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보통 엔진오일들은 1,000km가량 뛰고 갈아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미션오일 및 디퍼렌셜오일도 초도교환 시기를 그런 식으로 빨리 가져가야 하나요? ^^
(객관식 3지선다)
1. 갈아주는게 좋다. 쇳가루 많이 나온다. 차를 아낀다면 갈아라.
2. 아니다. 쇳가루는 거의 나오지 않을 뿐더러 혹시나 나오더라도 미션이나 디퍼렌셜 내부 자석이 다 빨아당겨준다.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자원낭비일 뿐이다.
3.기타의견
고견 부탁드립니다^^

저는 E60 매뉴얼에 따라 하고 싶었지만 조금 당겨서 시행했습니다. 첫 엔진오일 교환은 6000km 정도 주행 후 교환하였고, ATF와 Diff oil은 교환주기가 10만 km 이후임에도 4만 km에 당겨서 했습니다. 물론 RPM의 사용은 매뉴얼 기준대로 4000 RPM이하로 수천 km를 주행했구요. ^^
쓰바루의 경우도 몇 만 km 타고 교환하셔도 매뉴얼 권장 주기보다 몇 배나 일찍 교환하는 것이니까 충분할 듯 싶습니다.
일단... 엔진의 경우....모비스 부품업체의 글에서는 길들이기 기간을 이야기 하고 있고... 1500킬로 정도에서 초기에 갈아주는것은 좋다고 되어있던데요..
디퍼오일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쏘렌토 탈적에... 그냥 새차 산 기분상 3000km 타고 올갈이 해버렸습니다.
풀타임이 아니라서 그런가 앞 디프, 트랜스퍼 케이스는 깨끗한 편이었고 뒷 디프는 쪼금 더러운 편이더군요.
어차피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 갈아버렸습니다 ㅎㅎ.
(기억이 맞다면 캠페인 덕분에 디프 케이스 교체하면서 공짜로 교체)
LSD 전용 여부 잘 고려해서 교체하세용 ^^

액슬오일을 초기에 교환하셔도 1만키로 되서 오일코크 보시면 쇳가루가 계속 나올겁니다. 매뉴얼에 10만키로에 교환하라고 나와있어도 적어도 2만키로에 한번 교환하는게 좋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엔진오일 개발자의 말을 빌리자면...공장 출하품에 들어가는 오일이 시중에서 구입하는 제품(순정)보다 더 좋다...라고 합니다...
합성유로 바꾸시거나 순정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고 순정으로 사용하실분은 신차구입후 최대한 오래 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2.번 메뉴얼에 따르면 2번이 정답이라고 생각됩니다.
엔진오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