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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타던 프리우스, E39를 거쳐 E90도 블루입니다.
르망블루라는 코드일 겁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서...)
누나 신차 살때 제 취향으로 골라서 제가 관리해주며 2.9만키로 뛴 상태에서 제게 왔습니다. 08년식입니다. 마이너체인지 직전 모델입니다. (2.9만중 1만키로는 제가 뛴 듯)
주차장서 출퇴근용 엑스쥐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엑스쥐도 파란색이었음 하면서도 양X 소리가 들려서.. ^^ 검정으로 만족)
E39는 아쉽지만 입양시켰습니다... 조만간 다시 해외로 나갈것이 확정되어 버려 원래는 E39입양시키고GS460을 지르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그것두 보류하고 E90과 출퇴근용 그랜져XG로 참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있지만 차는 역시 파랑이라는 취향을 갖고 있어 뿌듯합니다.
이번 E90은 아무것두 손대지 않고 순정으로 철저하게 유지할 계획입니다...
암튼 야간 샷과 함께... 이쁘네요.



어릴 적 아버지가 타고 다니시던 콩코드가 위와 비슷한 파란색이였습니다. 출고하고 얼마 안돼 세차장 갔을 때 세차장 사장님이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라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는 그냥 세차 손님에 대한 입에 발린 소린 줄 알았는데... 근데, 그 뒤로 흰색/검정색/빨간색/흰색만 사게 되네요. 와이프가 딥씨블루를 너무 좋아해서 IS 살 적에 다크블루와 엄청 고민했었는데... 관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화이트펄을 출고했다는 ;; 다음 차량은 무조건 파란색 계열로 갈 겁니다. ^^&

제 개인적인 사정입니다만... 이상하리만큼 적색계통 색상의 차는 안좋은 일이 많이 나더군요... 반대로 파란색차는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미신을 믿진 않지만 사주를 보니 푸른색 계열이 저랑 맞다는... ^^ 혹시라도 나중에 돈 많아져서 페라리 살때도 빨간색은 접기로 이미 마음을 정했습니다. ㅋ
차는 파란색이라는 말씀에 공감. 다른 튜닝없이도 파란색 자체가 최고의 튜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