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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초, Fedex 로 그림 몇점을 보냈는데.. 이번주말 마이애미 갤러리에서
Preview 전시 파티가 있었다네요.
예상대로, 젊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오는 9월 본 전시때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그림들로 방향성을 잡아달라는 갤러리 측의 메일이 왔습니다. ^^
다운타운 중심가에 있는 갤러리라 전시 첫날 관람객이 3천명 넘게 참석할 정도로 붐볐다는 군요.
일주일 만에 지구 반대편에서 제 그림을 보고 있는 사진을 보니 스스로도 신기합니다.ㅋ
예전에도 해외 전시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그땐 디카가 발전하지 않았을때라 전시반응을
확인할 길 없었는데, 십년 여 사이에 세상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전시장 풍경을 메일로 받고, 메일로 금방 얘기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ㅋ
국내에선 보통 캔바스와 액자채로 이송하지만,
미국으로 보낼땐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캔바스를 분해 해 천부분만 돌돌말아 긴 도면통에 넣어
Fedex 로 보냅니다. 마이애미 까지 보통 4일 정도만에 들어가는 군요.
9월 전시엔 예전 클릭페스티발에 출전했던 빨간앙마의 본넷 두개를 보낼까 하는데,
무게와 부피가 커서 어찌 보내는게 좋을까 고민되네요. 냠.. ^^
깜장독수리..

2011.05.23 11:03:42 (*.52.222.128)

와~ 멋져요!!!
대단하십니다....미국에서도 좋은 성과 있으시길...!!!
멀리서 찍은 사진인데도 느낌이 마구 오네요~!!!
멋지십니다!!
생동감, 사실감, 작품성이 잘 조화를 이룬 것 같네요...
preview 전시의 반응이 이정도면,
본 전시 때의 반응은 상당하겠는데요..
축하드리구요, 좋은 성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