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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한 님이 올리신 시빅 SI 튠 결과에 힘입어 저도 비슷한 맥락의 튠을 했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Vtec 작동구간을 6300rpm 에서 5500rpm 으로 낮추는 것과 동시에 공연비 조정을 하였는데, 현재 엔진이 빨아들이는 공기의 양이 많아 대용량 인젝터(440cc) 의 추가작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트랙 주행같은 가혹한 주행시에는 옥탄100 을 주유하길 권장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제 작업의 요점은 미드레인지 구간에서의 출력 확보였고 결과적으로 5700rpm 부근에서 50.9 마력 과 3kgm 의 토크가 향상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래프를 봤을때 HP 의 향상보다는 토크의 향상분이 두드러지는 튠이었다 할수 있겠습니다. 튠 이후달라진 점은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Vtec 작동이후 그래프가 수직 상승하면서 느껴졌던 "아~" 하던 야릇한 느낌은 없어졌지만 Vtec 전개 이전 부터 꾸준한 상승감이 그대로 이어져 훨씬 치고나가는데 유리해졌고, 토크가 순정에 비해많이 두터워져서 시내에서도 왠만하면 5,6단으로 다 해결하고 다니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비도 좋아졌고요.
배기음도 더욱 고와졌지만 배압이 아주 심하게 걸리는 것은 추후에 70mm 사이즈 배기로 해결할 생각입니다. 1단 2단 풀 가속이 아직까지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2008.03.27 21:16:54 (*.50.3.95)

h/w의 변경 없이 EMS의 변경이 이루어 진건가요 ?
그렇다면 결과는 좋은거 같습니다.
왜 왜 왜
국산차는 결과가 미미한지...ㅜㅜ
그렇다면 결과는 좋은거 같습니다.
왜 왜 왜
국산차는 결과가 미미한지...ㅜㅜ
2008.03.27 21:17:04 (*.78.4.248)

공연비 그래프가 있음 좋을텐데...
매핑은 안하셨나봐요~^^
매핑 하시게 되면 충분히 순정 인젝터 360cc로 커버 가능한 출력입니다.
매핑은 안하셨나봐요~^^
매핑 하시게 되면 충분히 순정 인젝터 360cc로 커버 가능한 출력입니다.
2008.03.27 23:39:02 (*.27.34.23)

뷔텍이 터지는 시점에 급격한 토크상승....
S-2000 을 주행하면서..느낀점은..뷔텍은... 정말.. 마약과 같은 ..ㅠ.ㅠ
S-2000 을 주행하면서..느낀점은..뷔텍은... 정말.. 마약과 같은 ..ㅠ.ㅠ
2008.03.27 23:52:19 (*.60.2.25)

박일한님의 시빅 그래프나, 강우님의 S2K 그래프나 모두...
후우~ 하는 한숨과 함께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생각이 안 나네요...
전 아마 조수석에 동승하면... 졸도할지도... ^^;;;
(그래도 한번 졸도해 보고 싶다는... ^^;)
후우~ 하는 한숨과 함께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생각이 안 나네요...
전 아마 조수석에 동승하면... 졸도할지도... ^^;;;
(그래도 한번 졸도해 보고 싶다는... ^^;)
2008.03.28 04:35:41 (*.42.155.28)

마치 봉인을 푸는듯한 튜닝이군요...ㅋㅋ 이니셜D 에서 타쿠미의 엔진스왑 후 숨어있던 12000rpm 까지 돌려라 라는듯한.....
공기흡입량이 많은것은 이 튜닝 때문인가요 아니면 흡기 air intake 를 끝내주는걸 쓰셔서 그런건지...? ^^
연비가 더 좋아진건 정말 대단하군요.....그래프 잘 봤습니다!
공기흡입량이 많은것은 이 튜닝 때문인가요 아니면 흡기 air intake 를 끝내주는걸 쓰셔서 그런건지...? ^^
연비가 더 좋아진건 정말 대단하군요.....그래프 잘 봤습니다!
2008.03.28 04:42:21 (*.230.177.197)

끊임없는 변화, 도전 멋지고 대단합니다~
클러치를 바꾸더니.. 다음을 위한 준비가 철저하군요. ㅎㅎ
조만간 트랙에서의 동승 기대하겠습니다~
클러치를 바꾸더니.. 다음을 위한 준비가 철저하군요. ㅎㅎ
조만간 트랙에서의 동승 기대하겠습니다~
2008.03.28 10:30:36 (*.248.62.128)

