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13, 1월)이면 만 3년을 맞게 되는 i30입니다. 2010년식 2.0 이고, 41,000km 정도를 주행했습니다. 최근의 추세와는 조금 떨어진 구식 파워트레인에서 오는 약간의 불만을 제외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차량입니다. 신차로 구매했고, 완벽한 의미에서 첫 차는 아니지만, 제 소유로는 첫 차라서 각별합니다.

 

테드가 아주 초창기였던 2000년대 초반부터 눈팅을 해오다 대학 진학 후 자동차를 실제로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되기까지 테스트드라이브가 저에게 준 의미는 남다릅니다. 아마도 한국의 진지한 자동차 매니어들에게는 모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테스트 드라이브가 그래왔듯 정중함과 가치있는 정보와 지식으로 가득한 곳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IMG_1056.jpg

 

IMG_1064 (1).jpg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