 실펑크가 났는데 견인도 어렵고 수리할 데도 없고 발펌프로 바람 가득 채워서 어떻게 10-20키로만 살살 운행하면 처리가 용이할 듯한 상황)이 아닌바에야 역시 말리고 싶습니다.
또 한편 개인적 경험으로는 타이어에서 허용하는 적절한 공기압 마진 내에서는 서스의 세팅에 따라서도 공기압을 적절히 가감해 주는 것이 승차감과 안정성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타고 있는 SC430의 경우 권장 공기압은 40(아마도 전차주에게 들은 내용)인데, 맥스 44(이것도 아마도)인 V12에 37 정도 넣고 타고 있습니다만 그 무르다는 V12에 비해서도 서스가 너무 힘이 없어 하체가 완전히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처음에 받았을 때 29쯤 들어가 있을 때는 너무 헐거웠고 32~35 정도가 여러 모로 가장 적절했다는 판단이 듭니다.
해서 제 생각은 차량의 하체 세팅은 차체-서스펜션 지오메트리(서스펜션 구조 및 스프링, 댐퍼, 스태빌 등등도 포함)-타이어 공기압 및 강성이 모두 조화롭게 동작할 수 있는 상태가 최적이라는 것입니다. 그 중에는 오너가 상대적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매우 어려운 것들도 있는데(예를 들면 하체 강성같은 것) 순정의 상태가 그 상태로는 어쨌거나 최적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고 있으며, 오너가 그 중 하나라도 뭔가 변경을 가할 경우 메이커에 의한 적절한 세팅을 기대할 수 없으니 오너 스스로 혹은 동호회 단위의 정보교환을 통해 새로운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개별 타이어에 대한 상대 평가를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A타이어가 B타이어보다 단단하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개인들이 체감상 다르게 느끼는 것에는 대부분 나름의 일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때 그 때 해당 차량의 하체(대부분 튜닝되었을 것이 뻔한)과의 궁합이나 공기압 산정 등으로 인해 최종적인 체감차이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야기가 장황했는데 결론은 타이어를 다른 품종으로 바꿀 때 마다 이리저리 바꿔보며 본인이 제일 마음에 드는 공기압을 찾아보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차량용 컴프레서를 하나 정도는 보유하고 있으면 더욱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하드코어한 편이 아니라서 대개 32-37 사이에서 답이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투스카니 17인치 타이어 초창기엔 미쉐린 파일럿스포츠로 최대공기압 50.인지 51인지 그랬습니다..
그리고 타이어라는게 한차종에만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동일한 싸이즈의 215/60/16 타이어가 제조사추천 공기압이 체어맨에선 28 이고 트라제xg 에선 32 입니다..
여러차종에 범용으로 쓰다보니 최대공기압을 정해놓고 차종에 맞게 사용할뿐이지..기준이아닙니다.
그리고 최대공기압 51인 ps3 로 공기압 32(제차 추천 공기압이 32입니다)넣고 고속주행 와인딩...전혀문제없습니다.
이전차량엔 mx, r-s2, ad07 모두 30넣고 ..트레드 다닳을때가지 와인딩.서킷.고속주행...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적정공기압이 40인데 35인 타이어를 쓸일이있는데...40을 넣을것인가..ㅡㅡ;; 최대공기압이 35인데 어찌40을 넣겠습니까?
차라리 35를 넣고 ...살살타지..
미쉐린 홈피에서도 적정공기압은
권장 타이어 공기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운전자 매뉴얼,
- On the labels on the side door beside the driver’s seat, - 운전자 좌석 옆의 사이드 도어에 부착된 라벨,
- On the inside of the fuel flap - 연료 캡의 내부 그러나, 타이어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타이어 사이드월에 표시된 공기압은 최대 타이어 공기압을 나타냅니다.

- 저는 차량 제조사의 권장 공기압이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지 타이어의 맥스 프레서가 권장 공기압의 절대적 기준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다시 읽어 보아도 그런 언급은 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런 뉘앙스가 느껴졌다라고 하면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차량의 권장 수치가 40인 차에 맥스 35인 타이어를 끼우는 예는 전자의 논리적 오류를 우선 제거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제시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가이드라인 내에서(차량 제조사의 권장 공기압도 포함되겠죠) 실제 수치를 바꾸어 가면서 최적의 수치를 찾기를 권하고 있었습니다. 타이어에 명시된 맥스 프레서라는 것은 (열팽창을 포함해) 그 가이드라인의 상한선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 중 하나이겠죠.
- 한편 최근에는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어 안전성이 크게 개선된 상황입니다만 그렇다고 자신의 케이스에서 별 문제가 없었다고 일반적으로도 괜찮다라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확률의 문제인데 10-20년 전에 비해 타이어 품질이 매우 개선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맥스 프레서 50인 타이어에 공기압 30 정도 넣는 것으로 문제 확률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사용하신 타이어들의 사례를 보니 오히려 그 정도로 문제가 되었다면 실망할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타이어들이네요. 거기에 30쯤 넣었다고 해도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실제로는 40이상 오를 수도 있고 또 여름이냐 겨울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그래서 저는 조금이라도 더 크리티컬한 상황을 가정해 보기 위해 '타이어에 열이 오르기 전'이라는 조건도 달아보았습니다.
- 그렇다고는 해도 타이어의 공기압 관련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의 여지가, 공기압을 많이 넣어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적게 넣어서 발생하는 문제의 확률이 훠어얼씬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의 지인들에게는 가급적이면 조금 단단한 느낌이 들 정도로 유지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확률적인 문제는 결과적으로 0 또는 1이 나와버리기 때문에 한쪽으로 쉽게 치우쳐 생각해 버리기 쉽지만 저는 특히 안전에 관한 요소들은 괜찮다 아니다의 문제보다는 조금씩 요소들의 기대치를 누적하여 최종적인 확률을 높인다 낮춘다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타이어와 관련한 국내의 자동차 문화는 안정성보다는 승차감에 많이 치우친 감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언급하신 체어맨과 트라제의 사례도 그만큼 체어맨의 경우 고객들에게 승차감을 중시한 세팅을 권장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듯 합니다.