멋진 다이나모 그래프 입니다.. *_*=b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위 본문 중에 "현재 엔진이 빨아들이는 공기의 양이 많아 대용량 인젝터(440cc) 의 추가작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트랙 주행같은 가혹한 주행시에는 옥탄100 을 주유하길 권장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라는 부분이 있는데.. 흡입되는 공기량이 많아지면 왜 옥탄가가 높아야하는 건가요?
한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위 본문 중에 "현재 엔진이 빨아들이는 공기의 양이 많아 대용량 인젝터(440cc) 의 추가작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트랙 주행같은 가혹한 주행시에는 옥탄100 을 주유하길 권장하고 있는 상태이구요." 라는 부분이 있는데.. 흡입되는 공기량이 많아지면 왜 옥탄가가 높아야하는 건가요?
2008.03.28 11:09:17 (*.119.9.122)

공연비가 높기 때문에 노킹의 확률이 높아집니다..그래서 고옥탄가의 연룔르 권장 하는듯 합니다.. 인젝터 용량이 크다면 충분한 연료를 분사해서 공연비를 낮출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상태라 그런거 같습니다.^^
2008.03.28 14:56:41 (*.248.62.128)

네.. 균택님 말씀 이해합니다. 질문을 너무 우매하게 드렸네요. 제가 비전공자라서.. 지식이 짧은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knock 위험이 높으니 옥탄가 높은 연료를 권장하는 측면에서는 알겠는데.. 좀 더 자세하게는 연료량에 대한 knock 마진과 옥탄가에 대한 knock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로 높은지를 알고 싶어서 질문드린 거였습니다.
점화시기라는 중요한 변수도 있고.. 압축비 및 연소실의 turbulence level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대로 출력 공연비 부근의 (연료가 진한) 상태에서 연료가 부족할 수록 knock limit에 가까워지는 영역도 있고, 이론 공연비에 가까울 때는 연료량이 적어질 수록 knock limit에서 멀어지는 영역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상태에서의 공연비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요. ^^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오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재우님 말씀대로.. 현재의 최대 출력은 순정 360cc/min 정도의 용량으로 커버 가능할 듯 합니다. 올려주신 출력/토크 그래프는 vtec stage-2 영역에서 stage-3 영역으로 바뀌는 6000rpm 전후에서 일시적인 연료 부족을 암시하는데, 이는 인젝터의 용량 때문이 아니라 map 데이터가 기존의 vtec 동작시점에 따른 흡기 유량에 대한 분사량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근데, 연식 문제로 매핑이 어려워 인젝터를 대용량으로 키운다면.. 연료를 줄여서 분사하는 영역에서는 문제가 없나 모르겠네요. 440cc/min 인젝터로 매핑만 되면 300마력 오버도 대응할 수 있을텐데 아쉽군요.
P.S. 그나저나, vtec 캠 동작 시점 바꾸고 매핑한다고 특정 영역에서 50마력이나 차이나는 건.. 정말 놀라울 정도군요. 순정을 일부러 그렇게 토크가 급증하도록 세팅하니 터보 부스트 같은 vtec 중독이 생길만 하겠네요. ^^
점화시기라는 중요한 변수도 있고.. 압축비 및 연소실의 turbulence level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씀대로 출력 공연비 부근의 (연료가 진한) 상태에서 연료가 부족할 수록 knock limit에 가까워지는 영역도 있고, 이론 공연비에 가까울 때는 연료량이 적어질 수록 knock limit에서 멀어지는 영역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상태에서의 공연비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요. ^^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오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재우님 말씀대로.. 현재의 최대 출력은 순정 360cc/min 정도의 용량으로 커버 가능할 듯 합니다. 올려주신 출력/토크 그래프는 vtec stage-2 영역에서 stage-3 영역으로 바뀌는 6000rpm 전후에서 일시적인 연료 부족을 암시하는데, 이는 인젝터의 용량 때문이 아니라 map 데이터가 기존의 vtec 동작시점에 따른 흡기 유량에 대한 분사량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이겠지요. 근데, 연식 문제로 매핑이 어려워 인젝터를 대용량으로 키운다면.. 연료를 줄여서 분사하는 영역에서는 문제가 없나 모르겠네요. 440cc/min 인젝터로 매핑만 되면 300마력 오버도 대응할 수 있을텐데 아쉽군요.
P.S. 그나저나, vtec 캠 동작 시점 바꾸고 매핑한다고 특정 영역에서 50마력이나 차이나는 건.. 정말 놀라울 정도군요. 순정을 일부러 그렇게 토크가 급증하도록 세팅하니 터보 부스트 같은 vtec 중독이 생길만 하겠네요. ^^
2008.03.28 17:17:03 (*.90.84.42)

