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커스텀배기를 난생 처음 했습니다.

차는 볼보 S70R 2.3 리터 고압터보 입니다.

얼마전 엔진오버홀을 해서 욕심이 생겨 배기를 하게되었는데요

(BSR ECU되어 있는 상태구요)


다운파이프를 2.5인치로 (스포츠촉매 포함) 하고 현재 머플러는 순정입니다.


근데, 앞쪽 소음이 커지는 것은 나름 스포티하고 견딜만 한데

미세 진동이 상당히 느껴지는 군요

또 배기가스에 휘발유냄새가 많이 납니다.


예전에 알파로메오 탈때 촉매만 매그나플로우로 교체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런 진동이나 휘발유냄새를 못 느꼈었는데...


이게 커스텀업체에서 쓰는 스포츠촉매가 질이 떨어지는 제품이라 그런지 (아마 국내에서 제작된걸로 압니다)

궁금합니다.


스포츠촉매를 좀 고급으로 바꾸면 증세가 좋아질런지요

1년마다 검사도 받아야 하는데 검사대행비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건 아닌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도움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