제가 글을 쓴건 정현님이쓰신 글중에 =>제 생각엔 해당 메이커에서 그 적정 공기압을 산정하여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불완전한 정보를 너무 신뢰하지 않으시는게 현명하리라 사료됩니다.라고 쓰셨기에 제조사가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추천공기압을 정한건 아니라 생각되서 쓴겁니다..또한 위글에도 차량 제조사의 권장 공기압이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지 라고 말씀하시니...
그리고 체어맨과 트라제의 사례를 들은건 차량무게와 탑승 인원에 따라 동일싸이즈 타이어도 추천 공기압이 변할수있다는 걸 말하려고 쓴겁니다..동일 차종에 앞쪽이 무거운 베르나디젤이나 클릭 디젤같은경우 앞쪽 공기압이 더 들어갑니다...체어맨이라고 승차감세팅으로 더 낮은 공기압을 쓴다는건.... 에쿠스일반이 전륜30 에 후륜28 에서 에쿠스 리무진은 전륜32 후륜28 입니다...그럼 이것도 승차감때문일까요?... 제말은 제조사 추천공기압이 무조건 맞다는게 아니라 제조사 추천공기압이 기준이 되야한다는 겁니다..
..
제 차량의 운전석 쪽에 붙은 스티커에 보면
탑승인원 및 짐의 양과
타이어 사이즈에 따라서 타이어 압이 다르게 표시 되어 있더군요.
전.. 그거보다.. 한 10~20% 더 넣고 다닙니다.

기본차량의 기준값으로 타이어에 따라서 다르게 넣고 있습니다.
저차량도 사람이 타고 있는량 (결국무게)에 따라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차량메이커에서 제시간 기본 값을 넣었을때 월이 단단한 차량이면 적정량만 넣어주면 괜찮은데
제차량이 디젤이라 앞이 무겁다보니 월이 조금 무르면 그냥 서있는 상태에서 숄더에 닿아버립니다.
이러면 계단마모부터 센터쪽은 닳지도 않고 소음도 심해지고 해서요. 2~5psi정도 더 넣습니다.
그래도 월이 무르니 앞쪽이 더 눌려보이긴합니다.
저도 여기에 질문하긴 했지만, 많은 의견들이 있습니다.
대세는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타이어의 종류, 상태, 차량의 무게, 운용 방법, 날씨, 계절, 승차 인원과 무게, 주행 도로의 상태, 운전자 취향 등에 따라 다 다르게 적용해야 할 겁니다.
저는 장거리 고속주행이 많고 차량의 앞이 가벼운 것이 좋아서 앞쪽을 많이 넣고 뒷쪽은 일반 권장 수준으로 넣습니다.

최대공기압은 절대로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같은 타이어를 다양한 하중의 차량에 쓰게 되고, 그에 따라 접지면과 형상이 같은 공기압에서 서로 다르게 될텐데 어찌 최대공기압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대충 차량에 붙은 적정공기압 기준 +1psi로 만족하는 1인)
ETRTO 매뉴얼에 계산공식이 나온다는데 찾기 힘들고 귀찮아서 포기했네요.
승용차,SUV 로 35,44PSI MAX 타어가 많고 고성능 차량이 50PSI 넘는데 공기압은 메뉴얼에 따르고 최대 공기압 보다 적게 넣어야 하는 줄로 압니다 . 35PSI 타이어가 주류를 이루다가 44PSI 타이어들이 많아 지면서 혼란(!)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성능의 발전으로 200 이상 주행이 많아지면서 안전을 위해 최대 공기압이 높은 타이어가 사용되어지는 거라 압니다.
200~250 주행시 대략 42PSI 까지 공기압이 상승하니 35PSI MAX 타이어를 고속 주행 차량에 적용 할수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1톤 차량 65PSI MAX 타이어 공기압 주입시 최대 공기압만 보시지 마시고 고무 밸브 최대 허용치가 60PSI 정도 입니다.
(뒷 바퀴)
혹 도움이 될까 합니다.
타이어MAX값의 85%는 저도 예전부터 들어왔던 공식(?)인데 대체 어디서 나온 공식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량마다 중량, 무게배분, 달리는 속도영역 등이 모두 틀린데 말입니다^^
차량 문짝에 붙여져있는 스티커의 권장공기압에서 플러스마이너스 2정도로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