Hondata 에서 06년식 이후의 차량만 ECU 맵핑을하고 있고 그 이전 연식의 ECU 는 VAFC 나 AEM 등의 보조장비를 달거나 신형 RSX 의 ECU 로 교체하는등의 방식으로 맵핑을 하고 있습니다. 06 년식 이전의 S2K 가 왜 맵핑이 어려운지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맵핑보다는 쉽게 대용량 인젝터로의 교체를 튜너에게 권유 받았습니다. 한국의 S2K 들은 어떤식으로 맵핑을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옥탄 100을 권장하는것은 엔진 보호 차원입니다. 가솔린을 많이 뿜어주어 엔진 냉각을 시켜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옥탄이 높은 가솔린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2008.03.28 17:25:44 (*.226.159.168)

S2000 + 볼트온에는 APEXI VAFC와 매칭좋습니다. 타이밍도 조절할수있으면 좋지만, 볼트온으로는 퓨얼트림만 조절해도 충분하지않나 싶습니다. 타이밍도 필요하시다면, AEM!
2008.03.28 17:35:46 (*.90.84.42)

사실 이번 VAFC2 튠 전에 AEM 으로 방향을 잡고 사러가는 길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저렴한 VAFC2 로 방향을 바꾸었지요. VAFC2 로 연료량 조절이 더 이상 안되어 대용량 인젝터가 필요한 것인데 그래도 AEM 으로 맵핑하는 것보다는 훨씬 쌉니다...^^;;
아, 헤드포팅에 인테이크 메니폴더까지 가공이 되어 순정 차량보다 빨아들이는 공기가 조금 많습니다.
아, 헤드포팅에 인테이크 메니폴더까지 가공이 되어 순정 차량보다 빨아들이는 공기가 조금 많습니다.
2008.03.28 22:01:48 (*.221.186.117)

매핑은..
지금상태라면... E-manage로 해결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실겁니다.
(점화시기는 건들지마시고..)
순정인젝터가 벌써 max out 됬다 보기 힘든데요
일반적인 인젝터 최소 마진율이 25%가 넘는데...
VAFC로 추가적인 연료랑을 줄순없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그이유는 VAFC는 MAP 데이타 변환으로 ECU를 속이는 거기에
풀부하에선 더하진 못하고 뺄수만 있습니다.
그렇다고 440cc로 바꾸시고 VAFC로 튠 하시면 매우 비추 사양이고요..
(부분부하는 공연비 문제때문에...)
순정 360cc로 유지하시면서 E-manage로 공연비만 손대시면
그게 가장 가격대비 좋은 매핑 솔류션이 되실겁니다.
참고로..단순 연료압 조정으로 순정 360cc로 휠마력 300마력 오버 충분히 뽑습니다. ^^
저도 AEM EMS사용자라...AEM을 추천하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지금상태라면... E-manage로 해결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실겁니다.
(점화시기는 건들지마시고..)
순정인젝터가 벌써 max out 됬다 보기 힘든데요
일반적인 인젝터 최소 마진율이 25%가 넘는데...
VAFC로 추가적인 연료랑을 줄순없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그이유는 VAFC는 MAP 데이타 변환으로 ECU를 속이는 거기에
풀부하에선 더하진 못하고 뺄수만 있습니다.
그렇다고 440cc로 바꾸시고 VAFC로 튠 하시면 매우 비추 사양이고요..
(부분부하는 공연비 문제때문에...)
순정 360cc로 유지하시면서 E-manage로 공연비만 손대시면
그게 가장 가격대비 좋은 매핑 솔류션이 되실겁니다.
참고로..단순 연료압 조정으로 순정 360cc로 휠마력 300마력 오버 충분히 뽑습니다. ^^
저도 AEM EMS사용자라...AEM을 추천하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2008.03.30 19:02:37 (*.226.159.168)

아 AFC로 풀쓰로틀에서는 퓨얼 추가가 않되는걸 깜빡 잊고있었네요. ADJ FPR를 구입해서 퓨얼 압력을 높이거나, 인젝터를 업그레이드 하셔서 AFC로 퓨얼을 빼시면 되는데, 저도 이방법은 비추입니다. 저도 재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