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요즘 이베이질에 정신이 아득해지고 있습니다.
테드분들이 드라이빙 슈즈 많이 쓰시는걸로 아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나 싶어 왔습니다.
puma future cat remix 모델과 adidas s2 이구요.
퓨처캣은 미드도 있고 로우도 있는데 차이가 있나요?
아참.. 볼이 조금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볼이 잘 안맞는다고 치면 한치수정도 크게 사더라도 별 지장 없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필로티를 검색해보니 재미난 구성이네요, 힐앤토를 고려한 바닥설계라니. 국내엔 없을테니 가져오는 비용을 고려하면 아쉽습니다. 진즉에 알았더라면 ㅠㅠ
퓨마꺼는 로우랑 미드를 가지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볼이 좁은 신발이라 볼이 넓으신 분은 한치수 큰걸 신는게 좋습니다. 제가 미국 치수로 11반, 11와이드를 신습니다. 볼이 넓은 편이라^^ 퓨쳐캣의 경우는 295를 신으면 볼이 늘어져 바닥에 닿을 기세입니다. 300짜리를 신으면 그래도 적당히 맞는 듯 하구요. 신고 계속 걸어다닐께 아니면 적당히 맞는 정도면 좋다 싶습니다.
하이는 너무 높고 로우는 너무 발목이 휑하고 미드 정도면 농구화처럼 발목도 적당히 감싸는 느낌입니다. 개인 취향에 맞춰 구입하시면 되겠네요 ^^

제가 퓨쳐켓을 구매했는데 사실 멋으로 구매를 했지 이것신었다고 뭐가 달라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일반 운동화 보다 레이싱화라 그런지 편리하긴 하더군요.
발목보다는 로우가 일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겠고 치수는 크게 신어야 합니다. 제가 푸마신을 구매를 할때
다 그렇게 구매를 해서요.... 군화를 신건 등산화를 신건 처음에 어색하지 적응되기 마련입니다.
윗모델중 제 맘에 드는것은 푸마네요...

예전에 몇년간 아디다스의 드라이빙 슈즈를.. 몇개 신었었지만,
결국 밑창이 얇은 편한 슈즈라면 큰 차이가 안난다..라는 슬픈 결론에 봉착해서 -_-
이후로는 굽이 낮고 깔창이 얇은 슈즈들로 신고 그냥 다녀도 큰 차이는 없더군요.
그리고 드라이빙 슈즈래도 안쪽의 깔창이 푹신하고 높으면 별로더라..라는 느낌도요..
(게다가 목적지 도착후 신을 갈아신어야 하는 불편함도 은근히 급할땐 귀찮습니다)
요샌 그래서 굳이 뒷굽이 없고 밑창이 얇은 단화류를 골라서 신고 다닙니다..
(다만 자꾸 오른발의 뒷굽 바깥이 특이하게 마모되는걸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제 경우엔 piloti를 주변 분들께 추천합니다. 불에 안타는 소재로 만든 라인업도 있고.. 실제 투어링카 선수들이 신고 뛰었다는 모델들도 있고요,, 캐쥬얼한 라인업도 좋더군요. 특히 5년 신었는데 어디 터진 곳이 없습니다.
아디다스는 초창기 모델 때 좀 봤었는데 당시 모델들은 이쁘긴 한데 발 가운데 부분이 너무 오목해서 힐앤토에 좀 무리가 있더군요..
('힐'이라고 해도 대부분 그보다 앞부분으로 악셀을 누르게 되니까요..)
그 이후론 아디다스 모델은 안보는데..^^;; 지금 모델들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